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9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평화와 선

성주간 화요일이네요..
봄비도 오고...

저 자신이 유다 같지 않을까 반성해봅니다.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며 평생 잊지 못할 만남이 있습니다.

가톨릭 생활성가 사이트에서 100번째 만남을 기악하자고 했던, 차진호 라파엘 형제와의 만남

98번째 만남으로 마지막을 고했지만...

오늘 오랜만에 사이트 접속해 그동안 98번째까지 만난 글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라파엘 형제는 생활성가를 무지 좋아했고..
중독자였습니다. 진행도 맛깔스럽게 잘 했는데...

2번의 만남을 앞두고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다시한번 라파엘 형제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98번째 만남의 글을 올려 봅니다.

++ 사연 **

+ 찬미예수님

모든님들의 평화를 빕니다.

뮤턴트님 98번째 만남입니다.
초저녁에는 너무나 더워, 거실에서 저녁 먹고, 땀이 줄줄~나서, 어쩔수 없이, 제방으로 다시 와. 에어컨을 껴놓고, 잠시 누워 있다가 방송 들어야지
했는데, 윽~ 일어나니 10시 30분이 넘었고, 꿈인지, 생시인지 가물거리다가, 허탈 했습니다.

게다가 지금. 인터넷망 연결이 되지 않아. 메모장에 글을 씁니다.
아 이제 연결 되었네요.

이왕 쓰는 김에 마무리 하고, 접속해야지.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불볕더위에 병은 나시지 않는지, 걱정됩니다.
뮤턴트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저에게는 7-8년 된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남자? 그러니깐 좀 이상하지만
여자가 일단 아니니, 남자 친구죠 ^^

처음엔, 애정 전선(?)도 형성될 뻔한 친구인데, 그때 한참 수녀원 입회 준비한다고, 마음이 오락가락 하고, 심난하던 찰라에... 만나 이젠 어느 여자친구보다도 더 친한 친구가 되었죠.

애정 전선이 넘으면, 진한 우정이 형성 됩니다.

올, 제생일에 계절학기 중간고사도 있고, 정신 없이 보내느라 그리고 덥고. 미역국도 안먹고 공부하는 날로 보내다가, 8월초에서야 이 친구한테 선물을 못받아, 아쉬운 생각에.. 선물 좀 도오~ 안챙겨 주니 선물 한개도 못받았다.. 투정 아닌 투정을 메일로 썼더니. 황토 비누를 보냈습니다.

한참 웃고, 정말 보내냐.. 라는 메일을 썼죠...

1주일에 한번 잊지 않고, 안부메일을 주는 친구

언젠부턴가는 전화도 서로 안하고, 안부 메일이 고작이지만, 정말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 부럽죠?

친구라 하지만, 실상 두살 많은 오빠랍니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인간미 있고, 언제든 투정을 부려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누구에겐가 나 자신이, 소중한 친구로 남아 있길, 기억되길, 바라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뮤턴트님 다음주 토요일 100번째 만남, 뮤턴트님 역시 저의 소중한 남자친구입니다.. 맞죠?

