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06.05.22 12:54

마음의 파도

조회 수 81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직업은 백 년 먹고 사는 데서 끝나지만 믿음은 영혼을 영원히 살게 하느니라. >




운이 있는 자는 빚이라도 얻어서 공부를 하면 출세를 하는 것이지만
운이 없는 자는 열 번을 빚을 얻어서 공부를 하여도 출세를 하지 못하는 것이며
복이 있는 자는 빚을 얻어서 사업을 하면 성공을 하지만
복이 없는 자는 열 번을 빚을 얻어서 사업을 하여도 실패를 하는 것이니
운과 복의 진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가볍게 생각하는 자는 평생 고생만 하다 죽게 되느니라.


萬石君 부자는 만가지 괴로움이 있고
千石君은 천가지 걱정이 있으며
百石君은 백가지 걱정이 있는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걱정이 있고 괴로움이 따르게 되어 있느니라.
사람이 백 년 살면서 남과 비교하여 사는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것이며
참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니라.


용서할 줄 알고 이해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느니라.
자기자신을 항상 내세우는 사람은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며
자기자신이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용서할 줄 모르느니라.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모르는 것이니
이러한 사람은 화합을 가져올 수 없느니라.


남을 이기고 산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산다는 생각을 가져라.
그러면 지고서도 이기는 복록이 돌아오느니라.


나의 잘못을 생각지 않고 남의 잘못만 생각하는 자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시비가 그칠 새가 없어
항상 자신의 성품 때문에 항상 괴로워지는 것이니
모든 일을 나의 부덕함으로 돌리고 남의 잘못을 이해하여라.


백 가지 알기는 쉬워도 한 가지 행을 하지 못하면
백 가지 아는 것이 짐이 되어 편안할 날이 없는 것이며
만 가지 행 중에 한 가지 깨닫지 못하면
만 가지 행이 고달퍼지는 이치를 깨달아야 하느니라.


인생의 삶에 있어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남과 비교하여 행복을 찾으려 하고
남을 의식하여 체면과 겉치레로
잘난 체하며 살아가는 자이니라.


...노력만으로는 잘 살수가 없는 것이니
노력만 믿고 진리의 믿음을 업신여기다가는
고난의 시련으로 괴로움이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니라.


뿌리가 땅 속 깊이 내려갈수록
지상에서 자라는 나무가 큰 것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공기 속에 음덕의 뿌리가 깊이 내릴수록
눈에 보이는 생활이 윤택하여 지는 것이니
남이 알지 못하게 善根을 많이 심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라.


남에게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하였을 때에는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기 전에 자신을 한 번 뒤돌아다 보아라.
나는 남에게 가슴 아픈 언행을 하지 않았는가 하고 반성하여라.
因이 아니면 果일 것이니라.
因은 내가 어리석어 심은 것이고
果는 ...에 심은 것이 때가 되어 받는 것이니라.


누구나 앞날을 헤아리지 못하니
세상의 五慾에 물들어
나도 잘살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인연 따라 살다 보면
행복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한 평생 허무하게 살다 죽으니 지옥이요, 三惡道라,
이제 한탄을 한들 이미 늦었으니
후회한들 무엇하고 뉘우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믿음이 없는 부귀는
한낱 꽃이 피었다가 시드는 거와 같고
精進이 없는 일생은
하루살이가 태양을 맞이하는 거와 같은 것이니라.


어리석은 자는 사람의 눈만 피하면 죄가 없는 줄 알고
하늘의 눈을 무서워 하지 않고 있으나
지혜인은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늘의 눈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이며
참회하여 깨달아 개과천선으로 신명의 옹호를 받고
보호를 받아 새로운 세계관을 장만하는 것이니라.


小人은 이기는 것을 좋아하니 원결을 생기게 하여
내생을 그르치게 하고 자손들을 괴로움의 바다에 빠지게 하는 것이나
大人은 이해하고 관용을 베푸는 것을 좋아하니
내생길이 밝고 자손의 앞길을 열리게 하는 것이니라.


재물의 뿌리는 복에 있으며 복의 뿌리는 善根심는데 있으니
복이 들어오면 재물이 스스로 생기고
선근을 심으면 스스로 복이 생기는 것이니
祈禪을 하지 않는 자는 운이 없는 것이며
선근을 심지 않는 자는 복이 없는 것이니라.


... 한 생을 잘못 살다 죽으면 남는 것은 죄업 밖에 없느니라.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등은
생각 한 번 잘하고 생각 한 번 잘못한 차이이니라.
행복한 사람의 생각은 미래를 생각하고 祈禪하며 善根을 심었고
불행한 사람의 생각은 미래를 우습게 보고
현재만 편안하면 그만 이라는 생각 때문에 허송세월을 보낸 탓이니라.


거울에 때가 끼면 모습이 드러나지 않고
마음에 죄업의 때가 끼면 지혜가 드러나지 않느니라.
거울의 때는 수건으로 닦아 내야 하지만
마음의 때는 祈禪으로 닦아 내야 하느니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귀하고 부하게 살기를 모두 원하고 있으나
세상에 살다 보면
귀하게 사는 자, 천하게 사는 자
부하게 사는 자, 빈하게 사는 자가 있는 것과 같이
세상일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니라.
이 세상에서 다같은 조건으로 다같이 노력을 한다고 하여
다같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라.
전생에 닦은 복록대로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이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에는 어찌 우쭐대는 마음이 없겠는가.
그러나 살면서 없는 자들이 있는 체한다고 우쭐대고
모르고서 아는 체한다고 우쭐대며
못났으면서 잘난 체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진짜 알고 잘난 사람은 앞에 나서지 아니하고
은둔생활로 살아서 알찬 인생으로
내생까지 자손만대로 부귀의 터전을 닦아 사는 것이니라.


