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루카 12,35)
허리에 띠를 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사나운 욕망을 억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 절제와 관련된 것이지요. 등불을 밝힘은 선한 행실로 빛을 내는 것이니, 정의와 연관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일러 주십니다.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주님께서 오시면, 욕심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사랑의 명령에 순종한 우리에게 합당한 상을 주시어, 온갖 악의 시련에서 벗어나 완전하고 영원한 평화 속에서 지고한 선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게 하실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 시대와 우리 시대
3. 급진적인 운동들:
문화가 격변하고 사회가 붕괴하던 그 시기에 관심있는 수많은 사람이 구조들과 제도권 지도자들에게 환멸을 느꼈다. 구조들은 너무나 미흡했고, 제도권 지도자들은 특권과 권력을 유지하기에 급급했다. 이처렴 환멸을 느끼고 무리를 지어 운동을 벌인 사람들 가운데 일부를 꼽으면, 파스투로, 베긴회와 베가르드회, 여자 마법사들, 신비 종파들, 세기말에 등장한 영국의 요한 위클리프(1384년경)와 보헤미아의 요한 후스(1415년경) 같은 종교개혁자들이 있다. 파스투로 반란은 시골 사람들과 목동들의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터치맨은 이들에 대해 이렇게 셜명한다.
1320년에는 기근에 이어 가난한 시골 사람들의 불행이 이상한 군중운동으로 표출되었다. 이 운동이 이른바 파스투로운동이다. 이 운동이 파스투로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까닭은. 이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 목동들이기 때문이다 ... 파스투로운동은 반란의 두려움을 퍼뜨렸고, 특권층은 폭도가 나타날 때마다 두려움에 떨었다.(40)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8-13장 / 1테살 1-2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으로 존재하신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모든 시간은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은 하느님에께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
느님이시기 때문입나다. 당신은 알파요 오메가이고, 시작이요 마침이십니다.
당신은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제가 당신과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영원한 사랑으로 보여주시니 당신을 흠숭하며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그와 같은 사랑으로 저에게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주시나이다. 오 예수님! 저는 흘러기는 시간을 관상하면서 성 바오로가 저에게 가르쳐 주신 말씀을 깨닫고 싶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에페 1,3-7)
0 예수님, 천지창조 이전부터 당신을 위하여 저를 뽑으셨으니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찬양받으소서.(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77)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