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0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2017 포르치운쿨라 행진 3일차 ★


* 행진 구간 : 임원해양경비안전센터 ~ 울진핵발전소
* 참여인원 : 19명
* 구간참가자 : 0명
* 도착지 인원 : 16명

* 천사 :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싶은 사람들의 모임 '핵안사' 회장 이규봉님 외,

              시원한 커피와 문어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오늘은 임원 2리 이장님께서 주신 많은 옥수수와 탕 국물로 배고프지 않게 식사를 마치고

야외미사가 예정되어 있는 울진 솔섬을 거쳐 울진핵발전소에 도착, 핵안사 단체와 나눔을 가질 예정입니다. 

숙식을 제공해주신 임원 2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행진!


- 출발전 배웅오신 회장님과 울진 핵발전소까지 길안내를 해주실 이옥분 젤뜨루다 자매와 함께 단체사진^^

2017-3-01.jpg


- 어제의 구름기둥 박은오 안드레아 형제와 오늘의 구름기둥 박노수 대건 안드레아 형제

2017-3-02.jpg


- 남부 화력발전소에서 울진 핵발전소까지 함께 걸어주실 수호천사 이장님과 스님

2017-3-12.jpg


-솔섬

포털 사이트에 '솔섬'을 검색을 권합니다.

아름다운 아니, 아름다웠던 솔섬이라는 곳에는 더이상 물고기가 살지 않고 갈매기가 날아들지 않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화력발전소, 원자력 발전소의 폐해와 지역발전을 지역민에게 맡기는 행정, 이로인한 지역주민들의 갈등과 갈등조장 등에 대해 이장님과 스님의 말씀 나눔이 있었습니다.

2017-3-06.jpg

2017-3-09.jpg


2017-3-11.jpg


- 월천유원지 다리 밑에서 솔섬을 등지고 주일미사 봉헌.

2017-3-05.jpg


미사 마치고 점심식사입니다.

집 떠나면 다 맛있다더니 참말입니다. 형제들과 함께 둘러 앉아 먹는 옥수수가 참 맛있습니다. 

집 떠나면 다 맛있다고 하지만, 그보다는 임원 2리 어르신들의 사랑과 응원이 담긴 옥수수이기에 더 맛있었다고 고백합니다. 탈핵을 외치며 수없이 거리 식사를 하셨을 활동가를 뵈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거리에서의 삶'을 그려보며

식사 메뉴도 사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찜통같은 더위에 물한잔이 귀할텐데 말이죠.

2017-3-03.jpg

2017-3-04.jpg

- 울진 핵발전소를 향해 가는길...

이옥분 젤뜨루다 자매께서 신월진 하늘원전 설명 중

삼척평화  www.facebook.com/samcheokpeace

2017-3-08.jpg


- 강원 삼척을 떠나 원전 마피아들 세상 경북최북단 울진으로!!!

2017-3-07.jpg


- 공소에 잠시 들러 도보 행진 기간동안 흘리는 모든 땀방울을 포르치운쿨라 행진 목표인

생명 평화 증진, 에너지 절약,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석탄과 원자력 에너지 사용 축소' 이루는데 써주십사

기도드렸습니다. 벌써 희망이 보입니다.  빛이 보입니다.

image

- 울진 (부귀리)에서 최노아 최익훈 미카엘 부자 귀가

image

- 원자력 발전소 본관 앞 사진 촬영(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시은 사람들의 모임), 나눔시간

image 

이규보 회장은 울진 원전을 한마디로 '큰 암덩어리'로 표현하며, 1988년 1호기가 가동되고 현재까지의 과정과 7,8,9,10호기의 중단을 위해 투쟁하고 있음을 전하며, 현재 100여명의 주민이 암 발생으로 소송중이라고 했습니다.


