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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9.02.23 09:26

연중 제6주간 토요일

조회 수 414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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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엘리야와 모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신 뒤에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이 음성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에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에서 들려온 소리와
비슷합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예수님의 세례는
세상의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첫 번째 움직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시어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 주제는
세상의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었음을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의 마지막 부분에서
암시하십니다.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파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갑니다.
그러한 순간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십니다.

한편 요한 복음은
아들의 파견을
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 표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아들에 대한 사랑 표현은
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 표현과
연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들에 대한 사랑 표현은
오늘 복음에서 아들의 말을 들으라는
명령으로 이어집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주님을 믿고 주님께 순종함을
의미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관련해서는
그 사랑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
어려움 중에 있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손을
우리에게 내밀어 주십니다.
그 사랑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 내미시는 손을 마주나가 잡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바라볼 때
부족함이 많아
하느님 앞에 나아가기 부끄럽기도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것에 대해서
묻지 않으십니다.
때로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사랑에
목말라 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그것을 얻으려 노력하다보면
힘들기도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 사랑을 내 안에 받아들일 수 있는 오늘 하루,
그 사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오늘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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