여러분도 인연을 만들어가보세요. 나름대로 참 행복하답니다. ^^

신청곡: 늘 그렇게, 영원한 우정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9 낫기를 원하느냐? 낫기를 원하느냐?   예수께서는 38년 동안이나 앉은뱅이로 살아온 병자에게 다가가 “낫기를 원하느냐?”(요한 5,1-6) 하고 물으십니다.   우리는 저마다 힘이 있... 1 이마르첼리노M 2022.10.21 532
1338 변화를 허용하는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내면의 불안을 내어 맡겨라 나에게 있어 성장과 변화의 길로 나를 안내하는 깨달음은 단순하고 유약하게 표현되는 내면의 불안을 주님께 내어 맡기려는 가운데 ... 1 이마르첼리노M 2022.10.16 332
1337 흐름이 있는 곳에 생명이 존재한다. 흐름이 있는 곳에 생명이 존재한다.   흐름이 있는 곳에 생명이 존재한다. “성전 오른편에서 흘러내리는 물, 그 물이 닿는 곳마다 생명이 존재한다.” (에제키엘 ... 1 이마르첼리노M 2022.10.08 714
1336 거룩함의 진실 거룩함의 진실   나는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을 반사해 줄 깨끗하게 닦인 내면의 거울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왜냐하면 그 거울이 내 삶의 중심이며, 하... 1 이마르첼리노M 2022.09.29 460
1335 반사된 선 (추석 달처럼) 반사된 선  - 추석 달처럼   사랑으로 서로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내적 생명이 가시적으로 드러난 것이 선이며 하느님의 거룩함이다. 선과 거룩... 1 이마르첼리노M 2022.09.11 398
1334 참여하는 신비 참여하는 신비   “하느님은 사랑이시다.”(1요한 4,16) 사랑은 혼자서 할 수 없으며 대상이 필요하다. 사랑은 사랑에 의해서만 알 수 있는 신비다. 사랑에 참여... 1 이마르첼리노M 2022.09.07 331
1333 연약함과 무력함이 관계를 변화시킨다. 연약함과 무력함이 관계를 변화시킨다.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는 성서의 이야기 안에서 육화의 현장을 들여다보았다. 말구유 안에 갓 태어난 아기가 포대기에 ... 1 이마르첼리노M 2022.08.22 365
1332 관계적 진실은 실존과 정체성의 비밀을 푸는 열쇠 관계적 진실은 실존과 정체성의 비밀을 푸는 열쇠   성체성사는 관계성 안에서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시는 삼위일체 하느님 사랑의 표상이 되었다. 사랑하기 위하... 이마르첼리노M 2022.08.21 279
1331 성서에 나오는 부자는 어떤 사람인가? 성서에 나오는 부자는 어떤 사람인가?   예수께서는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편이 훨씬 더 쉬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1 이마르첼리노M 2022.08.16 290
1330 나는 몰랐습니다. 나는 몰랐습니다.   나는 몰랐습니다. 나의 생명이 자신에게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 하느님께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나는 몰랐습니다. 기쁨과 슬픔이 나에... 1 이마르첼리노M 2022.08.10 336
1329 변모 변모   실패와 죄와 절망을 통하여 하느님과 나를 아는 깨달음 추락 후에 얻는 깨어남 육화의 도구로 은총 안에 깨어있음   깨달음이 주는 변화 깨어남이 주는 ... 1 이마르첼리노M 2022.08.06 302
1328 아깝지 않은 투자 아깝지 않은 투자   하느님 나라가 죽은 후에 가는 곳이라면 어떻게 보물로 경험할 수 있겠는가?   지금 여기서 발견하는 하느님 나라가 아니라면 보물을 얻기 ... 1 이마르첼리노M 2022.08.03 337
1327 왜? 왜?   내가 기도하고 독서하고 묵상을 하는 이유를 나에게 물어보았다. 무엇 때문에, 무엇을 하기 위한 일인지를 묻지 않고서는 무엇 하는 사람인지 알 수 없기 ... 1 이마르첼리노M 2022.07.08 368
1326 틀을 바꾸는 기쁨의 예언자들 틀을 바꾸는 기쁨의 예언자들   자기만족을 얻기 위해 하느님을 끌어들여 하느님과 거래를 하는 사람들, 사후의 처벌과 보상에만 눈이 멀어 지금을 잊고 사는 사... 1 이마르첼리노M 2022.07.04 405
1325 은총의 실재 은총의 실재   내가 잠들어 있을 때, 내가 통제하지 않을 때 그분께서 내 안에서 그 일을 하신다. 은총은 그렇게 내가 사라진 곳에서 이루어지는 영의 활동으로 ... 1 이마르첼리노M 2022.07.01 430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