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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기 식대로 하고 자기 생각을 밀어붙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My Way!”를 고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도 내 길, 즉 My Way를 계속 가겠다고 하십니다.
남을 상관치 않고 자기만을 고집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요?
다르다면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사실 주님의 나의 길과 똥고집을 부리는 사람의 나의 길은
모든 면에서 다릅니다.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신 주님의 “나의 길”은
하느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며
진리에 입각한 길이며
모두에게 생명을 주는 “나의 길”인데 비해
똥고집을 부리는 사람의 “나의 길”은
하느님과 상관없고,
진리와도 상관없으며,
모두를 죽게 할 뿐인 “나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똥고집을 부리는 사람의 “나의 길”은 아무 상관없이 가는 길이라면
주님께서 가시는 “나의 길”은 흔들림 없이 가는 길이라고 말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하느님께로 가는 진리와 생명의 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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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11.10.27 11:39:59
    살아가면서 길을 묻습니다.
    가야만 할 길이 있고
    가서는 안 되는 길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주님께로 가는 길목에 들어 섰으니
    뒤 돌아 보지 않고 앞으로만 정진해야겠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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