- 신화 12동 회관 도착

image



내일도 기도안에서 함께 걸어주시기를 청하며

포르치운쿨라 행진 3일차 일지를 마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7 2016년 포르치운쿨라 행진 (2016.7.26 화요일)   &lt; 2016 포르치운쿨라 이야기 4&gt;   * 구간: 임실군 관촌면 회문리 덕치공소 ~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 동계공소 * 행진참여인원: 30명 * 길 위의 천사: 프... 1 file 김레오나르도 2016.07.26 1495
806 2016년 포르치운쿨라 행진 (2016.07.22 금요일) &lt;2016 포르치운쿨라 행진 이야기 1&gt; 어제 저녁부터 행진은 시작되었다. 사무실 일을 헐레벌떡 처리한 후 기차를 타고 집결지인 익산역으로 오는 발걸음이 한없... 2 file 김레오나르도 2016.07.23 1463
805 프란치스코와 그의글4 4) 클라라회의 창립: 1202년 클라라는 프란치스코와 형제들이 함께 살며 설교하는 모습을 보았다. 클라라는 프란치스코와 형제들의 삶의 모습을 보고 프란치스... 김상욱요셉 2015.09.06 1462
804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비어있었기에 소란하던 나는 마침내 당신으로 인해 넘쳐나서 지금 이처럼 고요합니다   나의 빈자리에 당신이 머물고 나의... 1 이마르첼리노M 2015.09.01 1456
803 가을 아침에 드리는 기도 - 이 글은 10월 어느날 아침에 쓴 글입니다. 가을 아침에 드리는 기도   차가운 냉기가 가슴속을 파고드는 아침, 홍수 같은 애통과 산사태 같은 한, 자신의 허약함을 게시판처럼 바라보는 눈, 이별... 이마르첼리노M 2015.12.11 1453
802 의인들이 갈 곳은 죽음 뿐인가?     의인들이 갈 곳은 죽음 뿐인가        뉴욕에서 95번 하이웨이를 타고 보스턴으로 향하다 29A 출구로 빠지면 2번국도 Concord Turnpike를 만난다. 이 ... 이종한요한 2015.12.09 1453
801 흐르는 물 물이 고여있으면 반듯이 썩게 마련이다. 물은 반듯이 다른곳으로 흘러가야 살수가 있고 그 자체로서 생명이 되어 다른 존재에게 생명이 되어 줄수 있게 된다. 그... 일어나는불꽃 2018.01.10 1450
800 그리움과 기다림 그리움과 기다림 남몰래 타는 불꽃 눈빛만 보아도 말이 없어도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   추억 속에 피는 꽃 음악이 되고 詩가 되고 눈가에 맺힌 ... 이마르첼리노M 2014.12.09 1425
799 프란치스코와 그의 글1 프란치스칸 양성자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프란치스코의 생애와 그의 글을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프란치스코의 글은 그의 삶을 배경으로 생겨났습니다. 그것을 ... 1 김상욱요셉 2015.08.25 1412
798 추위를 타는 영혼 추위를 타는 영혼   새벽 두시 어둠의 세력과 격렬하게 싸우다가 꿈에서 깨었다   차가운 밤바람에 섞여 부는 공허 그 안에 놓아기르는 야생의 고독... 이마르첼리노M 2015.01.16 1404
797 첫 기도 첫 기도   새해 첫날 새하얀 도화지에 첫 글자 새로 시작하는 맑고 순결한 첫 시간   삶은 굉장한 감격이다 삶의 의욕은 삶의 길잡이가 된다. 첫 ... 이마르첼리노M 2015.01.01 1384
796 2016년 포르치운쿨라 행진 (2016.7.25 월요일)   &lt;2016 포르치운쿨라 이야기 3&gt;   * 구간: 진안군 데미샘 옆 두원공소~임실군 관촌면 회문리 덕치공소 * 행진참여인원: 32명 * 길 위의 천사: 강혜정 발... 3 file 김레오나르도 2016.07.25 1383
795 선교 협동 조합 발기인 대회 날짜 공지 평화를 빕니다. 이전 공지에서 선교 협동조합 발기인 대회 날짜와 시간을  확정짓지 않았고, 추후 공지해드리겠다고 하였는데 날짜와 시간이 확정되었기에 공... 김레오나르도 2019.01.18 1379
794 눈먼수도자의기도 기도가 기도를 가로막는다.  며칠전 명동성당에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어떤 온전치 못한 남자분이 혼자서 언성을 높여   말을하고 울고 성경을 큰소리로 읽고 하... 일어나는불꽃 2015.01.09 1377
793 마리 앙투와네트와 박근혜 마리 앙투와네트와 박근혜   마르코 복음에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유독 신경을 쓰신 것이 악령에 들린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는 것이다. 광야에... file 이종한요한 2017.03.20 1374
Board Pagination ‹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