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루카 17,10)

사람의 영광을 추구하다
주님은 밀씀하셨지요.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제자들이 파괴적인 욕정을 멀리하도록 만드시려는 뜻이었습니 다. 사랑하는 여러분, 입으로 인간의 영광을 떠드는 자들은 이런저런 덕행을 하더라도 그것으로 아무런 은택도 입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온갖 덕을 다 실천하더라도 그것을 자랑삼는 사람은 결국 빈손으로 돌아가며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엉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2. 토마스 아퀴나스와 도미니코회의 영성운동:
엑카르트가 아퀴나스에게 많이 의지했지만, 그 뛰어난 선배와는 상당히 다른 시대에 살았던 독창적인 사상가다. 그러므로 두 사상가 사이에는 차이점들도 있다. 이 가운데 영성에 영향을 준 주요 차이점들은 다음과 같다: 그들의 주된 소명과 생활 방식이 너무나 달랐다. 아퀴나스는 전성기를 맞이한 스콜라 철학의 방법론 아래에서 예술의 경지에 이른 학문적 엄밀성과 정확성에 생애를 바친 교사였다. 반면에 엑카르트는 많은 것을 가르침과 동시에 교사가 아니라 설교자로서 최고의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는 설교자로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심지어는 뒤흔들려고 노력했다. 당시의 스콜라 철학이 너무나 틀에 박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이 목적을 위하여 시적인 표현과 역설적인 표현으로 손을 뻗었고, 실제로 독일어를 다듬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그는 농민들의 다양한 방언을 토대로 독일어를 구체화하고 틀 짓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의 시대에 독일어는 감동적인 역설을 표현하는 단일 수단이 되었다. 그는 실로 예술가였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되라고 다그쳤다. 그는 자기가 설교한 대로 살았다. 우리는 아퀴나스와 엑카르트가 활동한 시기의 문화적 차이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아퀴나스가 활동한 시기는 낙관주의 시기, 경제적 · 지적 · 정치적 팽창의 시기였다. 반면에 엑카르트가 활동한 시기는 염세주의가 무르익은 시기, 정치 · 경제 · 지성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한계를 뼈저리게 인식하던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처럼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교의를 탈피한 영성, 아퀴나스가 저술하고 가르친 영성, 곧 기쁨이 넘치는 팽창주의와 낙관주의의 영성을 설교한 것은 대단히 인상적이다.(57)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2-9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당신을 흠숭하는 제가 언제나 물질적인 것에서 자유롭고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마음에서 오로지 당신만을 찾고자 하나이다.
가난한 마음으로 세상 것에 초탈한 모든 성인과 함께 당신을 경배하며 찬미합나다.
부유와 물질적 재화로 빚어진 모든 유혹에서 자유롭게 되어 거룩하게 살기로 결심한 모든 이 안에서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0 예수님, 당신은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이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나이다.(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26)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0Nov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4등 안드레아?

    공관복음에서 안드레아 사도는 저평가된 분입니다. 형 베드로는 주님 교회의 반석이 되었지만 그는 같이 첫 제자였으면서도 그리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지요.   그리고 주님의 중요한 순간들, 곧 타볼산의 거룩한 변모 때와 죽은 소녀를 살리실 때와 겟세마니에...
    Date2023.11.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23
    Read More
  2. No Image 30Nov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
    Date2023.11.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1
    Read More
  3. No Image 29Nov

    프란치스코 가족 모든 성인 축일

    영원한 생명을 원하는 사람에게 예수님께서는 계명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얻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명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인데 그 생명을 얻어 누리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인 계명을 잘 지켜야 합니다...
    Date2023.11.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47
    Read More
  4. No Image 29Nov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
    Date2023.11.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1
    Read More
  5. No Image 29Nov

    연중 34주 수요일-묵직한 묵상거리들

    어제 사람들에게 파멸의 시간이 와도 두려워하거나 속거나 따라가지 말라고 하신 주님께서 오늘은 제자들에게 박해받게 되면 오히려 증거의 기회로 삼으라고 하시고 그 과정에서 인내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보통 사람은 두...
    Date2023.11.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535
    Read More
  6. No Image 28Nov

    연중 제 34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될 것을 예고하십니다. 실제로 성전은 나중에 파괴되지만 예수님의 예고는 성전 건물의 파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그것은 세상의 마지막을 가리킵니다. 즉 종말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
    Date2023.11.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4
    Read More
  7. No Image 28Nov

    연중 34주 화요일-종말이 와도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또 ‘때가 가까웠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들 뒤를 따라가지 마라.   파멸이 날이 닥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늘 주님께서 세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
    Date2023.11.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58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312 Next ›
/ 1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