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6일 토요일
그리스도안에서 일하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도 그런 더 큰 일들을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종이 주인보다 또
제자가 스승보다 자기를 높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요한 13,16 참조)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께서 하시는 일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일은 하는 것은 그들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그분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께 바치는 이런 노래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님, 저의 힘이시여"(시편 18,2). 그런데 ‘큰 일’이란 무엇입니까? 사도들이 지나갈 때 그들의 그림자가 병자들을 치유한 일입니까?(사도 5,15 참조). 옷자락(마태 14,36 참조)도 아닌 그림자가 치유의 힘을 지닌 것은더 대단한일이니까요. 앞의 일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이고, 뒤의 일은 사도들이 이룬 일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일은 다 그분께서 하신 일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8. 스승 예수
자신의 내적 스승을 체험해 보았습니까? 여러분에게 길을 제시해 주는 내면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내적 스승이신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무엇을 가르치십니까? 여러분이 예수님을 스승으로 생각한다면 여러분 자신과 삶과 하느님과 사람들에 대해 어떤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됩니까?
「산상설교」를 읽으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산상설교」 정신대로는 정치를 할 수 없다”는 헬무트 슈미트 전 독일 수상의 말에 동의합나까?
「산상설교」가 기도 체험에서 나온 가르침이라고 생각한다면 「산상설교」가 다르게 느껴질까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새로운 행동양식을 「산상설교」에서 배워 보십시오.(183)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평화 대화 성찰 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성찰 주간>
생태 실천 성찰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감사를 자주 표현합니까?
“감사를 잘 이해하고 자주 하는 전문가가 될수록 분노와 우울, 절망에 덜 빠지게 된다. 감사는 소유하고 지배하기를 원하는 굳은 껍데기를 서서히 녹이는 특효약이 되어 우리를 관대한 존재로 바꾸어 준다.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를 고결하고 도량이 넓은 영혼으로 자라게 해주는 진정한 영적 연금술이다.”
① 감사하는 말 뒤에 있는 의도
“보고서를 참 잘 쓰셨습니다"
“정말 세심한 분이시군요"
“어제 저녁에 저를 집까지 태워다주신 것을 보니 참 친절한 분이세요”
이러한 말은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에서 전형적으로 쓰이는 감사 표현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은 말하는 사람이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것은 나타내지 않으면서 스스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자리에 앉는 것이다. 판단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둘 다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가 되기 쉽다.
사람들이 칭찬과 감사 표현 뒤에 숨은 의도가 자기들한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것임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진정한 감사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이 손상된다는 사실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려고 할 때, 상대가 우리의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분명하지 않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고마워하는 의도는 오로지 그들 덕분에 충만해진 삶을 함께 기뻐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기쁨을 나누기 위함이다.
② 감사표현의 세가지 요소
감사를 표현할 때는 다음 세 가지 요소를 명확히 한다.
1) 우리의 행복에 기여한 그 사람의 행동
2) 그 행동으로 충족된 나의 욕구
3) 그 욕구들이 충족되어 생기는 즐거운 느낌
이들 요소를 표현하는 순서는 다를 수 있다. 때로는 이 세 가지 모두를 웃는 얼굴이나 간단히 “감사합니다.”하는 말로 표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상대방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충분히 전하고자 한다면,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말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③ 감사하는 말 듣기
우리 대부분은 감사의 말을 그대로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자신이 그런 말을 들을 자격이 있는지 하는 맘이 들어 불편하다. 특히 선생님이나 상사가 성적이나 생산성을 올리는 수단으로 칭찬을 사용한다면, 그들이 우리에게 걸고 있는 기대 때문에 걱정하게 된다. 또 자신이 그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하여 긴장하게 된다. 일을 해서 돈을 벌고, 돈을 주고 물건을 사고, 가치를 따져 대가를 받는 것이 기본적 교환방식인 사회에서는 아무런 대가 없이 주고받는 일에 마음이 불편할 때가 있다.
감사하는 말을 들을 때도 다른 말을 들을 때와 같이 공감의 자세로 듣는 것이 좋다. 곧 다른 사람의 행복에 기여한 자신의 행동, 그 행동으로 생긴 그 사람의 느낌과 충족된 욕구를 듣는다. 그래서 거짓 겸손이나 우월감 없이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고 우리 모두가 서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