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84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당신의 그 자선들로 얻은 게 뭐죠?
당신의 그 선행들로 얻은 게 뭐죠?"

오늘 제1독서에 등장하는 의로운 사람 토빗은
오랫동안 자선을 베풀었음에도 불행이 닥친다.

의로운 이들은 자신의 양심과 현실사이에서
타협하지 않기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의로운 이들은 이로움보다 의로움을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의로운 이들은 자신보다 타인을 더 생각하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의로운 이들이 그들의 어려움과 불행을
참고 견디어내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그것은 하느님께 대한 굳은 신뢰라고 생각한다.

의로운 이들은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굽어 보시는 분이 계심을 굳게 믿는다.
의로운 이들은 그들이 겪는 억울함을
이해해주시는 분이 계심을 굳게 믿는다.
의로운 이들은 그들이 당하는 고통을 통해
더 좋은것을 역사해 주시는 분이 계심을 굳게 믿는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가진자가 아니고는
그 힘든 어려움과 불행을 견디어 낼 수가 없다.
바꾸어말하면,
하느님께 신뢰를 두는자가 의인이고,
하느님께 신뢰를 두지못하는 자는 의인이 아니다.

의인의 견디어내는 힘은
오직 하느님께대한 신뢰에서 오기 때문이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요셉 2009.06.02 09:36:55
    그렇습니다.
    믿는 구석이 있기에 지금 당장의 억울함과 고통을
    견딜 수 있고 다른 이를 위해 나의 유익을 접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를 겁니다.

    그 믿는 구석이 없다면
    이기적인 인간의 마음으로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님을 통해 나눌 수 있는
    “우리”라고 하는 이 현실이 믿음이 되어주고 또한 성령께서 함께 존재함일 겁니다.
    고맙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2Jun

    연중 12주 월요일-단죄하지 않을 수 있다면.

    고백성사 중에 가끔 듣는 죄의 고백이 판단을 한 죄입니다. 그런 죄를 고백할 때 저는 그것이 왜 문제이냐고 묻기도 합니다. 모든 판단이 다 죄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의사가 환자를 잘 치료하려면 잘 판단해야 합니다. 무슨 병인지 잘 진...
    Date2009.06.22 By당쇠 Reply1 Views1124
    Read More
  2. No Image 22Jun

    연중 제 12 주일-'까짓것'하여라

    20여 년 전 부산 봉래동 성당에 있을 때입니다. 태풍이 부산을 강타할 때였습니다. 신자들께서 모두 집에 돌아가신 밤, 성당에는 저 혼자만 남았습니다. 혹시 문이 덜 닫힌 곳이 없나 성당을 구석구석 다 살피며 돌아다니는데 태풍의 대단한 위력에 유리창들이...
    Date2009.06.22 By당쇠 Reply1 Views1286
    Read More
  3. No Image 22Jun

    티없으신 성모 성심-내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다!

    “제가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이 말은 예수님께서 12살 때 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이 어찌 12살 어린이가 할 수 있는 말입니까? 내 아이가 나에게 이런 말을 12살 때 하였다면 너무도 놀라고 내 아이 같지 않아 소름이 끼쳤을 것입...
    Date2009.06.22 By당쇠 Reply0 Views1521
    Read More
  4. No Image 19Jun

    예수 성심 대축일-심장의 사랑

    언젠가 수녀원에 가서 성탄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수녀님들 말고도 몇 가족이 있어서 미사를 드리고 같이 축하 다과를 하였는데 그 중 한 아이가 저에게 “거룩하시다가 무슨 뜻이에요?”하고 느닷없이 묻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질문에 대답을 하느라 끙끙...
    Date2009.06.19 By당쇠 Reply5 Views1343
    Read More
  5. No Image 18Jun

    연중11주목요일-용서에 대한 청원

    오늘 복음에서 선포되는 주님의 기도는 아버지에 대한 호칭과 일곱가지의 청원기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곱가지의 청원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심,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하심,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하심, 일용할 양식을 주심, 저희의 잘못을 ...
    Date2009.06.18 By서바오로 Reply1 Views1121
    Read More
  6. No Image 18Jun

    연중 11주 목요일-착시현상-고가전략

    고가전략(高價戰略). 사람들은 뭔가 큰 대가를 치러야지만 가치 있다는 착시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사하는 분들은 이런 심리현상을 이용하여 고가전략을 핍니다. 강의도 수업료가 비싸면 뭔가 대단히 귀한 강의인 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유명한 교...
    Date2009.06.18 By당쇠 Reply1 Views1314
    Read More
  7. No Image 17Jun

    연중11주수요일-인정받고자하는 욕구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저의 뿌리깊은 약함중의 하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공부를 잘했던 형들과 스스로를 비교하여 부모님께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다고 믿게되었고, 그 채우지 못한 욕구를 지...
    Date2009.06.17 By서바오로 Reply2 Views121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76 1177 1178 1179 1180 1181 1182 1183 1184 1185 ... 1310 Next ›
/ 13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