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3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성서의 하느님과 역사 속의 예수님

 

오늘은 성서의 하느님과 역사 속의 예수님을 간략하게 그려보았다.

 

나는 내가 읽었던 성서에서 영감을 받아 여기까지 왔다.

나에게 있어 하느님은 누구신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이시며

우리를 해방하고자 우리 가운데 현존하여 계시는 하느님이시다.

삼위일체 하느님의 사랑에 참여시키고자

우리를 초대하시는 하느님의 놀라운 자비가 말씀 안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육화의 겸손과 수난의 사랑으로 아버지의 자비를 드러내셨다.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 마음이 열려있고 약하고 보잘것없는 사람들이

복음을 먼저 받아들였다.

하느님은 우리의 삶과 현실 한가운데서 말씀하시고 활동하신다.

인간을 통하여 인간적 방법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에

인류 역사 속에서 하느님의 역사를 발견하는 삶이 중요하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고 사람들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바쳐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다.

예수의 사명을 이어받아 실천하는 것이 이제 우리의 몫이 되었다.

예수를 받아들인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룬 것이 교회다.

이 공동체에 속한 이들도 아버지로부터 받은 사랑의 선물에 자기 자신을 열어

다른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다.

 

예수님의 모든 활동은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선포이며

하느님 나라는 관계의 구체적인 변화에서 드러난다.

사랑과 형제애로 평등해지는 관계의 변화에서 드러난다.

자신의 삶을 통하여 예수의 제자가 됨으로써 하느님과 연결되고

하느님의 이름과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의 뜻이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예수의 활동을 나의 삶으로 이어받는 데 있다.

예수께서 가신 길을 따라 역사 속에서 실현되는 해방의 과정을

새로운 인간관계를 통해 자유롭게 된 가난한 사람들과 더불어 평화의 길로 가는 것이다.

새롭게 태어나서 새로운 존재 방식과 새로운 행동 방식을 예수로부터 배우며

그분이 가신 십자가의 길이 평화로 가는 길이며 자유로 가는 길임을

자신의 삶으로 이어가는 과정이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1 *07년2학기-1년과정-사회복지2급 교육과정(안내) http://edubank114.com편입 닷컴 www.edubank114.com 카페주소 : cafe.daum.net/korea0550 편입닷컴 평생교육원(사회복지학) - 서울 접수처 문의전화 : 02-741-23... 평생교육원 2007.06.23 6127
1470 *1년과정-사회복지2급/보육교사2급/취득과정 (안내) 편입닷컴 www.edubank114.com 카페주소 : http://cafe.daum.net/korea0550 메일상담 : xsad0550@naver.com 편입닷컴 평생교육원(사회복지학) 담 당 : 임현승 부장... 임현승 2008.05.25 7067
1469 *1년과정-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안내) http://edubank114.com편입 닷컴 www.edubank114.com M.D.Y.대학교 (사회복지학) 서울 접수처 문의전화 : 02-741-2334 (방문상담가능) *1년과정-사회복지사 2급 ... 평생교육원 2007.02.22 6465
1468 *2008년1학기-사회복지사2급/보육교사2급/교육과정(안내) http://edubank114.com편입 닷컴 www.edubank114.com 카페주소 : cafe.daum.net/korea0550 편입닷컴 사회교육원(사회복지학) 문의전화 : 02-3406-9241 / 02-3406-... 임현승 2007.11.17 6439
1467 *새이름으로 저장* '새이름으로 저장' 어느 한 교수실에 교수님이 있었다. 컴이 바이러스에 걸려서 119구조대가 와서 컴을 고치는 도중.. 컴에 저장된 파일을보니 독수리.hwp, 두루... 사랑해 2006.04.13 9413
1466 05월 월 피정 안내입니다. 05월 월 피정 안내입니다. 주 제 : &quot; 그분의 진노는 잠시뿐이나 그분의 호의는 한평생 가나니!&quot; (시편30.6) 대 상 : 가톨릭 신자 누구나 장 소 : 정동 프란치스코... 김 안드레아 2006.04.28 8923
1465 08년도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봄철 프로그램 {FILE:1} file 프란치스코 회관 2008.02.10 6931
1464 10. 당신 마음의 렌즈를 재조정하기 10. 당신 마음의 렌즈를 재조정하기 우리는 사실과 가상을 섞어 인식한다. 개인의 양성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진실이 아닌 것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부드... 김상욱요셉 2023.09.28 300
1463 10월11일 직장인 피정안내 문의전화: 02)6364-2212 {FILE:1} file 김보성 안드레아 2006.10.02 8087
1462 11. 당신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들과 성장 경계 발견하 11. 당신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들과 성장 경계 발견하기 한 영적 스승이 제자에게 말했다. “너는 지금의 너로서 거의 완전하다. … 그리고 너는 약간의 성장... 김상욱요셉 2023.10.06 348
1461 12. 당신의 경신 의식을 확장하기 12. 당신의 경신 의식(rituals)을 확장하기 이 내적 작업에서 우리가 자신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는 또 다른 중요한 질문이 있다. 그것은 우리 삶에 대한 인식을 ... 김상욱요셉 2023.10.14 204
1460 12월의 엽서 / 이해인 12월의 엽서 / 이해인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 겸손한기도*^^* 2006.12.25 7331
1459 13. 유머가 부드럽게 만드는 자리를 환영하기 13. 유머가 부드럽게 만드는 자리를 환영하기 페넬로페 롤란드스가 편집한 작품 ‘Paris Was Ours’에서, 기고자들은 외국에서 온 작가들이 프랑스에 살 때 만나는 ... 김상욱요셉 2023.10.23 220
1458 14. 당신 스스로 "작은 규칙"을 세우기 14. 당신 스스로 “작은 규칙”을 세우기 잭 콘필드는 한 영적 스승에 대해 글을 썼다. 그 스승은 자신이 발산하는 아름다운 믿음과 따뜻함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 김상욱요셉 2023.10.29 215
1457 15.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 죽음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기 15.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 죽음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기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의 가능성은 우리와 함께 한다. 어느날 죽음이 우리에게 갑자기 다가... 김상욱요셉 2023.11.07 14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