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8.12.02 06:37

대림 제1주일

조회 수 635 추천 수 3 댓글 3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매년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음을 감사하면서
또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심은
종말을 뜻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는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복음은
우리가 종말을 맞이할 때
두려움에만 사로잡힐 필요가 없음을
이야기 합니다.

다니엘서에 등장하는 사람의 아들은
마지막 심판을 가지고 올 주님의 모습을
이야기 합니다.
물론 심판이라는 것은
누가 잘 했고 누가 잘못 했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복음은
그 심판과 속량이라는 단어를 연결시켜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속량이라는 단어는
몸 값을 치르고 노예 상태에서 해방됨을
뜻합니다.
우리가 저지른 잘못이 있고,
그것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어둠 속에 갇혀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심판은
시시비비를 가려서 상과 벌을 주는 것에
그 목적이 있지 않고,
잘못을 저질렀는지 판단해서
잘못을 저질렀다면 해방이 필요하기에
그 자유를 하느님께서 주시겠다는
약속에 있습니다.

노예 상태에 있기에
스스로 자신의 몸 값을 치를 수 없습니다.
우리도 저지른 잘못에 의한 어둠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기에
하느님의 은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마지막 날,
우리의 상태를 판단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다시 주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복음은
종말의 날에 두려움에 떠는 것이 아니라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신 있고 당당하게 주님 앞에
마주 서라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우리가 지은 잘못이 없어서
주님 앞에 당당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스스로 우리의 죄값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할 때,
그것을 기워 갚아주시는 하느님의 은총을
경험할 수 있기에,
그 은총을 믿기에
주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우리 각자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볼수록
주님의 오심은 두려움이 아니라
해방의 기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잔디 2018.12.02 10:23:58
    아멘!
    고맙습니다~!!!
  • ?
    홈페이지 목동 2018.12.02 09:26:22
    나의 죄값을 내 스스로 다 기워 값지 못함을 예수님께서 갑아주시는 감사의 날을 기다립니다.
  • profile image
    홈페이지 민트 2018.12.02 06:53:47
    주님께서 오시어 해방의 기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시 옷깃을 여미는 아침입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8Feb

    사순 제1주일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셨다고 전합니다. 유혹이라는 단어를 보면 남을 속여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이끌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속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
    Date2024.0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2
    Read More
  2. No Image 18Feb

    사순 제1주일-성령의 승리와 단련을 위해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오늘 첫째 독서는 창세기 노아의 홍수 얘기이고, 둘째 독서 베드로 서간은 과거엔 노아가 물로 구원받았음을 얘기하면서 이젠 노아의 홍수보다 그 ...
    Date2024.0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556
    Read More
  3. No Image 18Feb

    2024년 2월 18일 사순 제1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30
    Read More
  4. No Image 17Feb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하느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하느님께 옵니다. 아니 요즘의 모습을 보면 하느님이 필요해서 하느님을 찾는 것이 아닌 경우도 보게 됩니다. 오히려 하느님보다는 사람이 필요해...
    Date2024.02.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9
    Read More
  5. No Image 17Feb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54
    Read More
  6. No Image 16Feb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자신들과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왜 단식하지 않는지 궁금해합니다. 오늘 독서를 보면 단식은 하느님께 가까이 가기 위한 것입니다. 그 관점에서 이 질문을 바꾸면 이렇습니다. 우리는 하느...
    Date2024.02.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90
    Read More
  7. No Image 16Feb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 1536 Next ›
/ 153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