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2.10.23 10:39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주고
주님의 명령을 가르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로 삼고 가르치라는 말씀을
우리는 자칫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뛰어나서
무엇인가를 그들에게 전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뜻도 아닐 것이고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에게 종교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당신의 명령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계명을 말씀하시면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즉 주님의 명령은 사랑의 계명입니다.
서로 사랑하라고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랑은 말로 전해지지 않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사랑은 실천이 없는 말로는
공허한 외침으로 남게될 뿐입니다.
사랑의 계명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은
모든 민족들을 사랑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주님의 파견은 사랑의 파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에 앞서
사랑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내 안에 충만한 사랑이 있을 때
나도 다른 사람을 아낌없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 안의 부족한 사랑을
당신께서 함께 하시면서 채워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을 전하기에 앞서
우리는 하느님 안에 머물면서
그 사랑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다른 사람을 복음화하기에 앞서
나 자신이 먼저 복음화되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기에 앞서
나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가온 2022.10.24 05:31:44
    이타적 삶과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7Nov

    연중 33주 목요일-눈물을 흘리며

    오늘 복음은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예루살렘을 보고 우시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지난 주일 복음에서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전의 아름다움에 대해 감탄할 때 그 돌들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거라고 하신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아니, 그 파괴를 내다보시고...
    Date2022.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869
    Read More
  2. No Image 17Nov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우시며 말씀하셨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
    Date2022.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87
    Read More
  3. No Image 16Nov

    연중 33주 수요일-하느님은 내게 어떤 분? 나의 사랑은 어떤 사랑?

    오늘 루카 복음은 미나의 비유로서 마태오 복음의 탈란트의 비유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비유입니다.   탈란트의 비유에서는 탈란트를 더 받기도 덜 받기도 하는 데 비해 미나의 비유에서는 똑같이 한 미나를 열 사람이 받습니다.   이 비유에서 미나는 하...
    Date2022.1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858
    Read More
  4. No Image 16Nov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루카 19,26) 다양한 은사들 주님께서 어떤 사람들에게 탈...
    Date2022.1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8
    Read More
  5. No Image 15Nov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예리코에 들어가시어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마침 거기에 자캐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세관장이고 또 부자였다.(루카 19,1-2) 하느님...
    Date2022.11.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61
    Read More
  6. No Image 15Nov

    연중 33주 화요일-구원, 열림

    연중 33주 화요일-2014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어제, 오늘 우리는 예리고에서 일어난 구원사건을 듣습니다. 눈먼 이가 보게 되면서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얘기를 어제 들었고, 오...
    Date2022.11.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765
    Read More
  7. No Image 14Nov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예리코에 가까이 도착하셨습니다. 공관복음의 구조를 보면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서 공생활을 시작하신 후 예루살렘에서 있을 수난과 부활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리코는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마을로 예수님께서 ...
    Date2022.11.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9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1317 Next ›
/ 131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