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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다.”

“마음을 다 하고,
목숨을 다 하고,
생각을 다 하고,
힘을 다 하고,
지혜를 다 하고,
능력을 다 하고,
정력을 다 하고,
노력을 다 하고,
정을 다 하고,
애를 다 하고,
소망과 뜻을 다하여 주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합시다.”

오늘 복음의 한 구절이고 프란치스코의 글 중의 한 구절입니다.
공통적인 것은 “다”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다”할 때 거룩함이 느껴지고
거기서 하느님이 느껴집니다.

다 하는 것은 자기를 위해 남기는 것이 없기에 사랑이고
사랑이기에 거룩하며
거룩하기에 하느님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을 아낌없이 다 주시는 사랑을 하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무엇을 “다”하는 것은
하느님처럼 이 하느님의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어제는 정말 조금도 쉬지 못하고 하루 종일 참 애를 많이 썼습니다.
아침 6시 반부터 밤 9시까지
여기 갔다 저기 갔다하며 여러 가지 일을 하고 들어와 누우니
있는 힘을 다 한 하루의 뿌듯함과 함께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다”하는 것은 지극한 정성이고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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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소화 2010.11.26 02:42:51
    다하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생각해봅니다.
    저도 그런 사랑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
    홈페이지 마니또 2010.11.26 02:42:51
    신부님 강론 말씀을 들으며
    너무 많은 것을 사랑하고 너무 많은 것을 욕심내는 제 모습을 봅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벅찬 일인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인생에도 썰물과 밀물의 때가 서로 교차하며,
    절망의 풍경 속에서도 희망은 기다림으로 숨겨져 있으며,
    문제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험악한 바위 틈에 피어난 한 송이 꽃을 볼 수 있으며,
    인생은 문제의 시작과 끝을 되풀이하며 종착역에 이르는지도 모릅니다.

    '다'하는 사랑은 자신이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사랑함으로 자신이 자신다울 수 있고
    상대를 '나'답게 하는 일에 열중하기 보다는
    그가 '그' 답기를 격려해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 행복한 것은 그리운 곳과 보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10.11.26 02:42:51
    낙엽이 뒹구는 가을의 한 끝 자락에서 공허함 만 느끼지 않고
    정성을 다 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그러면 지나가는 이 가을에 우리 주님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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