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아시시의 성녀 클라라 동정, 2회
성녀 클라라는 1193~4년에 아시시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아직 젊은 나이에 그리스도께만 속한 사람이 되기 원하여 같은 아시시 출신인 성 프란치스코의 권고를 따라 복음적 이상을 살기 위하여 세속을 버렸다. 성 프란치스코 그의 자신이 그녀에게 거친 수도복을 입혔고 성 다미아노의 작은 성당곁에 클라라의 동생 아녜스가 들어왔고 아시시의 다른 여러 고귀한 젊은 여성들이 들어온 작은 거쳐를 마련했다. 어머니와 여동생, 조카들도 뒤따라 수도원에 입회하였고 생전에 이미 많은 수도원이 국내외에 생겨나 성녀와 같은 생활양식을 받아들였다. 이렇게 하여 “성 다미아노의 가난한 여인들” 후에 클라라회라고 불리우는 프란치스코 2회가 탄생되었다.클라라는 철저한 가난과 관상생활 안에서 평생을 성 다미아노에서 살았다. 그녀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자매들을 돌보았고 쉬지 않고 일했으며 온 영혼을 다하여 그리스도를 사랑했다. 성체께 대한 깊은 신심으로 1240년과 1241년 아시시를 사라센으로부터 보호했다. 오랜 병상 생활 끝에 1253년 8월11일 산 다미아노에서 선종했고 무덤은 Santa Chiara에 있다. 1253년 세상을 떠났고 교황 알렉산드로 4세께서 시성하셨으며 그녀의 시신은 그녀를 위해 마련된 아시시의 대성당에 안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