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25 추천 수 2 댓글 16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당신이 세상에 오신 것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위해 오신 거라고

오늘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고 이것을 믿어야 한다고 또 말씀하십니다.

 

사실 주님께서는 심판하러 이 세상에 오시지 않았고 오실 필요도 없었습니다.

심판은 하느님께서 저 하늘에서 내리실 수 있는 겁니다.

심판하러 굳이 그리스도를 파견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이는 마치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죽이기 위해

당신 아들에게 칼을 들려보내실 필요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늘에서 벼락을 내리면 되는데 왜 아들이 수고스럽게

땅에까지 내려오게 하시고, 아들의 손에 피를 묻히게까지 하십니까?

 

또 이런 비유를 들 수도 있을 겁니다.

유학 가 있는 아들을 벌 주기 위해 부모가 갈 필요가 없습니다.

 

공부하라고 유학을 보내고 돈도 보내주었는데 그 돈을 노는 데 탕진한다고 칩시다.

그럴 경우 돈을 보내지 않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데 굳이 갈 필요 없지요.

갈 경우는 설득을 하든 야단을 치든 아들을 사람되게 하기 위해 가고

한마디도 사랑하기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먼 사랑 다시 말해서 멀리서 하는 사랑도 있습니다.

이 먼 사랑은 쉽습니다.

 

가까운 사랑이 늘 어렵습니다.

멀리 있는 사람보다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는 것이 더 어렵고,

가까이 있어도 간격을 두는 사랑이 쉽지 붙어서 하는 사랑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가까이 가는 것은 더 사랑하기 때문이고 더 사랑하기 위해섭니다.

주님께서 오신 것도 이런 것임을 믿어 의심치 말라는 오늘 말씀 명심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21:21
    21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 <br />(어는 것을 선택할 것인가?)<br />http://www.ofmkorea.org/404778<br /><br />20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천수답같은 우리)<br />http://www.ofmkorea.org/340900<br /><br />19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빛이 단죄인 삶과 빛이 은총인 삶)<br />http://www.ofmkorea.org/212998<br /><br />18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야경을 좋아하나, 빛을 좋아하나?)<br />http://www.ofmkorea.org/120475<br /><br />17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받긴 받아야 하는데 무엇을?)<br />http://www.ofmkorea.org/102487<br /><br />16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내 죄는 내가 단죄하겠다는 교만)<br />http://www.ofmkorea.org/88381<br /><br />15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구원을 선택한 행복한 사람)<br />http://www.ofmkorea.org/77077<br /><br />14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심판 받지 않으려면)<br />http://www.ofmkorea.org/61706<br /><br />13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뻔뻔해야 산다)<br />http://www.ofmkorea.org/52677<br /><br />12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시기할수록)<br />http://www.ofmkorea.org/5751<br /><br />11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빛의 단죄)<br />http://www.ofmkorea.org/5058<br /><br />10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불신의 심판 - 자업자득)<br />http://www.ofmkorea.org/3906<br /><br />09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나는 믿습니다.)<br />http://www.ofmkorea.org/242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20:48
    09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나는 믿습니다.)<br />http://www.ofmkorea.org/242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20:28
    10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불신의 심판 - 자업자득)<br />http://www.ofmkorea.org/390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20:08
    11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빛의 단죄)<br />http://www.ofmkorea.org/505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9:47
    12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시기할수록)<br />http://www.ofmkorea.org/575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9:25
    13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뻔뻔해야 산다)<br />http://www.ofmkorea.org/5267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9:03
    14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심판 받지 않으려면)<br />http://www.ofmkorea.org/6170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8:36
    15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구원을 선택한 행복한 사람)<br />http://www.ofmkorea.org/7707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8:11
    16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내 죄는 내가 단죄하겠다는 교만)<br />http://www.ofmkorea.org/8838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7:41
    17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받긴 받아야 하는데 무엇을?)<br />http://www.ofmkorea.org/102487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1Jun

    2022년 6월 1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1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11) ‘하나’의 뜻 ‘하나’는 ‘비슷함’을...
    Date2022.06.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36
    Read More
  2. No Image 31May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만나야 할 사람과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

    어제는 공동체 형제들과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기후 비상 시대-리허설’이라는 연극을 보기 위해 명동 국립 극장을 가는 전철에서 책을 보고 있는 한 친구를 보게 되었는데 요즘 책을 잘 안 보는 시대에 책을 보니, 그것도 젊은 친구가 보니 그 자체가 관심이 ...
    Date2022.05.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906
    Read More
  3. No Image 31May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
    Date2022.05.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3
    Read More
  4. No Image 30May

    부활 7주 월요일-세상을 이기는 법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이 세상을 이겼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진짜 싸우셨다는 얘기입니까?   주님이 세상과 싸우실 리 없을 뿐더러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진짜 승리입니다.   그러...
    Date2022.05.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857
    Read More
  5. No Image 30May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그러나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Date2022.05.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59
    Read More
  6. No Image 29May

    주님 승천 대축일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당신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여기에서 처음 나타나는 내용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이 있기 전에 세 번이나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
    Date2022.05.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76
    Read More
  7. No Image 29May

    주님 승천 대축일-땅에서 하늘을 살자!

    주님 승천 대축일 미사 본기도는 둘중의 하나 선택해 읽도록 되어 있는데 올해는 이 본기도들을 가지고 묵상을 해봤습니다. 첫 번째 본기도는 이렇습니다.   "성자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저희를 들어 높이셨으니 저희가 거룩한 기쁨에 가득 차 감사의 제사를 바...
    Date2022.05.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9 Views90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1311 Next ›
/ 131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