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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존재가 사탄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하느님의 일만 생각하고

사람의 일은 생각지 않는 사람은 천사이고 사탄이 아닐까요?

 

제가 감히 말하건대 아무리 하느님 일을 생각한다고 해도

사람의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사탄의 짓입니다.

 

하느님의 일이 무엇입니까?

사랑 실천이고,

하느님 자녀들을 구원하는 일이 아닙니까?

 

우리의 영적 생활에서 하느님만 생각하는 사람 상당수가 영적 이기주의자입니다.

예를 들어 이웃의 고통에 무감하여 성체조배만 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선 기도해줄 줄도 모르고,

사랑 실천은 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자기의 마음 평안만을 위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마적인 사람의 일은 하느님의 구원사업을 가로막는 사람의 일입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구원사업을 가로막는 사람의 일이란 어떤 것일까요?

 

-하느님의 얼굴에 먹칠하는 행위 곧 신앙인으로서 저지르는 악행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을 하지만

그로써 하느님의 이름이 아니라 자기 이름을 빛내는 행위

-사랑도 하느님 사랑이 빠져있는 인간적인 사랑이나 애착

-하느님의 일인데 정작 하느님 없이 자기 힘으로 하거나 인간끼리 도모하는 것

-하느님 사업에 헌신하려는 것을 인간적인 사랑 때문에 반대하는 것

 

그렇습니다.

저의 경우 악마는 선으로 포장하고 오고 사랑의 얼굴을 하고 옵니다.

그리고 이젠 너의 선이든 나의 사랑이든 그것이 악마적이란 걸 식별할 줄 압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고 주님처럼 호통치며 물리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저를 반성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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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br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br />생각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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