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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해의 대사제인 카야파가 말하였다(요한 11,49)

무의식적인 예언의 권위
‘그해의 대사제’라니 무슨 말입니까? 이 문제에서도 다른 면에서와 마찬가지로 부패가 만연했습니다. 당시엔 직위가 돈 주고 사는 것이 되어서, 사제들은 평생 사제가 아니라 한 해만 사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태에서도 영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리스도를 거슬러 손을 들자, 영은 그들을 떠나 사도들에게 갔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4. 왕 예수
예수님이 하필 수난 중에 당신 나라에 대해 말씀하셨다는 것은 역설이다. 유죄판결을 받고 채찍질 당하고 십자가에 못박히는 바로 그때 그분은 왕이셨다. 이렇듯 예수님은 온갖 굴욕과 모욕을 당하면서도 꿋꿋이 수난을 극복해 나가셨다.(16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27-28장 / 사도 1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예수와 바울의 유일신 신앙
사도 바울의 유일신 신앙
" '어둠 속에 빛이 비추어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속을 비추셔서 ,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고후 4 : 6 -7 )
20세기 개신교의 신학차 폴 틸리히는,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바울 사상과 그의 신학의 중심은 율법을 완전히 수행함으로써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의롭게된다는 도리를 가르친 ‘칭의(稱義) 신앙' 이라고 생각하지만, 바울 사상에서 더 중요한 핵심은 ‘성령의 신학 이요, 성령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믿음이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계몽주의 시대 이후 근현대인들은 사실 ‘성령' 또는 ‘영'(靈)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히지 못한다. 헤겔 철학에서 보듯이 서구 지성 사회에서도 ‘영'(Spirit)은 ‘정신'(Mind)과 동의어로 사용될 만큼 관념화되어 버렸고, 동양 전통 사회에서는 일종의 ‘혼령'(魂靈)과 같은 동의어로 쓰여져 초자연적인 ‘신기'(神氣)나 ‘대모 귀신'(大母鬼神) 같은 정령론(精靈論)에서 탈피히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바율이 주장하고 신약성경이 증언하는 ‘영'의 이해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 ‘영'(SPirit)은 ‘유일신 하나님' 의 ‘현존 양태'이다. 태양은 열 에너지를 동반한 빛이라는 실재로서 지구 위에 닿아 만물을 육성시키는 것처럼, 창조주 하나님 유일신은 ‘성령' 이라는 존재 방식으로 피조된 세계에 현존하고 창조 . 보존 . 갱신의 활동을 한다. ‘영'의 개념 안에는 언제나 ‘의미와 능력' (meaning and power)이 통합되어 있다. 흔히 의미 없는 능력은 맹목적이 되거나 마성적이 되고, 능력 없는 의미는 공허한 관념의 말장난이 되어버린다. 바울의 영(靈) 개념에서는 의미와 능력이 최고 수준에서 통전되어 창조와 갱신의 원동력이 된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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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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