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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오로 2012.09.08 08:08

9/8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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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마태 1,21)

♡ 묵상

그대의 집안은 어떤 가문입이까?
김이박 왕족입니까?
권윤 등 세도가 귀족 집안입니까?
본이 어디신지요?
어느 학교 출신인가요?

한국인들은 유독
혈연, 지연, 학연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아직도 시골로 갈수록
이런 씨족 가부장적 문화가
많이 남아 있어
정치와 민주주의 발전에
장애가 되기도 하지요.

오늘 예수님의 족보를 듣습니다.
혈연으로 볼 때
예수님도 왕족입니다.
그러나 순수왕족 혈통이 아니라
이방인과 천민, 죄인의 피도 섞여 있습니다.

예수님 족보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가부장적 씨족 혈통으로
대릏 이어왔지만
이제 성령의 개입으로
새로운 영적 구세사가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이 새로운 가족사의 시작에는
성령의 잉태를 수락한
마리아의 겸손한 순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가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마리아 공경과 기념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마리아를 통해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혈연, 지연, 학연에 기반을 두지 않고
성령의 역사에 뿌리를 두는
새로운 영적 가족이 탄생하였음을
경축하는 것입니다.

이제 그대의 아버지는 하느님이시고
예수가 그대의 맏형이며
하느님 나라가 본향이고
이 세상 모든 이와 모든 피조물이
그대의 형제요 자매입니다.

그런 가족의 일원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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