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6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외딴곳으로 가시다
“날이 새자 예수님께서는 밖으로 나가시어 외딴곳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외딴곳은 창조주께서 자주 머무르시는 곳입니다. 말씀께서 전에 구름에 감싸여 나타나셨던 곳에 몸을 입고 나타나신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광야와 외
딴곳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라(이사 35,1 참조)고 이사야가 예언했거니와, 율법을 위하여 예언되었던 그곳은 복음을 위해서도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테르툴리아누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예수님은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셨을까?
예수 - 나와 이웃의 관계
모든 사람 안에 그리스도가 계시다는 믿음은 정치적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예수님은 사회 언저리 사람들,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감옥에 갇힌 사람들, 헐벗은 사람들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안주하지 못하게 우리를 닦달하신다. 또 시선을 나에게서 사회 언저리 사람들과 빈곤을 야기하는 불공평한 사회구조로 돌리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사람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시다는 것을 믿는 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을 가리지 말고, 외국인이든 망명객이든 나와 ‘코드’가 맞든 말든, 모든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가질 일이다.(240)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1-1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4절: 카롤링거 제국의 멸망과 로마 교회의 “암흑 세기”
교회:
932∼954년간에는 마로치아의 아들 알베리히가 로마와 교황직을 지배하였는데, 교황직은 완전히 로마 시의 하나의 제도로 전락하였다. 마치 옛날의 네로처럼 자제심이 없는 방탕한 사람인, 알베리히의 아들로 17세인 옥타비아노가 교황좌에 올랐을 때, 이 시기는 침체의 절정에 달하였다. 그는 자신을 요한 12세(955∼964)로 명명함으로써, 자기의 이름을 바꾼 최초의 교황이 되었다. 그에 앞서 메르쿠리우스가 자신의 이름 - 그것은 이교신의 이름이었다! - 을 요한 2세(533∼535)로 바꾸었다. 그후 요한 14세(983∼984)가 이름을 바꾸었고, 그레고리오 5세(996∼999)부터는 모든 교황이 이름을 바꾸었다. 물론 요한 12세에 관하여 이야기되고 전해지는 많은 것들은 너무 믿기 어려워서, 그 사실 자체의 진실성이 의심된다. 예컨대 그가 마구간에서 주교품과 부제품을 주었다는 이야기 같은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그것은 그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였으며, 그에게 맡겨진 거룩한 것을 비웃는 것까지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느님이 교황직과 로마 교회를 그렇게 깊게 치욕과 인간의 죄 속으로 빠지는 것을 허락하셨다면. 또한 하느님은 악도 선으로 이용할 줄 아시는 전능과 교회의 성성을 위한 배려를 보이셨다. 요한 12세는 독일 왕 오토 대제의 도움이 필요하여 그를 로마로 부름으로써 본의 아니게 개선의 창시자가 되었다. 962년에 오토는 강력한 군대를 이끌고 로마로 와서 교회를 최악의 적인, 자격이 없는 교황 요한 12세로부터 해방시켰다.(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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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