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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겸요한 2023.04.10 08:58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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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에게
나타나십니다.
여인들에게 '평안하냐?'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인사는
마리아에게 예수의 잉태를 알리러 온
가브리엘 천사의 인사말과 똑같습니다.
'기뻐하여라!'

여인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천사의 말을 듣고
이미 기쁨에 넘쳐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이제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뵙고
주님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주님의 부활이 가지고 온 기쁨은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사실 여인들은 천사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뵙고 나서는
이제 두려움은 없고 기쁨만 남아있습니다.
기뻐하라고 인사하신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부활하셨기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나약함에서 오는 두려움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우리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
우리의 한계에 우리는 무너지지 않을 것임을
주님의 부활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인들에게 갈릴래아를 말씀하십니다.
갈릴래아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곳
그들의 일상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일상으로 초대하십니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 힘듦,
그것 때문에 우리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 일상 안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뵐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주님을 찾으면
우리는 그곳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주님과 함께 할 때
벗어나고 싶었던 그곳에서
우리는 두려움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기쁨에 넘쳐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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