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루카 13,6-7)

성조·예언자·복음, 세 번에 걸친주님의 방문
주님께서는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에 대해서도 꼭 하실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간청합니다 ...
이 나무는 인류를 나타냅니다. 주님께서는 첫해, 곧 족장 시대에 이 나무를 찾아오셨습니다.
그 이듬해에 해당하는 율법과 예언의 시대에도 찾아오셨습니다. 바야흐로 복음과 함께 세 번째 해가 밝았습니다. 아무래도 나무가 베이게 생겼는데 자비로운 이가 자비로운 이에게 청합니다.
그는 주인이 얼마나 자비로운 분인지 드러내려고 간청하지요.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거름은 겸손을 뜻합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나무가 한쪽에는 열매를 맺고 다른 쪽에는 열매를 맺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오셔서 그것을 갈라놓으실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가 무슨 뜻이겠습니까? 한 집단에도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7 야성의 사나이 예수
예수님의 남성성은 종종 거세되곤 했다. 19세기 초 나자렛 파의 낭만주의 미술은 예수님을 무성(無性)의 존재로 묘사했다. 이들 그림에는 예수님의 남성력이 결여되어 있다. 그러나 성서에는 예수님의 힘찬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야성의 사나이” 예수님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좋은 예는 마르코 복음 3장 1-6절에 나온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 중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마르 3,1) 남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감이 없었다. 일을 하다 잘못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정작 일해야 할 손을 오그리고 있었다. 그는 자기 손으로 삶을 꾸리고 이리저리 가꾸어 보겠다는 생각을 포기했다. 우리는 손을 내밀어 관계를 맺는다.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지 못했다. 그는 사람들과 관계 맺지 않았고 그럴 능력도 없었다.(93)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1-7장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예수와 바울의 유일신 신앙
예수의 유일신 신앙
신약성서신학이라는 학문 연구 분야에서 인간 예수로서의 역사적 인물 탐구를 ‘역사적 예수' 연구라 하고, 신앙의 대상으로서 예배 공동체에 의해 메시아 그리스도라고 선포된 신앙의 대상으로서 연구를 ‘케리그마적 그리스도' 연구라고 하여 구별한다. 복음서의 자료적 성격 때문에 네 개의 복음서를 통하여 ‘역사적 예수'를 찾아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또 후대 사람들에게 ‘역사적 예수'가 어떠했는지 아는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고, 그가 선포하였고 초대 크리스천들이 받아들였던 복음 메시지, 곧 ‘케리그마적 그리스도'만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그러한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적 학자 20세기 신약성서 학자로서 유명한 이가 루돌프 불트만(R . BuItmann )이다.
그러나 1950년대부터 불트만의 제자 중에서 케제만(Kaesemann), 보른캄(Bornkamm), 콘첼만(Konzelmann) 등 저명한 신약성서 학자들이 복음서 자료의 성격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예수에 관한 역사적 핵을 복음서 안에서 발견할수 있다는 것과, 그리스도 신자들로서 ‘역사적 예수'를
알고자 하는 의도와 필요성은 당연하고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이들을 ‘후기 불트만 학파'라고 부른다. 이에 관한 논쟁을 ‘역사적 예수'와 ‘케리그마적 그리스도' 상호 관계성에 대한 신학적 담론이라 부른다.
1980년대에 들어와서 미국 신학계를 중심으로 하여 '성서문학회'와 ‘예수세미나'라는 학술 단체가 ‘역사적 예수' 탐구를 새로운 방향과 새로운 관점에서 시작하여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나는 '후기 불트만 학파'의 입장을 받아들이면서 1980년대 ‘역사적 예수' 연구 결과를 참조하면서 예수가 가르친 ‘유일신 신앙'의 본질에 접근해 보려고 한다.(46)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3Nov

    연중 제33주일

    예수님께서는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고하시면서 세상도 무너질 것을 예고하십니다. 마지막이 다가온다는 것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순탄하게 진행되지만은 않을 것임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 때문에 더 큰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속...
    Date2022.11.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4
    Read More
  2. No Image 13Nov

    연중 제33주일-믿음과 인내로 얻는 생명

    오늘 주님께서는 성전의 아름다움에 대해 감탄하는 것을 보시고, 그것들이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라고 얘기하십니다. 이에 제자들이 그때가 언제인지 그리고 표징이 있는지 묻습니다.   “스승님, 그러면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그 일이 벌어지...
    Date2022.11.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14
    Read More
  3. No Image 13Nov

    2022년 11월 13일 연중 33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3일 연중 33주일(세계 가난한 이의 날) 고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 33주일이자 세계 가난한 이의 날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11월 "자비의 희년"을 폐막하며 연중 제33주일을 "세...
    Date2022.11.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2
    Read More
  4. No Image 12Nov

    연중 32주 토요일-우리가 낙심하지 않으면 하느님은 지체 없으신가?

    오늘 복음의 두 열쇠 말은 “낙심하지 말고”와 “지체 없이”입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면 하느님께서 지체 없이 들어주신다는 가르침인데 문제는 이런 믿음이 우리에게 있느냐 그것이라고 주님은 결론으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
    Date2022.11.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833
    Read More
  5. No Image 12Nov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루카 18,1) 길게 하는 기도가 아니라 끊임없이 하는 기도...
    Date2022.11.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7
    Read More
  6. No Image 11Nov

    연중 제32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날이 올 것을 말씀하십니다. 노아와 롯을 말씀하시면서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 일어날 멸망도 예고하십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죽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노아나 롯의 경우만 보아도 그들은 재앙을 피해 살아남았습니다. 목...
    Date2022.11.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2
    Read More
  7. No Image 11Nov

    연중 32주 금요일-두 개의 밧줄

    주님 말씀 가운데 그 뜻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것이 바로 목숨 얘기입니다. 오늘 복음에 바로 그 말씀이 나옵니다.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루카 17, 33)   그리고 복음의 다른 곳에선 주님...
    Date2022.11.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7 Views81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1314 Next ›
/ 1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