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오바오로 2012.09.23 07:01

9/23 일요일

조회 수 4666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9/23 한국순교성인 대축일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루카 9,23)

♡ 묵상

사람마다 십자가가 있지요.
그것만 없으면
훨훨 날아갈 듯 할텐데
그것 때문에
힘들고 아프고 괴롭습니다.

그 십자가는
과거의 실수나 죄나 상처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고
현재 겪어야만 하는
시련과 병고일 수도 있지요.

그것이 나의 미래까지도
어둡게 짓누르고
희망마저 빼앗아갈 거라 여겨지니
그 십자가를 기꺼이 지기보다는
내려놓고 홀가분해지고 싶은
마음이 먼저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의 십자가는 무엇이고
그 무게는 얼마나 무겁나요?

먼저 십자가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이
정상이라고 보면 어떨까요?
없는 게 비정상이고 이상한 거죠.

문제는 어떻게 지느냐죠.
명분과 보람이 문제입니다.
십자가가 무겁다 여기지 말고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질거냐를 생각해 보세요.

우리 순교성인들은
신앙을 위해
하느님 나라를 위해
귀천이 없는 새로운 세상을 위해
예수님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가신 분들입니다.

그대는 오늘 누구를 위해
그대의 십자가를 봉헌하시겠습니까?
봉헌함으로써만
십자가는 무거운 짐이 아니라
사랑의 기쁨이요 축복이 됩니다.

그 기쁨과 축복을 맛보는
주일 되시길 축원합니다. ^^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9Nov

    라떼라노 대성전 축일- 수도원을 개 똥 누는 곳으로 만들지 마라!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대전에 다시 내려와서 수도원 앞마당을 개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프란치스코 대축일 동식물 축복식을 계기로 벤치 몇 개를 놓고 자연스럽도록 통나무...
    Date2012.11.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6603
    Read More
  2. No Image 08Nov

    연중 31주 목요일- <치코> 다시 길을 잃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많은 부모들이 나쁜 친구와 사귀지 말라고 자식에게 얘기하...
    Date2012.11.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6018
    Read More
  3. No Image 07Nov

    연중 31주 수요일- 한 번 따져 보자!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은?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은 어떤 길일...
    Date2012.11.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5063
    Read More
  4. No Image 06Nov

    연중 31주 화요일- 익숙한 새로움

    “하느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은 행복합니다.” 오늘 복음의 이 말은 사람들이 주님과 한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함께 하던 중에 어떤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주님과 식사를 하는 것이 참으로 행복했던 모양입니다. 주님과의 식사가 너무도 ...
    Date2012.1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4981
    Read More
  5. No Image 05Nov

    연중 31주 월요일- 보답과 행복의 함수 관계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보답과 행복의 함수관계 보답을 바라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면 행복할 거라고 오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보답을 바라는...
    Date2012.1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281
    Read More
  6. No Image 04Nov

    연중 제 31 주일- 머리까지 와 있는 사랑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그제 위령의 날, 저는 천국, 지옥, 연옥에 대해서 얘기하며 사랑이 있는 곳이 천국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라고 하는 율법학자에게 주님께서는 “너는 하느...
    Date2012.1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945
    Read More
  7. No Image 03Nov

    연중 30주 토요일- 낮출 수 있는 높이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높이는 사람이 왜 낮아지고 낮추는 사람이 왜 높아지는가? 우리에게는 그런 심리가 있지요. 난체하는 사람은 꼴 보기 싫어 끌어내리고 싶어지고 다소곳한 사람은...
    Date2012.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474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002 1003 1004 1005 1006 1007 1008 1009 1010 1011 ... 1317 Next ›
/ 131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