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6년 2월 18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
✝️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
마태 6,1–6.16–18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의로운 일을 하지 마라.”
기도도, 자선도, 단식도
시선이 하느님께 향할 때 생명이 되지만,
시선이 사람에게 향하면
그 순간부터 신앙은 “관계”가 아니라 “연출”이 됩니다.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는
겉모습의 경건함을 경계하며
신앙의 중심을 이렇게 붙듭니다.
하느님을 ‘보여주는 것’보다, 하느님께 ‘닿는 것’ㅔ이 먼저라는 것.
그에게 기도는 말의 기술이 아니라
영혼의 방향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골방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골방은 공간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내 안의 깊은 자리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솔직해집니다.
남에게 보일 표정을 만들 필요가 없고,
성공한 사람처럼 기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가
하느님 앞에 서는 자리입니다.
단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단식을 금지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단식이
“내가 얼마나 하는지”를 증명하는 간판이 되는 순간,
단식은 이미 목적을 잃습니다.
참된 단식은
먹지 않는 행위가 아니라
욕망의 소음을 줄여 하느님의 소리를 더 듣는 길입니다.
평화/인내 주간의 수요일,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물으십니다.
“너는 누구의 시선을 먹고 사느냐?”
사람의 인정인가,
아니면 하느님의 숨결인가.

주님,
제가 당신을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사람의 시선을 더 의식할 때가 많습니다.
골방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감추어진 자리에서
저를 다시 정직하게 하시고,
기도와 단식이
자랑이 아니라 사랑이 되게 하소서.
아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0Feb

    재의 수요일 다음 금요일-단식의 2중(二重) 목적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네 양식을 굶주린 이와 함께 나누고 가련하게 떠도는 이들을 네 집에 맞아들이고, 헐벗은 사람을 보면 덮어 주고 네 혈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오늘 독서와 복음은 단식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Date2026.0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299 new
    Read More
  2. No Image 19Feb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태 9,14–15 제자들이 묻습니다. “왜 당신의 제자들은 단식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신랑이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 있겠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
    Date2026.0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8 new
    Read More
  3. No Image 19Feb

    재의 수요일 다음 목요일-손을 잡으시다! 주님의 손을.

    “나는 오늘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제가 가끔 죽음을 예감하거나 각오하는 듯한 말...
    Date2026.0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82
    Read More
  4. No Image 18Feb

    2026년 2월 19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2월 19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루카 9,22–25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겠지만, 사흘 만에 되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 모두에게 던...
    Date2026.0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65
    Read More
  5. No Image 18Feb

    재의 수요일-더 그리고 또

    오늘 요엘 예언서의 주님과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단식하고 울고 슬퍼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그런데 이 말씀을 듣는 저는 내가 하느님께 멀어진 적이 있고 지금 멀리 있나? 내가 하느님과 원수진 ...
    Date2026.0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84
    Read More
  6. No Image 17Feb

    2026년 2월 18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2월 18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태 6,1–6.16–18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의로운 일을 하지 마라.” 기도도, 자선도, 단식도 시선이 하느님께 향할 때 생명이 되지만, 시선이 사...
    Date2026.02.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9
    Read More
  7. No Image 17Feb

    설 명절-기뻐하고 감사하며

    언제부턴가 제게 설 명절은 새해맞이 명절이라는 느낌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사는 달력에서는 2026년 1월 1일이 새해 첫날이잖습니까?   그래서 설 명절은 새해 첫날이라는 명절이기보다는 다시 말해서 올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명절이기보...
    Date2026.02.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84
    Read More
  8. No Image 16Feb

    2026년 2월 17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2월 17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루카 12,35–40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아라…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주님은 “언제 오실지”를 알려 주지 않으십니다. 대신 어떻게 기다릴지를 ...
    Date2026.02.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64
    Read More
  9. No Image 16Feb

    연중 6주 월요일-믿음에 있어서 지혜로운 자

    오늘 독서는 야고보서의 시작 부분인데 제 생각에 신앙생활 곧 믿음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믿음을 어떻게 성장하게 해야 하는지 가르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로 신앙인이라면 시련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가르치는데 신앙인에게 믿음의 시...
    Date2026.02.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73
    Read More
  10. No Image 15Feb

    2026년 2월 16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2월 16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르 8,11–13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와서 따지며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깊이 탄식하시고 그들에게 아무 표징도 주지 않겠다고 하신 뒤 그 자리를 ...
    Date2026.02.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880 Next ›
/ 88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