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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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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빛 (촛불 집회)

 

숨고 싶어 헤매던 세월

그 아픈 세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민중을 일으켜 세우시는 하늘의 손길.

 

죽이는 문화를 확장하려는 음모

지배의 칼과 결탁하는 악의 세력

권력기관들을 동원하여 저지르는 악

탐욕과 자만심이 모여

저항하는 목에 칼을 들이댄다.

스치는 바람결에 갈대들의 함성처럼

울부짖는 이들의 저항

폭력의 가증스러운 권력 앞에

좌절에 빠져 지치고 쓰러진 백성.

 

침묵 속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진실을 향한 함성과 행진

힘겨운 이들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든다.

 

폭풍우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양심의 촛불로

민족을 돌보아 주시는 분.

 

촛불들이 불탄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진실이 모여 정의의 함성과 함께.

 

촛불들이 불탄다.

어둠이 빛을 이겨 본 적이 없음을 알고

양심의 불무더기로 어둠과 싸우기 위해.

 

촛불들이 불탄다.

자신을 태워 빛을 내는 촛불

양심을 태워 밝히는 빛

민중을 일으켜 세우시는 하늘의 힘.

 

하나의 촛불

또 하나의 촛불

여럿의 촛불이 모이면 어둠은 사라진다.


나도 하나의 초에 불을 붙여

촛불들의 행렬에 빛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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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 프란치스칸 기도의 영성 프란치스칸 기도의 영성   프란치스칸 기도의 영성은 단순히 기도의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하여 삶이 그리스도의 삶으로 변화되는 여정입니다. ... 이마르첼리노M 2026.07.02 100
1894 생명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물 생명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물   “생명의 샘이 진정 당신께 있고 우리는 당신 빛으로 빛을 보옵나이다.” (시편 36편 9절)   생명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비 ... 이마르첼리노M 2026.07.01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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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 기도는 하느님의 갈망과 나의 갈망이 만나는 거룩한 현존의 시간. 기도는 하느님의 갈망과 나의 갈망이 만나는 거룩한 현존의 시간.   기도는 하느님의 갈망과 나의 갈망이 만나 영의 현존 아래 머무는 가장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이마르첼리노M 2026.06.30 129
1891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의 현실은?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의 현실은?​   흔들리는 반석은 본질의 위기를 보여줍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반석은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신앙 고백’과 ‘하느님의 말씀... 이마르첼리노M 2026.06.29 84
1890 성 프란치스코 선종 800주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 프란치스코 선종 800주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다시 복음으로, 다시 형제성으로, 다시 세상 속으로 선종 팔백 년은 한 사람의 죽음을 기념... 이마르첼리노M 2026.06.29 228
1889 내 안에 계신 당신을 만나는 길 내 안에 계신 당신을 만나는 길   신비주의적 회심과 프란치스칸의 내적 가난 나는 오래도록 당신을 하늘 높은 곳에서 찾았습니다. 성스러운 성전의 깊은 침묵 ... 이마르첼리노M 2026.06.28 119
1888 두려움의 신비에서 사랑의 신비로 변화되는 순례의 여정 두려움의 신비에서 사랑의 신비로 변화되는 순례의 여정   '루돌프 오토'의 종교적 경험에서 거룩함의 핵심은 두려움의 신비와 매혹의 신비를 통합하는 것입니다... 이마르첼리노M 2026.06.27 141
1887 새로 태어나는 믿음은 늦게 피는 꽃처럼 오래갑니다. 새로 태어나는 믿음은 늦게 피는 꽃처럼 오래갑니다.   늦게 피는 꽃이 오래 갑니다. 우리의 믿음은 늦었더라도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는 ... 이마르첼리노M 2026.06.26 168
1886 길을 내는 사람이 태어난 날에 (세례자 요한 탄생 대축일) 길을 내는 사람이 태어난 날에   길을 내는 요한, 길이신 예수님, 그리고 길이 되어 가는 사람 세례자 요한은 광야에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외면하던 빈 들판... 이마르첼리노M 2026.06.24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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