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4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인생의 역사, 역사의 인생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마태 18,2)

 

어미의 품에서 젖을 먹을 때 천국이던 것이

소년으로 자라면서 경쟁의 어둠이 덮이더니

청년이 되었을 땐 빠져나올 수 없는 덫에 걸려 버려

중년에는 사방이 막힌 방에서 홀로 왕 노릇을 하다가

죽음을 목전에 둔 노년엔 눈멀고 귀먹은 상거지 신세

 

! 이것이 인생이었던가!

! 이것이 나였던가!

 

착각의 역사

혼돈의 역사

지배의 역사

 

나를 지워라

나를 지워라

지우고 또 지워라

 

창조의 역사

은총의 역사

깨달음의 역사

 

내세를 철수시켜라

하느님 나라는 지금이다

지금으로 이어진 영원이다.

 

인생의 역사를 역사의 인생에서 배운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5 내 믿음의 실천적 모델 내 믿음의 실천적 모델   나는 내 믿음의 실천적 모델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성을 택한 사실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전에는 그분을 따라야 할 모델이 ... 이마르첼리노M 2020.06.21 460
414 도마뱀 길가다 만난 도마뱀도마뱀은 꼬리가 잡히면자신의 꼬리를 자르고도망간다고 한다.그렇게 해서 자신의생명을 구하기위해자신의 소중한 신체의일부를 자르는 것처럼... 일어나는불꽃 2020.03.30 460
413 발을 씻어주는 성사(聖事) 발을 씻어주는 성사(聖事)   공관복음에 나오는 최후 만찬이 내어주는 몸과 쏟는 피라는 것을 드러내 준다면 백 년 후에 써졌다는 요한복음에서는 제자들의 발을... 이마르첼리노M 2022.04.14 459
412 벗꽃 금방핀 벗꽃은 작지만언젠가 만개할 것이기에결코 만만히 볼 수 없을것이며만개한 벗꽃은 언젠가 꽃잎이다 떨어질것이기에 또한 우쭐할필요가 없을 것이다꽃잎이 ... file 일어나는불꽃 2020.03.30 459
411 덫을 허용하는 자유 덫을 허용하는 자유   흠도 티도 없이 완전해야만 한다는 이상주의가 만든 덫 정의와 도덕적인 질서에 대한 갈망이 만든 덫 계명과 윤리적 순결이 만든 덫... 이마르첼리노M 2020.03.27 459
410 태풍 속에서 태풍 속에서   바깥에서 부는 바람 안에서 부는 바람   위에서 부는 바람 아래에서 부는 바람   앞에서 부는 바람 뒤에서 부는 바람   과... 이마르첼리노M 2019.09.22 458
409 의로움의 차이를 극복하는 믿음 의로움의 차이를 극복하는 믿음   사도 바오로는 바리사이의 의로움을 쓰레기로 버렸다.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은 나는 이스라엘 민족으로 벤야민 지파 출신이... 이마르첼리노M 2023.03.03 457
408 예수님의 가르침과 우리 믿음의 성찰 예수님의 가르침과 우리 믿음의 성찰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 이마르첼리노M 2021.05.12 457
407 사랑은 자유와 죽음의 경계 안에서 피는 피의 꽃이다 사랑은 자유와 죽음의 경계 안에서 피는 피의 꽃이다.   하느님께서 나를 통하여 드러내시는 선, 육화의 체험을 조금이라도 맛본 사람은 뒤로 돌아갈 수가 ... 1 이마르첼리노M 2019.08.28 457
406 위대한 초월자 앞에서 위대한 초월자 앞에서   모든 선한 일에는 아주 작은 것이라도 보상을 기대하는 심리가 숨어 있다. 예수님을 따르는 대가로 축복과 성공을 얻을 수 있다고... 1 이마르첼리노M 2021.01.15 456
405 하느님의 모성적인 품 하느님의 모성적인 품   사람이 되신 예수께서는 분명 남성이었지만 그리스도는 남성과 여성성을 초월하시는 하느님이시다. 하느님은 부성과 모성을 지니... 이마르첼리노M 2021.01.14 456
404 아버지로부터 배우는 너그러움 아버지로부터 배우는 너그러움   자아도취에 물든 사람은 예절 바르고 우아하게 미소지을 줄 안다. 자신을 우상으로 여기며 꼭대기에 올라 내려다보기 때문이... 이마르첼리노M 2019.08.22 456
403 하느님 안에 사는 사람은 자신을 내어주면서 쉰다. 하느님 안에 사는 사람은 자신을 내어주면서 쉰다.   자신의 힘을 자신만의 상승을 위해 사용하고 공동선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이 무엇인지를 모... 이마르첼리노M 2023.01.12 455
402 “어떻게”를 배우는 학교 “어떻게”를 배우는 학교   성모님은 하느님의 자비를 노래하는 마니피캇에서 기쁨의 이유로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시는 아버지의 자비를 언급하셨다. ... 이마르첼리노M 2020.03.02 455
401 내면에서 울려 나오는 노래 내면에서 울려 나오는 노래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증명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옳다고 주장하지 않아도 주변을 의식하지 ... 이마르첼리노M 2020.09.18 454
Board Pagination ‹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