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마태 13,31)

뿌려져 땅에 묻힌 씨
주님께서는 당신의 다스림을 어떤 씨앗보다 작으며 매우 매운 맛을 지닌 겨자씨에 비유하셨습니다. 겨자씨는 압박과 압력을 받으면 본래 가지고 있던 잠재력이 극대화됩니다. 이 씨는 밭에 뿌려지면(몸이 씨처럼 뿌려져 밭에 묻히듯 누구에게 붙잡혀 죽음으로 넘겨지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며 예언자들의 모든 영광을 넘어섭니다.

-푸아티에의 힐라리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8. 우리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는 예수
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수님의 모습들을 떠올려 보세요. 자신의 생각이 그 모습에 나타나 있지는 않습니까? 이런 예수님의 모습들을 보면 여러분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느낌이 듭니까? 아니면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듭니까?
예수님의 어떤 말씀이 그렇게 여러분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듭니까? 어떤 말씀 때문에 기분이 상했습니까? 여러분은 알쏭달쏭한 예수님 말씀에 어떤 자극을 받습니까? 예수님 말씀은 여러분에게서 어떤 점을 이끌어내려고 할까요? 예수님 말씀은 무엇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할까요?
조용히 앉아서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세요. 예수님의 어떤 모습들이 떠오르나요? 예수님이 어떤 분이며 그분이 전하는 특별한 말씀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오늘 여러분에게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224)
----------------------------------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영적 성찰 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성찰 주간>
생태 실천 성찰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오랫동안 묵상합니까?
묵상의 첫 단계는 성당이나 여러분의 방에서 아주 편안한 몸의 자세를 취하는 데 있다. 먼저 허리를 곧곧하게 펴고 손을 모으고 편안하게 앉아라. 묵상을 위해 적당하게 몸의 자세를 유지하고 난 뒤에 호흡에 여러분의 의식을 집중하기 바란다. 호흡은 몸과 정신을 연결해 주는 중재자이다. 여러분의 호흡이 거칠면 여러분의 생각도 거칠어 질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호흡에 의식을 집중하게 된다면 그 호흡은 금방 고요해지고 늘여지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여러분의 생각도 고요해지고 여러분은 몸과 마음에 안정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몸과 마음이 편안할 때 비로서 자연스럽게 여러분의 모든 관심을 한 점에 집중시킬 수 있다.
서서히 호흡에 대한 의식에서 내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소리에로 여러분의 의식을 열어 놓아라. 여러분의 의식을 열어 주위에 들리는 모든 소리에 민감하게 있어라. 그 우주의 소리와 하나가 되어라. 어떠한 생각도 일으키지 마라. 이제 여러분의 의식을 서서히 여러분이 현존하고 있음으로 돌려라. 내가 살아 존재하고 있음을 느껴라.
그냥 나 있음에 머물러라. 나 있음의 현존 체험은 바로 하느님의 현존체험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만일 여러분이 이러한 감각 안에 있을 수 있다면 그러한 시간을 계속 늘여가기 바란다. 그러나 이런 감각을 발견할 수 없다면 차선의 방법을 선택해야만 한다. 너무 욕심을 내지 말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라. 하느님은 내가 알아채지 못해도 지금 나와 함께 계신다. 우리는 세 가지 선택적 대안을 갖고 있다.
그 중 하나는 하느님의 이름을 단순하게 간절하게 마음으로 부르는 것이다. 호흡에 맞추어 하느님의 이름을 마음속으로 부르는 것은 굉장히 도움이 된다.
둘째로, 가장 자기가 좋아하는 하느님의 상을 마음속에 그리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마음에 다가오는 예수님의 상을 갖고 있다면 마음속에(가슴부위) 예수님의 상을 그리도록 하라. 그리고 그 상에 나의 모든 관심을 쏟아 붙는 것이다. 그 상을 마음으로 바라보고 그 상이 없어지지 않도록 집중하라. 상이 없어지면 즉시 깨닫고 다시 그 상을 떠 올려라. 여러분이 그 상에 여러분의 정신을 집중하면 집중할수록 그 상은 더욱 선명하게 여러분의 마음에 떠오를 것이다. 한 번 상을 선택했으면 다른 상으로 바꾸지 말라. 우리의 정신(mind)은 원숭이처럼 늘 움직이고 그 대상을 바꾸려고 한다. 묵상 혹은 명상이란 여러분의 정신을 길고 깊게 한 대상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묵상이 깊어지면 자연스럽게 관상의 상태로 들어가는 데 관상이란 더 길고 깊은 집중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상의 상태에서 더 나아간다면 깊은 하느님의 체험이 일어난다.
세 번째의 방법은 성서 혹은 복음을 묵상하는 것이다. 성서 혹은 복음 묵상은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 먼저 편안하게 앉고, 호흡을 주시하고, 외부소리와 하나가 되고, 자신의 현존의 느낌 속에 2~3분 머물고 나서 1~2분 자신의 호흡을 의식하고 자신이 하느님의 현존 안에 있음을 느끼면서 천천히 눈을 뜬다. 그러고 아주 천천히 주의 깊게 그날의 성서(복음)의 말씀을 듣는다. 그리고 나서 다시 호흡에 의식을 주고 외부의 소리와 하나 됨을 느끼면서 복음의 말씀의 세계로 들어간다. 마음에 와 닿은 복음 말씀 한 단어 혹은 아주 짧은 문장을 마음속에 떠올린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그 말씀에 대하여 주석을 달 생각을 피하라는 것이다. ‘왜 그런 말이 나왔을까?’하고 그 이유를 찾거나 생각하거나 하지 말라. 그냥 계속해서 그 말씀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말씀 그 자체가 하느님이기 때문이다. 아마 어느 순간 우리의 생각은 다시 나타나 자신을 괴롭힐 수 있다. 그러나 그 생각들과 싸우지 말아야 한다. 그냥 ‘아! 생각이 나타났구나! 하고 알아채면 즉시 하느님의 말씀으로 되돌아 오면 된다. 묵상 속에 있다가 눈을 뜨기 전에 먼저 자신의 호흡을 1~2분 의식하라. 그리고 천천히 눈을 뜨고, 몸을 움직이면 된다. 그리고 미사에 참여하고 하루를 사는 동안 틈틈이 그날 묵상 속에서 마음에 새긴 하느님의 말씀을 떠올리도록 하라. 그리고 자기 전에 그 말씀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나 체험 등을 짧게라도 일기처럼 써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의 삶을 여러분이 반복하여 훈련한다면 여러분은 아주 엄청난 하느님 말씀의 은총을 체험할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다른 교우들에게 그 묵상한 바를 나눈다면, 그 나눔은 그 어떤 설교보다도 힘 있는 설교가 될 것이다. 또한 여러분은 여러분의 나눔을 통해 하느님께서 그 나눔 안에 함께 한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5Sep

