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99 추천 수 0 댓글 8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이 짧은 가르침을 몰랐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

일어나자마자 든 생각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실로 제 인생에서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말씀과 이 말씀을 몰랐다면

저는 불행할 것이고 늦게 알았다면 늦게 행복을 알게 되었을 겁니다.

 

제 인생은 이 두 가르침을 알기 전과 안 후로 나뉩니다.

이 가르침들을 몰랐을 때 제 인생은 한 마디로 혼란과 방황이었습니다.

 

그러니 계속 몰랐다면 저는 이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봤을 것이고,

모르는 채 어떻게 사랑은 했더라도 이런저런 사랑으로 방황했을 것이며,

나는 무조건 행복하다는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실로 저의 <무조건 행복론>은 이 두 가르침의 뒷받침 덕분에 가능합니다.

 

그러면 지금 어떻습니까?

이 말씀들로 행복합니까?

진정 행복합니까?

 

이 가르침대로 산다면 진정 그리고 틀림없이 행복하겠지만

이 가르침들을 정말로 잘 실천하며 사느냐는 물음입니다.

 

잘 알고 있지만 순간 망각할 때가 있고 그래서 사랑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욕심과 교만 때문에 순간 또는 일시적으로 사랑보다

다른 것을 더 우선할 때가 있고 그래서 미움과 분노에 사로잡힐 때도 있지요.

 

이렇게 아는 만큼 실천을 잘하지 못할 때도 있고 그래서 많이 반성도 하지만

그래도 이 가르침을 아는 것은 앞서 본 것처럼 무척 중요하고,

제가 잘못 갔다가도 얼른 돌아오게 하는 앎이기에 너무도 소중한 앎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저처럼 이 가르침을 순간 망각한 것이니

얼른 이 가르침에게로 돌아오는 회개 곧
얼른 사랑으로 돌아오는 순간 회개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4:31
    11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사랑이 아니면)<br />http://www.ofmkorea.org/525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4:07
    15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http://www.ofmkorea.org/8153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3:45
    16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필요한 것과 중요한 것은 구별할 줄 아라야.)<br />http://www.ofmkorea.org/9270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3:27
    19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막 사랑이 아니려면)<br />http://www.ofmkorea.org/25649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3:07
    20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예배보다 더 중요한 사랑)<br />http://www.ofmkorea.org/37803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2:41
    21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br />(사랑 각성, 정신차림) <br />http://www.ofmkorea.org/42103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2:17
    22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br />(모든 사랑의 원동력인 하느님 사랑) <br />http://www.ofmkorea.org/50433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1:50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br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br />생각으로 올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9Oct

    연중 제28주간 목요일

    예수님께서는 율법 교사들을 나무라십니다. 그들은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을 위해서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예언자를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으로 인정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과 모순이 됩니다. 즉 ...
    Date2023.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3
    Read More
  2. No Image 19Oct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루카 11,52) 지식의...
    Date2023.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5
    Read More
  3. No Image 19Oct

    연중 20주 목요일-은총은 청해야지 강요해서는 안 되는 법

    오늘 주님께서는 율법 학자들이 불행한 이유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버렸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여...
    Date2023.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88
    Read More
  4. No Image 18Oct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예수님께서는 일흔 두 제자들 파견하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앞서 가면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할 것입니다. 이 말을 마태오복음에서는 세례자 요한이 먼저 했으며 마르코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하십니다. 루카복음에...
    Date2023.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1
    Read More
  5. No Image 18Oct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루카 10,3)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는 제자들 주님께서는 일흔두 제자를 뽑아 둘씩 짝을 이루...
    Date2023.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5
    Read More
  6. No Image 18Oct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지금 평화의 복음 선포가 절실하다

    여러 번 제가 말씀드린 바이지만 오늘 우리가 들은 루카 복음은 일흔두 제자 파견 얘기이고 열두 사도를 파견한 얘기와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파견된다는 면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라는 것은 같지만 일흔두 제자 파견 얘기에는 “가거라”는 명령어와 인...
    Date2023.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523
    Read More
  7. No Image 17Oct

    연중 28주 화요일-더럽히는 것과 깨끗하게 하는 것

    더럽히는 것과 깨끗하게 하는 것.   공교롭게도 오늘 독서와 복음 모두 더럽히는 것과 깨끗하게 하는 것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생각하게 됩니다.   무엇이 우리를 더럽게 하는가? 그전에 무엇이 더러운 것인가?   제 생각에 더러움이란 죄의 더러움일 것입니다...
    Date2023.10.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6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308 Next ›
/ 130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