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8.10.03 14:36

연중 제26주간 수요일

조회 수 505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의 삶이
세상이 이야기하는 삶과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여러 군데에서 발견하곤 합니다.
그 중의 하나는
오늘 복음의 첫 부분에 나타나는
불안정성입니다.
세상은 안정감을 추구합니다.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고통을 가져오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 안정된 위치에 머물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많은 돈을 받는 직장보다는
조금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직장을 선호합니다.
안정감을 추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돈이나 명예, 지위 등을 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겉으로나마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한 것들을 추구하다보면,
가장 큰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하느님입니다.
불안정성이 가지고 오는 가장 부정적인 것은
스트레스를 통한 고통인데,
반대로 불안정성이 가지고 오는 가장 긍정적인 것은
하느님께 온전히 의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점을 잊어버린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또 다시 안정감을 찾아
세상이 추구하는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하느님을 놓치지 말고,
하느님 나라를 추구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길에 고통이 따르지만,
그 고통마져도 하느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잔디 2018.10.04 16:49:06
    두손에 세상을 꽉~ 움켜잡고서는 하느님께서 내미신 손을 잡을 수는 없겠지요!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 . 또 현실에서는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21Nov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우리안의 도성을 바라보며-

    T. 평화를 빕니다.  지금으로부터 29년전 제가 초등학교3학년  때였습니다. 제가 살던 곳은 대구 월촌이라는  시골 동네였고 동네 한가운데에는 월촌못이 라는 저수지 하나가 있었고 그 주변에는 논과  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도시 개발이라는 명분...
    Date2018.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일어나는불꽃 Reply2 Views738 file
    Read More
  2. No Image 21Nov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릅니다. 같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같은 핏줄은 아니지만, 서로 그렇게 부릅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는 그것이 맞지 않지만, 신앙의 관점에서는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로 고백하기 때문에, 똑...
    Date2018.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2 Views547
    Read More
  3. No Image 21Nov

    성모 자헌 축일-봉헌될 뿐 아니라 봉헌하는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오늘 성모 자헌 축일은 두 가지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봉헌 축일과 깊은 관련이 있고, 다른 하나는 성모님의 원죄 없는 잉태 축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마리아의 축일들이 예수님 축일과 ...
    Date2018.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2006
    Read More
  4. No Image 20Nov

    연중 33주 화요일-극성이 필요해!

    너나할 것 없이 우리 인간은 직업을 통해서 행복을 추구합니다. 그렇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사는 사람들, 예를 들어 운동선수나 가수 같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런 것은 생각도 못하고 그저 먹고 살기 위해서 돈 되는 일을 자기 직업으로 ...
    Date2018.1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233
    Read More
  5. No Image 19Nov

    연중 제 33주간 화요일 -불완전함의 희망-

    T.평화를 빕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자캐오를 부르십니다. 그런데 자캐오가 예수님의 눈에 띄게 된 것은 무화과나무위에 올라가서였지만 그 보다는 먼저 그의 작은 키였습니다. 자캐오의 작은 키의 단점이 나무위에 올라가게 만들었고 예수님의 ...
    Date2018.1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일어나는불꽃 Reply1 Views587
    Read More
  6. No Image 19Nov

    연중 33주 월요일-구걸 예찬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구걸 예찬 오늘 복음에 나오는 이는 <눈먼 이>이고 <구걸하는 이>입니다. 눈이 성했을 때는 자기 힘으로 먹고 살았는데 이제는 눈이 멀어 구걸하여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아마 보다가 볼 수 없게 ...
    Date2018.1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326
    Read More
  7. No Image 18Nov

    연중 제 33 주일-종말이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오시는 거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끝은 다 납니다. 하느님 없이 끝이 나는지, 하느님 안에서 끝이 나는지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가 하던 일이 실패로 끝나는 두려움도 있지만 일이 아니라 나...
    Date2018.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22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671 672 ... 1317 Next ›
/ 131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