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80 추천 수 0 댓글 1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사도행전을 보면 오순절에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은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며 베드로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이에 베드로는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죽이는 데 동조한 당시 예루살렘 사람들은

자기들이 버린 예수님께 돌아서는 것이 회개이고 그것이 당연합니다.

그들은 하느님께서 머릿돌로 쓰실 돌을 버린 집 짓는 자들과 같습니다.

 

그렇게 귀한 돌인 줄 모르고 버린 예루살렘의 사람들은,

예수가 자기들의 구원자요 주님인 줄 모르고 버린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는 것이 그리고 그분께 돌아서는 것이 회개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의 주님께서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전하여라.”라고 하십니다.

 

이것을 보면 주님을 찾아 만난 막달라 마리아에게는

그 주님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이 회개인 것 같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주님의 형제들에게로 가는 것이

부활한 주님을 이미 만난 자의 회개일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 그러나 당신을 배반한 제자들을

놀랍게도 당신의 형제들이라고 하며 그들에게 마리아를 보내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정말로 사랑하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다면

주님의 형제들에게 막달라 마리아처럼 파견된다는 것을

명심하라는 오늘 복음인 것 같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일부터 당분간,
아마도 이번 달 말까지 새로운 강론을 올릴 수 없습니다.

제가 이번 달에 수녀원 연피정 동반을 해야 하는데
강의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고
지금 <온라인 영성학교> 강의도 준비해야 합니다.
전처럼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서 강의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전 강론 중 하나를 올리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풀밭 2023.04.11 06:54:39
    신부님, 주님 안에서 수녀원 연피정 잘 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11 05:18:30
    22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br />(붙들지도 붙들리지도 말고)<br />http://www.ofmkorea.org/483110<br /><br />21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br />(어떻게 해야 합니까?)<br />http://www.ofmkorea.org/404219<br /><br />20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부활의 증인이 되려면)<br />http://www.ofmkorea.org/337484<br /><br />15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얼마나 사랑할까 나는?)<br />http://www.ofmkorea.org/76766<br /><br />14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부활과 회개)<br />http://www.ofmkorea.org/61582<br /><br />13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울게 하소서)<br />http://www.ofmkorea.org/52359<br /><br />10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br />http://www.ofmkorea.org/3863<br /><br />09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나는 주님을 찾는가?)<br />http://www.ofmkorea.org/2383<br /><br />08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잃어야 만난다.)<br />http://www.ofmkorea.org/102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11 05:17:50
    08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잃어야 만난다.)<br />http://www.ofmkorea.org/102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11 05:17:10
    09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나는 주님을 찾는가?)<br />http://www.ofmkorea.org/238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11 05:16:45
    10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br />http://www.ofmkorea.org/386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11 05:13:42
    13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울게 하소서)<br />http://www.ofmkorea.org/5235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11 05:13:01
    14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부활과 회개)<br />http://www.ofmkorea.org/6158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11 05:12:30
    15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얼마나 사랑할까 나는?)<br />http://www.ofmkorea.org/7676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11 05:11:57
    20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br />(부활의 증인이 되려면)<br />http://www.ofmkorea.org/33748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4.11 05:10:20
    21년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br />(어떻게 해야 합니까?)<br />http://www.ofmkorea.org/404219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7May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요한 21,22) 관상과 행...
    Date2023.05.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3
    Read More
  2. No Image 27May

    부활 7주 토요일-방해 받지 않고 상관하지 않으며 자유롭게

    오늘로 부활 시기가 끝납니다. 그래서 독서와 복음도 끝부분인데 그 마지막 말들이 인상적입니다.   “그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히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였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이 둘을 연결하면 주님의 ...
    Date2023.05.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602
    Read More
  3. No Image 26May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
    Date2023.05.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1
    Read More
  4. No Image 26May

    부활 7주 금요일-사랑 다지기

    오늘 주님의 질문 곧 베드로에게 하신 질문은 질문을 자아냅니다. 주님께서 정말 이렇게 질문하셨을까? 왜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질문하셨을까?   세 번 질문하신 것은 세 번 배반한 것에 대한 사랑 확인 차원이라고 쳐도, 왜 다른 제자들보다 더 사랑하냐...
    Date2023.05.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585
    Read More
  5. No Image 25May

    부활 7주 목요일-모두가 하나 되는

    “저는 이들만이 아니라 이들의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이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오늘 복음은 대사제의 기도 끝부분입...
    Date2023.05.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666
    Read More
  6. No Image 25May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21) 교회 회중은 많은 이가 하나가 된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서 한 하느님인 것처럼 ...
    Date2023.05.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3
    Read More
  7. No Image 24May

    부활 7주 수요일-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한 이치

    오늘 복음은 제자들을 세상에 두고 떠나며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이 기도에서 주님은 제자들이 세상에 속하지 않기에 세상이 제자들을 미워한다고 하시면서도 제자들을 그 미워하는 세상에 보내시며 세상에서 빼내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악에서 ...
    Date2023.05.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4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314 Next ›
/ 1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