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는데 눈먼 사람 둘이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마태 9,27)

눈먼 이들은 믿었기 때문에 보았다
율법은 이 무지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치유를 청한 분에 관한 증거를 제시해 주었습니다. 율법은 그들의 구원자가 육에 따라서는 다윗의 자손임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율법은 과거의 죄 때문에 눈먼 사람들에게 빛에 관해서 알려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볼 수는 없었지만 그분에 대해 들은 바는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건강해서 믿게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써 건강해진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눈먼 사람들은 믿었기 때문에 보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보았기 때문에 믿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먼저 믿고 나서 청해야 하며 무엇을 얻었기 때문에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믿으면, 주님께서 시력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믿는 이들에게 입을 다물라고 이르십니다. 선포는 ‘사도들’이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푸아티에의 힐라리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1. 빛 예수
눈먼 남자를 치유한 이야기에서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땅이다. 예수님은 눈먼 사람의 눈에 진흙을 바르시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땅이 당신을 받아들였습니다. 당신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내면의 더러움을 받아들인다면 앞을 볼 수 있습니다" 본다는 것은 자신의 진실을 마음에 들지 않는 면까지도 본다는 뜻이다. 땅은 라틴어로 ‘후무스’ humus다. 겸손을 뜻하는 ‘후밀리타스’humiltas는 이 말에서 왔다. 불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현실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눈멀게 된다. 자신의 됨됨이를 겸손하게 돌아볼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깨인 눈으로 자신의 상태를 볼 수 있다.(111)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1티모 1-6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오리게네스
오리게네스는 185년경 알렉산드리아의 유복한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일곱 자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교사이던 아버지 레오니데스(Leonides)가 202년에 순교를 당하자 오리게네스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했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아 수행했다. 동시에 그는 당시 알렉산드리에서 지식인 계층에 속하는 그리스도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직을 수행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시 일반 세상으로부터 다가오는 도전들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계속해서 공부를 해 나갔는데, 210년경 신플라토니즘을 가르치던 암모니우스 삭카스(Ammonius Sakkas)의 학교에 등록하여 그에게 매우 가까운 제자의 일원이 되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그는 히브리어를 배웠고, 이어서 유다인들의 성서 해석과 대화를 해 나갈수 있는 확실한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비판적으로 비교 고찰을 한 성서 주석서, 소위 말하는 핵사플라(Hexapla)를 저술하기 시작했다.
212년에서 222년 사이에 그는 자신의 고유한 신학 체계의 근간을 확립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으로 당시 지식 계층과의 영적 교류와 토로을 전개해 나갔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 중에서 그가 직접 쓴 것은 거의 없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소수에 지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많은 수의 속기사들이 언제나 그를 따라 다니며 그가 입으로 행한 강의를 기록하여 출판했기 때문이다. 예로니모 성인에 의하면, 오리게네스가 후세에 남겨 둔 주석서, 편지, 호교론적 서적, 체계적인 이론 서적들과 같은 문헌들은 2,000권이 넘는다.(125)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7Dec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요한복음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제자라고 표현됩니다. 그는 요한복음에 따르면 처음에는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는데 세례자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예수님 곁에 하룻밤을 묵고 나서 그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요한복음에서...
    Date2022.12.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90
    Read More
  2. No Image 27Dec

    성 요한 사도 축일-하느님 식의 사랑과 우리 식의 사랑

    요한 복음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제자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라고 하고, 최후 만찬의 복음에서는 "그때 제자 한 사람이 바로 예수 곁에 앉아 있었는데 그는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였다."라고 합니다.   그...
    Date2022.12.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840
    Read More
  3. No Image 27Dec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요한 20,3-4) 베드로와 ...
    Date2022.12.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8
    Read More
  4. No Image 26Dec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참으로 부러운 자유

    어제 저는 주님이 이 세상에 내려오심으로 우리가 하늘로 오르게 되는 교환이 이루어지게 되었음을 말씀드렸고 그러므로 우리가 성탄의 신비를 잘 사는 것은 이 교환의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점도 말씀드렸습니다.   이 교환의 신비에 참여한 사람의 탁월...
    Date2022.12.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1261
    Read More
  5. No Image 26Dec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마태 10,17) 그들이 너희를 채찍질할 것이다 또다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새...
    Date2022.12.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8
    Read More
  6. No Image 25Dec

    주님 성탄 대축일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은 하느님이셨는데, 그 말씀이 육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머무르셨습니다. 성탄은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우리 가운데 태어나신 것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심을, 우리를 향해 다가오심을, ...
    Date2022.12.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5
    Read More
  7. No Image 25Dec

    주님 성탄 대축일-교환에 참여

    오늘 본기도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하느님, 저희를 하느님의 모습으로 오묘히 창조하시고 더욱 오묘히 구원하셨으니, 사람이 되신 성자의 신성에 저희도 참여하게 하소서.”   이 성탄절에 교회는 하느님의 창조와 구원을 노래합니다. 그런데 이 성탄절에 교회...
    Date2022.12.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66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 1317 Next ›
/ 131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