    연중 22주 화요일-빛의 자녀로 살기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이며 낮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빛이나 낮의 자녀는 어떤 사람이고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리고 밤이나 어둠에 속했다는데 밤이나 어둠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Date2023.09.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648
    Read More
  2. No Image 05Sep

    2023년 9월 5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5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자 모든 사람이 몹시 놀라, “이게 대체 어떤 말씀인가? 저이가 권위와 힘을 가지고 명령하니 더러운 영들도 나가지 않는가?” 하며 서로 말하였다.(루카 4,36) 의사이...
    Date2023.09.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0
    Read More
  3. No Image 04Sep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이사야서의 말씀을 읽는 예수님을 사람들은 좋게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기쁨과 자유는 얻고 싶지만 그것을 예수님을 통해서 얻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예수님을 자기들 고을에서...
    Date2023.09.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9
    Read More
  4. No Image 04Sep

    연중 22주 월요일-영적 개안의 기쁨을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오늘부터 우리 전례는 루카 복음을 읽는데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복음 선포를 시작하신 곳이 당신의 고향, 나자렛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카파르나움...
    Date2023.09.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587
    Read More
  5. No Image 04Sep

    2023년 9월 4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4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
    Date2023.09.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65
    Read More
  6. No Image 03Sep

    연중 제22주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을 예고하십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그것을 반대합니다. 반대하는 베드로를 예수님께서는 걸림돌이라고 표현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사람은 누구를 가리키는 ...
    Date2023.09.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1
    Read More
  7. No Image 03Sep

    연중 제22주일-나도 가야 할 길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오늘 복음을 보면 베드로 사도에게 대단한 반전이 일어납니다. 오늘 복음에 앞서 베드로 사도는 칭찬받는데, 하느님에게서 오는 지식을 가진 자라는 거의 극찬을 받습니다.   그런 그가 오늘 복음에서는...
    Date2023.09.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53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312 Next ›
/ 1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