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159 추천 수 0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독서에서 이방인 나아만은 자신의 나병을 고치기 위해
요르단 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는 지시를
이스라엘 예언자 엘리사에게 받습니다.
처음에 나아만은 화가나서 발길을 돌리려 하였습니다.
그러나,그의 부하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돌립니다.
그 마음을 돌린 결과로 그는 새살이 돋아 몸이 깨끗해집니다.

마음을 돌리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장상이나 권위자가 하는 이야기에는
마음을 돌리기가 쉬울지 모르겠으나,
내가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그 누군가,
나보다 나이나, 경력이 부족한 그 누군가,
더 나가 내게 미운털이 박혀 무시하고 픈 그 누군가
나에게 마음을 돌리기를 원하며 하는 말들에대해
마음을 돌리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오늘 나아만에게 기적을 베푸시는 하느님은
나아만이 이처럼 어렵게 마음을 돌리는
그 겸허한 마음을 보시고 축복해 주신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음을 돌리는 일은 어떤 경우 내 자신의 포기를 전제하기에
그 포기와 죽음이 부활의 기적을 가져오는 것은 아닐까요?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커타리나 2009.03.17 00:25:57
    포기와 죽음이 부활의 기적을 가져오는 것..... 마음에 와 닿는 좋은 말씀입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3.17 00:25:57
    나의 마음이, 나의 생각이 바뀌어야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릴수 있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9Apr

    부활 2주일 "숨어계신 부활의 신비"

    숨어계신 부활의 신비 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신비를 체험하고 싶어하며, 하느님과의 참된 일치를 갈망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눈으로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고 확인할 수 없는 그분을 어떻게 체험하라는 말인가? 오늘 복음서에는 토마스가 예...
    Date2009.04.19 By봄내음 Reply2 Views1145
    Read More
  2. No Image 19Apr

    부활2주일-믿음의 승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계명은 힘겹지 않습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그 승리는 바로 우리 믿음의 승리입니다." 제1독서에 등장하는 신자들의 공동체와 ...
    Date2009.04.19 By서바오로 Reply1 Views1011
    Read More
  3. No Image 18Apr

    부활 8부 토요일-확신만큼 겸손하게

    그러자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여러분의 말을 듣는 것이 하느님 앞에 옳은 일인지 여러분 스스로 판단하십시오.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제 어떤 분과 영적인 면담을 하였습니다....
    Date2009.04.18 By당쇠 Reply1 Views1024
    Read More
  4. No Image 17Apr

    부활팔일축제내금요일-그물을 던졌더니...

    오늘 복음에서는 티베리아 호숫가에서 제자들에게 발현하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일곱제자들은 어부인 베드로와 함께 배를 타고 밤새 고기를 한마리도 잡지못합니다. 그런데 아침이 될 무렵, 한 젊은이로부터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지라는 ...
    Date2009.04.17 By서바오로 Reply1 Views998
    Read More
  5. No Image 17Apr

    부활 8부 금요일-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예수님은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하느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분이시고 너희 집 짓는 자들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이십니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 사도가 거듭거듭 얘기하는 것은 우리가 죽인 예수님을 ...
    Date2009.04.17 By당쇠 Reply2 Views1056
    Read More
  6. No Image 16Apr

    부활팔일축제내목요일-너희는 증인이다

    오늘 복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평화를 빌어주시고, 왜 의혹을 품느냐고 훈계하시고, 손과 발을 보여주시고, 음식을 나누시고, 성경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깨닫게 해주시기위하여 이런 저런 말과 행동들을 ...
    Date2009.04.16 By서바오로 Reply0 Views945
    Read More
  7. No Image 16Apr

    부활 8부 목요일-회개, 부정적인 감정의 정화

    오늘 복음을 보면 주님의 등장으로 인해 제자들의 내면 상태가 대단히 복잡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너무 무섭고 두려워합니다. 의혹이 일어납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믿지 못하고 놀라워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감정은 무서움과 두려움입니...
    Date2009.04.16 By당쇠 Reply1 Views119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93 1194 1195 1196 1197 1198 1199 1200 1201 1202 ... 1310 Next ›
/ 13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