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8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요한 3,7-8)

바람의 힘과 영의 힘
주님께서는 “놀라지 마라”라는 말씀으로 [니코데모의] 혼란을 지적하시며, 그에게 몸보다 가벼운 것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십니다. … 그분께서는 밀도가 높은 물체나 순전히 비육체적인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그런 것에 관해 말씀하셨더라면 니코데모는 결코 알아듣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찾아내신 것은 육체를 가진 것과 가지지 않은 것 사이에 있는 어떤 것, 곧 바람의 움직임이었습니다.
.. 그분께서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라고 하셨지만 이 말씀은, 바람에게 선택하는 능력이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바람에는 자연적 움직임이라는 힘이 있으며 그 힘은 방해받지 않는다는 뜻일 뿐입니다 ... 따라서 “불고 싶은 데로 분다”라는 표현은, 제지당할 수 없고 어느 곳에든 널리 퍼질 수 있으며 어느 누구도 그것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것을 막을 수 없음을 알려 주는 말입니다. 바람은 큰 힘으로 멀리 움직이며, 어느 누구도 그 맹위를 누를 수 없습니다 ... 이것은 위로자의 힘을 입증해 줍니다. 어느 누구도 바람을 붙들 수 없습니다. 바람은 움직이고 싶은 데로 움직입니다. 이처럼, 자연의 법칙이든 육체적 출생의 한계든 이와 비슷한 그 어떤 것이든, 성령의 활동을 막을 능력이 없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6 사제 예수
히브리서에는 “제물”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그런데 오늘날 이 개념을 이해하는 일이 쉽지가 않다. “제물”이라는 말은 원래 히브리어로 ‘하느님에게 가까이 가다’라는 뜻이다. 히브리서 저자는 홀로 성전의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대제관의 모습을 통해 예수께서 하느님 가까이 계시며 우리를 구원과 사랑의 하느님 곁으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말했다. 예수님은 우리의 선구자로 천상 성소에 들어가시어 우리에게 안전하고 견고한 닻을 던져 주신다. 그런데 이 닻은 “영혼의 딸과 같아서 안전하고 견고하며 휘장 안으로까지 들어가게"(히브 6,19) 해 준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이미 지성소에 들어와 있다. 천상의 성소, 거룩함과 구원이 있는 하느님의 영역 안에 이미 들어와 있다. 우리의 영혼은 이미 이곳에 닻을 내리고 있다. 우리 안에는 하느님의 거룩한 장막으로 통하는 길이 있다.(17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11-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 당신은 저희 기족, 곧 남편과 아내, 자녀와 부모, 노인과 젊은이가 펑화롭게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저희가 평화에 이르는 조건을 받아들여 사랑으로 서로 희생할 때 평화는 임할 것입니다. 평화 속에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든 가족과 함께 당신을 찬미하며 감사드립니다. 그들을 축복하여 지치지 않게 하소서!
이혼과 폭력은 한창 커가는 어린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청년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며 영적 가치가 살아 움직이지 못하게 합나다. 당신은 그런 혼란을 체험하는 이들에게 평화의 길을 가르쳐 주시나이다. 당신의 사랑은 사람들을 평화의 길로 이끌며, 당신의 능력으로 정의와 평화가 서로를 감싸 안게 되오니 감사드립니다!
(침묵 가운데 당신의 가족과 공동체, 특히 평화를 잃어버린 이들을 봉헌한다)(248)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4Jun

    연중 10주 수요일-우리는 권고로 충분한 사랑꾼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성 프란치스코의 수도 규칙의 첫 마디는 다음과 같습니다. “작은 형제들의 수도 규칙과 생활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복음을 실행하...
    Date2023.06.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654
    Read More
  2. No Image 13Jun

    연중 10주 화요일-우리의 착한 행실은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주님의 오늘 이 말씀에 비추어볼 때 착한 행실이란 한편으로는 사람들 앞을 비추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사람들이 ...
    Date2023.06.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743
    Read More
  3. No Image 13Jun

    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3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마태 5,13) ...
    Date2023.06.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2
    Read More
  4. No Image 12Jun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박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심히 살려고 하면 할수록 그런 반응이 더 심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가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러한 반응을 접할수록 ...
    Date2023.06.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6
    Read More
  5. No Image 12Jun

    연중 10주 월요일-모든 위로의 하느님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환난을 겪을 때마다 위로해 주시어, 우리도 그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남이 잘될 때 시기하는 사람은 있어도 남이 잘못...
    Date2023.06.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7 Views681
    Read More
  6. No Image 12Jun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마태 5,1) 모세의 산과 산상 설교 산이 무엇을 나타내느냐고 물을 때, 산은 복음의 더 높은 의로움을 가리킨다고 ...
    Date2023.06.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6
    Read More
  7. No Image 11Jun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영원히 살기 위해 받아 먹어야 하는 빵은 예수님의 살입니다. 이 단어 '살'은 요한복음이 시작하면서도 이야기되었습니다. 말씀이 살이 된 것은 우리 가운데 머물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이제 그 머무름은 함께 거주하는 것을 넘어서서 온전한 일치를 향해 ...
    Date2023.06.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5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308 Next ›
/ 130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