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47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오늘 복음 말씀은
자비이신 하느님, 사랑이신 예수님 그리고 생명이신 성령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어렵습니다.

복음의 시작에서부터
간음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행동이 아니라 마음으로 범한 죄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단호하게 이를 단죄하십니다.

사람에 대한 놀라우리만큼 올바른 이해를 가지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은
단호하며 한 치의 여유도 주지 않습니다.

마음이 움직이면 몸도 따라간다는
단순한 진리를 우리에게 말씀하시면서
죄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쉽게 넘어지고 쉽게 빠져드는 우리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시고, 사랑하시기에
모진 회초리를 드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 죄를 지었을 때 우리를 살리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눈을 죽이고, 손을 죽여서
나를 살리는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는 눈과 손을 죽이기 전에
우리 마음을 죽여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결국 오늘 말씀은
우리를 죄에서 살리시려는 맏형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회초리입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나를 죽여서 나를 살리는
역설적 신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허밍 2009.06.12 16:47:57
    "나를 죽여서 나를 살리는..."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3Jul

    연중 15주 월요일-거짓 평화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유혹을 자주 받습니다. 누가 저에게 그런 말을 해서 유혹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저 스스로 그런 유혹을 받습니다. 싫어하는 말을 굳이 내가 할 필요가 있을까? 싫어하는 것을 하여 괜히 긴장과 갈등을 살 필요가 있을까? 그래서 좋게...
    Date2009.07.13 By당쇠 Reply4 Views1115
    Read More
  2. No Image 12Jul

    연중 제 15 주일-길 위의 사람들

    이번 연중 제 15주는 이렇게 주님께서 뽑아 세우신 사람, 예언자들과 사도들이 주님으로부터 파견 받는 말씀을 듣습니다. 예언자, 사도들은 파견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우선 길 떠나는 사람, 곧 여행자들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아무 것도 지니...
    Date2009.07.12 By당쇠 Reply2 Views1118
    Read More
  3. No Image 11Jul

    연중15주일-부르심과 파견

    평화를 빕니다. 부제서품이후 형제님들 앞에서 하는 첫 강론입니다. 저는 유기서약 3년차때 해외교환체험으로 인도에 다녀왔습니다. 종교체험을 위해 흰두교 아쉬람에서 얼마간을 지내면서 ‘푸자’라는 흰두교 예식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가톨릭의 미사와 같...
    Date2009.07.11 By서바오로 Reply2 Views1308
    Read More
  4. No Image 11Jul

    연중14주간토요일-수평적관계와 수직적관계

    오늘의 1독서인 창세기의 말씀에서는 야곱이 세상을 떠나자 자신들의 악행을 보복받을지 모른다는 요셉의 형제들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용서하는 요셉의 모습을 봅니다. 이어지는 복음말씀에서의 예수님의 가르침안에서는 하느님께서 자녀들의 머리카락까지 다 ...
    Date2009.07.11 By서바오로 Reply1 Views1485
    Read More
  5. No Image 11Jul

    연중 14주 토요일-두려워하지 말라!

    이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전하다보면 반대가 분명 있기 마련인데 그 반대를 주님이신 당신만큼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느님 나라를 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
    Date2009.07.11 By당쇠 Reply2 Views1072
    Read More
  6. No Image 10Jul

    연중14주간금요일-함께하시는 분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다." 가족들과 함께 이집트로 향하는 중에 하느님께서 야곱에게 하신 이 말씀을 묵상합니다. "함께"라는 말은 참으로 사람에게 힘을 줍니다. 기쁜일이 있을 때 누군가와 "함께"하면 더 기뻐지고, 슬픈일이 있을 때 누군가와 ...
    Date2009.07.10 By서바오로 Reply3 Views965
    Read More
  7. No Image 10Jul

    연중 14주 금요일-영리하되 영악치 말아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며 하시는 주님의 이 말씀을 들으니 제가 군대 갈 때 서양 철학 교수님의 충고 말씀이 생각납니다. 군대...
    Date2009.07.10 By당쇠 Reply4 Views126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73 1174 1175 1176 1177 1178 1179 1180 1181 1182 ... 1312 Next ›
/ 1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