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평화의 집 건립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어린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첫날인 13일,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양금 독주도 들을 수 있었고, 둘째마당에는 현악 5중주 아마레의 아름다운 선율로 늦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라핌 성가대가 2개월 이상 연습하면서 준비한 노래에 함께한 분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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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KBS 1TV 이상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수도자들의 노래와 춤, 새터민 박안나 자매님이 멋진 솜씨로 북한과 남한 노래를 불러 주셨고, 성동구 청소년 수련관 B-boy팀의 댄스, 창세기와 FOG(friends of God)라는 생활 성가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둘째날은 절음과 함께 하느님을 찬양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상호 아나운서도 신자이고 세례명은 비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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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교육회관 성당으로 자리를 옮겨서 노래와 오카리나 연주, 기타 합주, 이화 외국어 고등학교 학생들의 핸드벨 연주 후에 김찬선 레오나르도 형제의 주례로 성음악과 함께 하는 주일미사가 있었습니다. 교육회관 성당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함게 하여 주셨고, 세라핌 성가대와 대전에서 온 Poly phony choir(다성 음악 성가대)가 아름다운 노래로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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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음악회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함께 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북한에 평화의 집이 건립되고 작은 형제들이 거주하면서 평화의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