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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출 70주년을 맞이하여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회상에서 예언으로’라는 주제로 산청 성심원에서 돗자리 총회를 가졌습니다. 8월 20일 황종렬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복음화와 사목적 봉사, 영성적 봉사, 선교, 사회복지, 정의평화 창조질서 보존 분야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하여 한국 관구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나눔을 가졌습니다.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쉬는 시간을 줄이고 토론 시간을 늘리는 등 형제들의 토론과 친교의 대한 열성은 더운 날씨만큼 대단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회관 잔디밭에서 형제들이 함께 모여 한국 관구의 역사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청하고, 금경축 축하 행사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갑자기 내린 비 때문에 자리를 피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천막을 옮겨와서 비를 피하는 진풍경도 펼쳐 졌습니다. 예전처럼 폴대를 사용하는 천막이었다면 불가능 했겠지요.

8월 24일에는 터키에 선교사로 파견되는 고인현 도미니코 형제의 선교사 파견미사로 돗자리 총회를 마쳤습니다. 고도미니코 형제는 터키에서 선교사로 종교간 대화를 위해서 일을 할 것입니다. 형제회에나 고도미니코 형제에게나 돗자리 모임을 마치며 선교사 파견미사는 큰의미를 지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형제들이 돗자리 총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형제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산청 공동체의 형제들과 시설의 직원 여러분, 주방 봉사를 해 주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래에 돗자리 모임에 관한 신문기사 주소를 링크합니다. 클릭하면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23/20070823001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