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6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루카 4,18-19)

잡혀 간 이들이 해방되는 희년
그분께서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 여기서 ‘가난한 이들’은 다른 민족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정말로 가난했으니까요. 그들에게는 하느님도, 율법도, 예언자도, 정의도, 나머지 다른 덕들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하느님은 그분을 가난한 이들에게 보내어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을까요?
“잡혀 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가 그 답입니다. 우리는 잡혀 간 포로들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사탄에게 묶인 채 사로잡힌 신세가 되어 그에게 복종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잡혀 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바로 이 말씀과 그분 가르침의 선포로 눈먼 이들이 앞을 봅니다. 그런즉 그분의 ‘선포’는 잡혀 간 이들’만 아니라 ‘눈먼 이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예수님께서 치유하여 떠나보내신, 짓밟히고 부서진 사람들이 바로 이 억압받는 이들이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 이 모든 것이 선포된 것은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운 해’로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는 우리가 눈을 떠 보게 되고, 사슬에서 풀려나고, 모든 상처가 치유되는 때입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4. 왕 예수
왕이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내게도 왕의 위엄이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됩니다. 고통당하고 나약과 무기력에 빠졌을 때, 자신이 십자가에 못박힌 듯 느껴질 때도 왕다운 위엄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자극을 받습니다.
아플 때, 일상의 갈등을 겪을 때, 약하고 과민해지고 불안할 때,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것이 오직 내 안에만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여러분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직장 상사에게 질책당할 때, 일이 잘되지 않을 때, 부부관계나 교우관계로 상처를 입을 때 어떤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일까요?(167)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장-6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비밀은 일부 공개되었다
군수의 간섭
반성직자당이 들고 일어났다. 그들은 이 새 신비주의의 화근이 싹틀 때 미리 잘라야 한다고 비밀회의를 열어 열렬히 토론하였고 행정부에서는 힘센 자유주의 옹호자를 물색중이었다.
파티마의 행정구역은 빌라 노바 드 우렘군에 속해 있었다.
이 관할 구역의 주민은 옛날부터 열심한 가톨릭 신자들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행정부는 1910년의 혁명 결과 무모하기 짝이 없는 과격당원이 장악하고 말았다. 당시 군수는 사실상 이 지방의 절대 군주와도 같았고 지방민의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시끄럽고 잔소리 많은 “대장간의 대장장이”라는 별명을 받고 있었다. 그는 고바 다 이리아의 발현 소문을 듣자마자 당장에 이 사건을 자신의 감시하에서 가차없이 해결지어 버리려고 생각하고 이 따위 켸켸묵은 운동을 없애버리려고 결심했다.
마을 사람들은 군청에 호출되는 것을 생각만 해도 벌벌 떨었다. 그러기에 세 아이들과 그들의 친권자가 동반하여 다음날 아침 정한 시간에 군수 앞에 출두하라는 통지를 받았을 때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한 그들의 심정은 알고도 남는다.
알쥬스트렐에서 우렘까지는 30리였고, 어린 이 아이들에게는 고된 길이었다. 그 당시는 걸어가든지 동물의 등에 타고 가든지 했었다.
마누옐 베드로는 아이들을 그냥 두고 혼자 출두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걸어서 가다니 안 될 말이다. 우리 애들은 말탈 줄도 몰라. 그리고 이런 어린애들을 재판소에 출두시킬 수는 없다"고 하였다.
안토니오의 집쪽에서는
“우리집 애는 갈 거요. 이 일에는 그애가 대답해야지. 난 아무것도 몰라. 만일 딸애가 거짓말을 했다면 혼나는 게 좋지 " 하고 각각 이유를 댔다.
안토니오는 다음날 새벽 루치아를 암나귀 뒤편에 안아 올려 앉혔다. 출발에 앞서 집안 식구는 총출동하여 재판소에 가면 지금까지의 거짓말을 다 자백해야 한다고 하면서, 군수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겁을 주어 무서움을 느끼게 했다.(88)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Apr

    사순 5주 목요일-하느님을 아는 법

    사순 5주 목요일-2016   “당신은 누구라고 자처하는 것이오?”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누구신지 밝히라고 이렇게 요구하자 예수께서는 하느님을 당신 아버지라고 한 다음, 그러니까 당신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한 다음, 하느님을 아는 분이라고도 하십니...
    Date2022.04.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976
    Read More
  2. No Image 07Apr

    2022년 4월 7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7일 목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요한 8,52) 죽음에 매달리는 적대자들 선한 이들은 나쁜 일을 당하면 더 나은 ...
    Date2022.04.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2
    Read More
  3. No Image 06Apr

    사순 5주 수요일-자유로운 복음 3덕

    사순 5주 수요일-2013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어제는 몇 시간 말씀을 묵상해도 글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간신히, 아니 거의...
    Date2022.04.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1162
    Read More
  4. No Image 06Apr

    2022년 4월 6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6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요한 8,31) 인내와 끝까지 견뎌 내는 것의 중...
    Date2022.04.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73
    Read More
  5. No Image 05Apr

    사순 5주 화요일-조급증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오늘은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고 오늘 전례에서 좀 벗어나는 주제로 나눔을 하겠습니다.   벗어나는 주제란 <조급증>인데 이것을 주제로 삼은 것은 지금까지 한 ...
    Date2022.04.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989
    Read More
  6. No Image 05Apr

    2022년 4월 5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5일 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요한 8,23) 신적 지혜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예수님께...
    Date2022.04.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9
    Read More
  7. No Image 04Apr

    사순 5주 월요일-차츰차츰 빛에로!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 태양처럼 세상을 비추는 빛이라는 뜻이고, 그렇기에 당신이 세상을 비추면 세상은 대명천지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Date2022.04.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977
    Read More
  8. No Image 04Apr

    2022년 4월 4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4일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는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곁에서 하신 말씀이다.(요한 8,20) 예수님께서 성전 헌금함에 당신의 말씀을 바치시다 이것이 특별한 의미가 없...
    Date2022.04.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32
    Read More
  9. No Image 03Apr

    사순 제5주일-어디로 갈까?

    오늘 복음에서 죄 지은 여자를 죽이려는 사람들에게서 구해주시며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것의 뜻을 우리는 오늘 생각게 됩니다. ...
    Date2022.04.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7 Views845
    Read More
  10. No Image 03Apr

    2022년 4월 3일 사순 제5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3일 사순 제5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사순 제5주일입니다. 사순시기의 막바지에 이르는 오늘 복음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는 주님의 자비와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Date2022.04.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9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 805 Next ›
/ 8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