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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루카 9,47)

단순함과 순수함의 본보기
주님께서는 아이의 어떤 모습을 보여 주시려고 어린이를 세우셨을까요? 그분은 어린이를 순수함과 겸손함의 본보기로 삼으셨습니다. 어린이는 속이려는 마음이 없고 순수합니다. 생각이 단순하지요. 어린이는 높은 지위를 탐하지 않고, 남보다 높아지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합니다 ... 그리스도께서는 단순함과 순수함의 본보기로 어린이를 데려다가 제자들 앞에 세우셨습니다. 그 아이를 실례로 삼으시어, 당신께서는 아이 같은 사람을 사랑하고 받아들이신다는 사실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이들만이 당신 곁에 서 있을 자격이 있고, 당신 발자취를 따라 걸을 만한 자들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4. 가정 문제 상담원 예수
부녀관계나 모자관계의 경우 아들 딸이 죽고 나서야 비로소 치유가 이루어졌다. 이런 관계에서는 부모의 집착이 너무 강해 죽음이라는 과정을 겪고야 비로소 집착이 사라졌다. 예수님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자녀들이 스스로 설 수 있게 하셨다. 회당장 아버지가 있었다.
그런데 이 아버지는 아마 “회당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딸에게 관심을 두지 않은 모양이다. 딸은 아버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병을 앓고 음식을 거부한다. 아버지는 어쩔 줄 몰라하며 예수님께 찾아와 부탁한다: “제 어린 딸이 다 죽게 되었습니다. 와서 손을 얹어 주시어 아이가 구원받아 살도록 해 주십시오"(마르 5,23), 그런데 예수께서 그 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가시던 도중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셨다.
예수님은 먼저 그 아버지에게 말씀하신다: “겁내지 말고 믿기만 하시오"(마르 5,36). 아버지는 두려운 나머지 딸에게 집착하며 붙잡았다.
아버지는 딸을 품에서 놓아 하느님과 딸 자신에게 맡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딸아야 했다. 아버지가 딸에 대한 집착을 버리자 비로소 예수께서 딸의 손올 잡으시고 일으켜 세우셨다. 딸은 일어서서 이리저리 걸어다녔다. 이제 자신의 길을 갈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은 딸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다. 딸은 이제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을 돌보면서 음식을 먹어야 했다.(8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22-24장 / 1코린 1-2장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1코린 2,6-16
하느님의 지혜
성숙한 이들 가운데에서는 우리도 지혜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 지혜는 이 세상의 것도 아니고 파멸하게 되어 있는 이 세상 우두머리들의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롭고 또 감추어져 있던 지혜를 말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시작되기 전,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지혜입니다.
이 세상 우두머리들은 아무도 그 지혜를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이 깨달았더라면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되었습니다.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것들을 바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그 사람 속에 있는 영이 아니고서야,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선물에 관하여, 인간의 지혜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말로 이야기합니다. 영적인 것을 영적인 표현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에 그러한 사람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지만, 그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받지 않습니다.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아 그분을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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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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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가온 2022.09.26 04:42:46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아멘.알렐루야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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