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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2주일-"오히려"
제가 관구 봉사자이자 남자 수도자 장상 협의회 회장을 할 때 동 시베리아 교구장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당신 교구에 성직자, 수도자를 파견해달라는 편지였습니다. 동 시베리아는 바이칼 호수가 있는 이르쿠츠쿠에서부터 사할린과 캄차카 반도까지 이르는, 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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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주 토요일-잘못이 아니라 고통을
2010년 새 해 저의 警句를 “잘못이 아니라 고통을!”로 삼았습니다. 올해는 이웃의 잘못을 보기보다는 고통을 보겠다는 뜻입니다. 지난 해 복음 묵상을 하면서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를 반성하고 여러분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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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주 금요일-은총의 조건?
至誠이면 感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이 지극 정성을 기울이면 하늘을 감동케 해 하늘이 마음을 바꿔 인간을 돕는다는 말이지요. 이 관점에서 본다면 오늘 복음의 사람들도 이런 지성을 보여 예수님의 치유를 얻어냈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정말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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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주 목요일-당신의 선하심을 노래하리라!
인간의 안타까운 한계를 잘 나타내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한데 오늘 나병환자의 말은 이런 우리 인간과는 다른 주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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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주간 수요일
“무엇하는 사람들인가?”라는 4권으로 된 교리서가 있습니다. 돌아가신 박도식 신부님께서 지으신 책인데요. 제가 처음으로 읽었던 교리서였습니다. 책을 읽은 것이 20년 가까이 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여기 어르신들 많은데 죄송합니다.) 박신부와 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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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주 수요일-찾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 가자.” 어제 종신 서원을 준비하는 형제들에게 나눔을 하였습니다. 복음화 국 책임자로서 작은 형제들은 어떻게 복음화를 수행해야 하는지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얘기 중에 저는 Avai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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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주간 화요일
오랜만에 올립니다. 어느 순간 읽히는 글과 읽는 글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번 강론을 준비하고서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보이는 것과 보는 것의 차이는 내 마음에 달려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