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1.01.17 07:34

연중 제2주일

조회 수 218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당신의 뒤를 따라오는 요한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무엇을 찾느냐?'
그들이 요한의 제자들이고
요한과 함께 있다가 요한의 말을 듣고
당신께 왔다는 것을 아신다면
'누구를 찾느냐?'라고 물으실 것 같은데,
질문은 '무엇'입니다.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요한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어린양'이라고 불렀습니다.
그의 제자들은 이 표현을 알아듣지 못하고
그저 예수님을 존중하는 의미로
'스승님'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을 부르는 칭호는
예수님과 하룻밤을 지낸 다음에야
'그리스도'로 바뀝니다.

요한의 제자들은
'그리스도'를 찾아간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만나기를 원했다면,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말하는
요한 곁에 머물러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스승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하느님의 어린양'이라는 표현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며,
그래서 '하느님의 어린양'을 찾아간 것도
아닙니다.

요한의 제자들은
무엇을 찾아 예수님을 따라갔을까요?
그들 가운데 한 명인 안드레아는
예수님에게서 무엇을 보았기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부르면서
자기 형을 예수님께 데리고 갔을까요?
우리는 지금 무엇을 찾고 있나요?
우리 삶의 중심은 어디에 있나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면 알수록
그것을 주실 수 있는 분을 찾을 것이고
그분과 관계를 맺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무엇을 찾느냐?'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14Feb

    2월 14일

    2021년 2월 14일 연중 제6주일 - http://altaban.egloos.com/2244953
    Date2021.02.14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26 file
    Read More
  2. No Image 14Feb

    2021년 2월 14일 연중 6주일)-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21년 2월 14일 연중 6주일 오늘 복음은 주님의 자비로운 마음과 깨끗함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만나 치유의 기적이 일어남을 보여줍니다. 예수님 당시 율법에 따르면 나병은 전염되는 부정이며, 이 병에 걸린 사람은 치유 되어 정화 예식을 거치기까지는 공...
    Date2021.02.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5
    Read More
  3. No Image 14Feb

    연중 제6주일-능력은 없어도 선의는 있어야

    오늘 민수기를 읽으면서 저뿐 아니라 여러분도 이런 생각이 들고, 더 나아가 이런 말이 입에서 튀어나올 것입니다. '이건 너무 하지 않은가?!‘   오늘 민수기는 나병 환자는 피부에 병이 든 사람인데 머리에 병이 든 사람으로 간주하고 사제에 의해 부정...
    Date2021.02.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73
    Read More
  4. 13Feb

    2월 13일

    2021년 2월 13일 연중 제5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4949
    Date2021.02.1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69 file
    Read More
  5. No Image 13Feb

    연중 5주 토요일-네 덕, 내 탓!

    "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 "당신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주신 여자가 그 나무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먹었습니다"   위에 인용한 구절은 사람이 죄를 지은 다음 하느님의 추궁에 대한 사람의 답변입니...
    Date2021.02.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25
    Read More
  6. 12Feb

    2월 12일

    2021년 2월 12일 설 - http://altaban.egloos.com/2244941
    Date2021.02.1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54 file
    Read More
  7. No Image 12Feb

    설 명절-축복과 강복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오늘 민수기 말씀을 요약하면 '너희...
    Date2021.02.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01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402 403 ... 1308 Next ›
/ 130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