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레오나르도 2022.05.21 05:41

부활 5주 토요일

조회 수 723 추천 수 1 댓글 14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부활 5주 토요일-2010

 

오늘 복음은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주님께서 우리를 뽑으셨기 때문이랍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뽑힌다는 것은 주님께로 뽑히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에서 뽑히어 더 이상 세상에는 속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밭에 있던 풀이 뽑히는 것과 같이

세상 밭에 있던 우리가 뽑히는 것이고,

그 이유는 우리가 천상 밭에 있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누가 이렇게 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뽑으시는 것입니다.

어제 복음에서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그리고 오늘 복음도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내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느님의 차지가 된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라

하느님 선택에 의해 특별히 내가 뽑힌 것입니다.

이는 마치 선발 대회에 나가서 뽑힌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가 주님께 뽑히는 것을

선발 대회에 나가 뽑히는 것만큼이나 기뻐합니까?

아니면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을 서러워합니까?

 

이 아침 저를 돌아봅니다.

나는 어디에 속하는가?

나는 하느님께 뽑히는 것을 기뻐하는가?

그리고 프란치스코의 기도를 읊조립니다.

주여,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때문에 황송하옵게도 당신이 죽으셨으니

당신을 사랑하는 그 사랑 때문에 나도 죽을 수 있도록,

당신 사랑의 불과도 같고 꿀과도 같은 힘으로

내 마음을 하늘 아래 있는 모든 것에서 빼내어 차지하소서.”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가온 2022.05.21 06:46:14
    주님께서 선발하신 사제 수도자 선교사에게 은총과 축복을 주소서 아멘.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5.21 05:51:10
    21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 <br />(흙탕물 속에 연꽃같은)<br />http://www.ofmkorea.org/406885<br /><br />20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나도 성령의 허락을 받고 싶다.)<br />http://www.ofmkorea.org/351278<br /><br />19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재속인인지, 세속인인지.)<br />http://www.ofmkorea.org/220901<br /><br />18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세속世俗과 재속在俗)<br />http://www.ofmkorea.org/121786<br /><br />17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세상에서 뽑힌 우리)<br />http://www.ofmkorea.org/103903<br /><br />16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사랑 때문에 나는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br />http://www.ofmkorea.org/89149<br /><br />15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나는 어떤 사람일까?)<br />http://www.ofmkorea.org/77940<br /><br />13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양다라 걸치기)<br />http://www.ofmkorea.org/53272<br /><br />11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지금, 여기에 충실한 부활의 삶)<br />http://www.ofmkorea.org/5104<br /><br />10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우리는 뽑힌 사람.)<br />http://www.ofmkorea.org/3982<br /><br />08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뽑힌 자의 행복)<br />http://www.ofmkorea.org/119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5.21 05:50:37
    08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뽑힌 자의 행복)<br />http://www.ofmkorea.org/119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5.21 05:50:16
    10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우리는 뽑힌 사람.)<br />http://www.ofmkorea.org/398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5.21 05:49:53
    11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지금, 여기에 충실한 부활의 삶)<br />http://www.ofmkorea.org/510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5.21 05:49:30
    13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양다라 걸치기)<br />http://www.ofmkorea.org/5327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5.21 05:49:08
    15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나는 어떤 사람일까?)<br />http://www.ofmkorea.org/7794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5.21 05:48:45
    16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사랑 때문에 나는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br />http://www.ofmkorea.org/8914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5.21 05:48:27
    17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세상에서 뽑힌 우리)<br />http://www.ofmkorea.org/10390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5.21 05:48:05
    18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br />(세속世俗과 재속在俗)<br />http://www.ofmkorea.org/121786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4Aug

    연중 18주 목요일-따끔한 사랑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주겠다.’   오늘 예레미야는 주님의 말씀이라고 하며 그날이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온다는 그날은 어떤 날입니까?   일제 강점기 심훈은 해방의 날을 기다리며 ‘그날이 오면’이라는 시를 ...
    Date2022.08.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93
    Read More
  2. No Image 04Aug

    2022년 8월 4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4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마태 16,1...
    Date2022.08.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82
    Read More
  3. No Image 03Aug

    2022년 8월 3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3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마태 15,21)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으로 물러가시다 여인은 성조들과 예언자들 그리고 육에 따라 우리 주 ...
    Date2022.08.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11
    Read More
  4. No Image 02Aug

    2022년 8월 2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2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군중을 돌려보내신 뒤, 예수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저녁때가 되었는데도 혼자 거기에 계셨다.(마태 14,23) 산으로 가신 예수님 주님께...
    Date2022.08.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59
    Read More
  5. No Image 01Aug

    2022년 8월 1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1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세례자 요한의 죽음에 관한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배를 타시고 따로 외딴곳으로 물러가셨다. 그러나 여러 고을에서 그 소문을 듣고 군중이 육로로 그...
    Date2022.08.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31
    Read More
  6. No Image 31Jul

    2022년 7월 31일 연중 제 18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7월 31일 연중 제 18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18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을 통해서 갈망에 대해서 묵상하고자 합니다. 인간의 모든 갈망의 근원에는 인간의 근본적 결핍과 존재의 충...
    Date2022.07.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88
    Read More
  7. No Image 30Jul

    2022년 7월 30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7월 30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마태 14,5) 정의를 저버리는 자 “혜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고 합니다. 어떤 문...
    Date2022.07.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9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 1310 Next ›
/ 13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