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예언하였다.(루카 1,67)

성령께서 요한의 귀를 열어 주시다
즈카르야가 난 지 겨우 여드레 된 아기한테 말한 것(루카 1,59 참조)을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실을 따른다면,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은 요한에게 아버지 음성을 듣는 것은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음을 이해할 것입니다. 예언자에게는 육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하느님의 영에 의해 열린 다른 귀가 있다는 사실을 예언자인 그는 알았지요. 어머니 배 속에서 기뻐할 줄 알았던 그에게는 아버지 말을 알아듣는 지각 능력도 있었습니다.

-암브로시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3. 문 예수
요한 묵시록에서는 문에 대한 상징에 열쇠에 대한 상징이 추가된다: “거룩한 분, 진실한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진 분, 열면 닫을 자 없고, 닫으면 열 자 없는 그분이 말씀하신다” (묵시 3,7). 우리는 열쇠로 문을 열어 신비 속으로 들어간다. 신화나 동화에서 흔히 열쇠를 가
지고 있다는 말은 비밀을 알고 있거나 비밀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열쇠이시며 이 열쇠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신비를 알려준다. 예수께서 문을 열어 주셔서 우리는 하느님 계신 곳에 들어갈 수 있고 내 집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다. 그리고 열쇠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내면으로, 우리 강생의 신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다.(120)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7-14장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예수와 바울의 유일신 신앙
예수의 유일신 신앙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한 예수의 이 올곧고 순수한 유일신 신앙, 그가 아버지라고 부를 만큼 친근함을 가지고 하나님과 혼연일체되는 삶을 살았던 예수의 유일신 신앙이 가장 드라마틱히께 나타나는 장면은 죽음을 앞둔 고난의 상황 앞에서 이루어진다. 인류의 성인으로 존경받는 예수, 고타마 싯다르타, 공자, 노자 같은 인물 중에서도 가장 젊은 나이에 죽임을 당한 이는 예수뿐이다. 그러한 사실은 예수교를 다른 여타의 종교와 다른 색깔을 띠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아무튼 예수는 유대 종교 지도지들의 음모와 로마 총독 빌라도의 형 집행, 우매한 유대인의 군중 심리로 엮어지는 희대의 비극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된다. 그리고 십자가 처형을 앞에 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가장 인간답게 그러나 확고한 유일신 신앙을 지닌 신앙인답게 이렇게 울부짖으며 기도를 드린다.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내게서 옮기시옵소서 .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마가 14: 36) 인격적 절대자를 믿는 예수의 유일신 신앙이 가장 극적으로 나타난 기도이다
골고다 언덕 위에 높이 세워진 십자가 위에서 고닌의 쓴잔을 마셔야 할 형편에 놓여 있을 때조차, 예수의 유일신 신앙은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가 15 : 34)라고 절규하면서도, 실은 죽음마저도 자신과 하나님을 갈라놓을 수 없다는 역설적인 절대 신뢰 관계를 극적으로 보여줄 만큼 강렬하다. 이것이 예수의 유일신 신앙심의 진면목이다(50)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0Jan

    연중 제1주간 화요일

    더러운 영이 예수님을 알아봅니다. 내가 너를 안다는 것은 내가 너의 약점까지도 다 알고 있다는 것이며 그래서 내가 너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더러운 영이 예수님을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이야기할지라도, 그것은 예수님에 대...
    Date2023.01.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4
    Read More
  2. No Image 10Jan

    연중 1주 화요일-진정한 권위

    연중 1주 화요일-2013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요즘은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걱정들입니다.   사법부의 권위, 통치자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
    Date2023.01.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547
    Read More
  3. No Image 10Jan

    2023년 1월 10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0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
    Date2023.01.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0
    Read More
  4. No Image 09Jan

    주님 세례 축일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보다 위대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예수님께 세례를 받아댜 한다고 말합니다. 인간이 되심으로 하느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내려놓으신 아드님께서는 다시 한 번 요한에 비해 자신을 낮추십니다. 이것은 오늘 ...
    Date2023.01.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6
    Read More
  5. No Image 09Jan

    주님의 세례 축일-주님의 물귀신 작전

    오늘 주님께서는 세례를 주고 있는 세례자 요한에게 오셔서 세례를 받으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시는 주님을 세례자 요한이 알아보고 그럴 수는 없다고, 자기가 오히려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세례를 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당연하고 저라도 그렇게 ...
    Date2023.01.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634
    Read More
  6. No Image 09Jan

    2023년 1월 9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9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마태 3,17) 눈에 보이는 증언과 귀에 들리는 중언 하늘에...
    Date2023.01.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4
    Read More
  7. No Image 08Jan

    주님 공현 대축일

    동방에서 박사들이 별을 보고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들은 단지 별을 보았을 뿐인데 예수님을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알아봅니다. 유다인들의 임금이라는 말에 헤로데는 즉시 반응합니다. 세상에는 나만 임금으로 존재해야 하는데 나 말고 다른 임금이 있다는 ...
    Date2023.01.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1312 Next ›
/ 1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