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벌거벗은 진실 안에서 누리는 하느님 나라

 

우리의 믿음은 우리 안에 주어진 하느님의 선물을

발견하는 기쁨과 깨달음에서 성장한다.

 

내면의 깊은 우물인 심연,

그 바닥에까지 내려가야만 얼마나 큰 선물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하느님의 진실과 나의 진실이 만나는 바닥,

하느님과 나를 아는 지각의 명료함 안에서 느끼는 풍요로운 충만,

거기서 느끼는 가슴 벅찬 기쁨과 감탄,

몇 겹으로 둘러쌌던 자신의 껍질을 벗는 해방과 자유,

벌거벗은 진실 안에서 누리는 하느님 나라,

창조 때 누렸던 그 낙원의 기쁨을 지금 여기서 누린다.

 

죄인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선물을 발견한 사람이고

깨닫는 기쁨이 커서 자신의 허물과 죄를 스스로 말하기에 이르는 사람이다.

업적과 공로로 세운 자기 나라가 완전히 무너진 거기,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은총의 폭포 아래서 자비를 경험한다.

 

골짜기가 메워지고 심연이 채워지는 하느님의 현존,

바탕을 송두리째 흔드는 변모의 순간에 나는 없어지고 그분만 남아계신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20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9 집으로 오는 길에 집으로 오는 길에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연초록 나무 잎새에 기름이 뚝뚝 아카시아 향기는 벌들의 유혹 조팝나무의 화려한 변신 짝을 찾는 새들의 노래   농부의...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73
1598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4 병동에서 드리는 아침 찬미가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4   병동에서 드리는 아침 찬미가   낮을 비추고 밤을 비추던 하늘의 빛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사람을 치료하는 모든 병동아 주님을 찬미하...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60
1597 병동에서 쓴 묵상 글 13 퇴원을 준비하는 마음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3   퇴원을 준비하는 마음   퇴원을 하루 앞두고 밤의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눈빛은 절절하여 잠이 오지 않네   신음하던 사람들 마저 곤히...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38
1596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2 선의 속성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2   善의 속성   사랑은 죽으면서 내어주고 내어주면서 죽는 선의 속성이며 측은하고 가슴 태우는 마음으로 자신을 내어주면서 시작됩니다....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21
1595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1 양심을 잡는 어부의 그물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1   양심을 잡는 어부의 그물   양심의 바다 위에서 양심을 잡는 어부의 그물 거짓의 바다 위로 내려진 투망 깨끗한 양심은 빛을 찾아 고요...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18
1594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0 견딤의 통찰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0   견딤의 통찰   나약함 속에서 피어나는 빛   병원 침대 위에서 맞이하는 하루는 느리고도 묵직하다. 창밖으로 새어 나오는 빛의 고요한...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31
1593 병상에서 쓴 묵상 글 9 소리없는 치유의 밤 병상에서 쓴 묵상 글 9 소리없는 치유의 밤   소리없는 치유의 밤   기계의 숨결이 병동의 고요를 흔들고, 간간이 울리는 코고는 소리는 삶의 안도와 고통의 균형...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18
1592 병상에서 쓴 묵상 글 8. 통증과 놀던 아이 병상에서 쓴 묵상 글 8   통증과 놀던 아이   통증은 내게 말을 건다. 어느덧 내 곁에 선 친구처럼 삐걱이는 아침의 몸짓 사이로 그는 나를 따라 걸음을 뗀다.  ...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33
1591 병상에서 쓴 묵상 글 7 병동의 새벽 병상에서 쓴 묵상 글 7   병동의 새벽   아침고요를 깨는 4인실 병실에서 두런두런 들리는 살아있는 생명의 소리   타인의 새벽잠을 설치게 하는 것쯤은 아랑곳...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19
1590 병상에서 쓴 묵상 글 6 교황님의 선종 소식을 듣고 병상에서 쓴 묵상 글 6   교황님의 선종 소식을 듣고   가난한 이들의 벗, 인류의 아버지로 기억될 이름   밤하늘에 빛나는 별 하나가 꺼졌습니다. 그 별은 누구...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37
1589 병상에서 쓴 묵상 글 5 봄비 내리는 날 병상에서 쓴 묵상 글 5   7. 봄비 내리는 날   산안개가 길게 웨딩드레스를 끌고 신랑을 만나러 바다로 간다.   종일토록 내리던 비는 꽃잎으로 땅에 카펫을 깔아... 이마르첼리노M 2025.05.02 198
1588 병상에서 쓴 묵상 글 4 병동에서 부르는 부할 찬송 병상에서 쓴 묵상 글 4   6. 병동에서 부르는 부활 찬송   어둠이 대지를 감싸던 밤 십자가의 고통은 침묵 속에서 울부짖었네   죽음의 그림자가 모든 생명을 가... 이마르첼리노M 2025.05.01 142
1587 병상에서 쓴 묵상 글 3 예수께서 보여주신 내어주는 사랑 병상에서 쓴 묵상 글 3   5, 예수께서 보여주신 내어주는 사랑 내어주는 사랑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성부께서는 창조를 통해, 성자는 희생을 ... 이마르첼리노M 2025.05.01 130
1586 병상에서 쓴 묵상 글 2 성목요일 밤에 병상에서 쓴 묵상 글 2   3. 성목요일 밤에 사랑은 고요 속에 흐르는 강물 자신을 비워 더 넓게 흐르는 생명 아픔으로 다가와 치유를 안겨 주고 죽음 속에서 새 ... 이마르첼리노M 2025.05.01 124
1585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 마지막 저녁 식사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   1. 마지막 저녁식사   내어주는 몸과 쏟는 피의 성사 구원의 역사를 몸으로 쓰시는 분   내려놓는 힘의 무게 내어 맡기는 자유의 무게  ... 이마르첼리노M 2025.05.01 135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6 Next ›
/ 1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