현재 사는 것은 전생에 닦아 놓은 복록으로
사업성취를 하여 잘 살게 되는 것인데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아니하고 가을에 거둬들이려는 농부와 같이
전생에 선근을 심어 놓지 아니하고 현생에 잘 살려고만 하니
어찌 수난의 고통이 따르지 않겠는가.


... 닦은 습업이 사람마다 다르니
此生에 지은 습업 속에 속박되어 사네.
이렇게 살면 만 겁을 산들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 생 안 태어난 셈치고 애착을 버리고 생각을 끊어
용화세계로 한 마음 돌리기를 몇 겁이나 걸리고 걸렸던가.
깨닫지 못하면 행복이 행복이 아니며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닐세
행복인가 하면 괴로움이요 사는 것인가 하면 죽음이라.


자연과 바람은 하나인데
봄에 부는 바람은 따뜻한 바람 여름에 불면 더운 바람,
가을에 불면 쌀쌀한 바람 겨울에 불면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것은
그 시절과 때에 따라 이름과 성격을 달리 하는 것과 같이
대자연의 진리와 글자는 같지만
성현에 따라 뜻과 모양이 달라지는 것이니라.
老聖은 仙道. 釋聖은 佛敎. 孔聖은 儒敎
이와 같이 틀리는 것 같으나 사실은 一門一家이니라.
지금은 .....


나의 직업에 충실하기 위하여
믿음을 멀리하여 믿음을 끊지 말아라.
직업은 백 년 먹고 사는 데서 끝나지만
믿음은 영혼을 영원히 살게 하느니라.


- 금강연화대장경 중에서 -


-------------------------------


< 영화 다빈치코드에 나오는 예수님은 사난다 임마누엘 >

-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은 그리스도 미카엘 -


예수님은 이중肉化 double incarnation로 오셨기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Christ Michael 그리스도 미카엘 )과
인도에서의 예수님(Sananda Immanuel 사난다 임마누엘)은
다른 존재.


/ Message from Sananda Immanuel Through Candace Frieze


--------------------------------


http://cafe.daum.net/mrdd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5 내어주는 사랑으로 연결 되지 않는 기도는 심판하는 저울이 됩니다. 내어주는 사랑으로 연결되지 않는 기도는 심판하는 저울이 됩니다.   영의 현존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내면의 자유를 누립니다. 성프란치스코와 성녀 글라라는... 이마르첼리노M 2023.09.23 301
1364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기 쉬운 상태로 만드는 변화의 길 (2) (1)에서 이어짐 내려가는 길은 아름다운 길이다. 통제와 지배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오르려고만 했던 과정에서 피 흘리는 싸움으로 생명의 에너지를 허... 이마르첼리노M 2021.10.14 302
1363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음을 즐겨라.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음을 즐겨라.     살아있는 동안 하느님 안에서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은 오래지 않아 전혀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향락은 세... 이마르첼리노M 2023.05.10 302
1362 내가 믿는 하느님 상(像)이 나의 삶을 바꿉니다. 내가 믿는 하느님 상(像)이 나의 삶을 바꿉니다.   요한 사도는 “하느님께서 사랑”이시라고 말합니다. 믿음의 출발이 사랑의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음에서 ... 이마르첼리노M 2024.02.08 302
1361 십자가의 역설을 삶의 계시로 받아들이는 믿음 십자가의 역설을 삶의 계시로 받아들이는 믿음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 이마르첼리노M 2021.10.15 303
1360 내어주고 품어 안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모성적 힘 내어주고 품어 안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모성적 힘   내가 지난날의 내 믿음을 성찰하는 가운데 발견한 것은 하느님을 권력을 지닌 힘으로, 지배하는 전능으로 이... 이마르첼리노M 2023.01.11 304
1359 죽음과 부활 (관계성의 신비) 죽음과 부활 (관계성의 신비)   내어주는 죽음이 내어주는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죽음이 받아들이는 기쁨으로   내려가는 죽음이 내려가는 기쁨으로 내려놓는 죽... 이마르첼리노M 2023.04.09 305
1358 사도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우리의 믿음 사도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우리의 믿음   “지극히 높으시고 영광스러운 하느님이시여, 내 마음의 어두움을 밝혀주소서 주여! 당신의 거룩하고 진실한 뜻을 실행... 2 이마르첼리노M 2023.04.26 305
1357 정체성 정체성   현대의 문명사회는 가공할 만큼 발전을 해왔고 몸서리 칠만큼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우리의 정체성은 변덕 위에서 춤추고 있다. 이 깨어지기 ... 이마르첼리노M 2020.01.15 307
1356 성탄 송가 3 성탄 송가 3   삼위일체 하느님 관계의 신비 내어주는 하느님 창조의 신비 내려가는 하느님 육화의 신비 내려놓는 하느님 겸손의 신비   깨달음이 만드는 변화의 ... 이마르첼리노M 2023.12.24 307
1355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보낸 슬픈 母情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보낸  슬픈 母情   1. 속마음을 비추는 벌거벗은 촛불 앞에 미사가 끝난 후 텅 빈 성당의 쓸쓸한 제대 같은 모습처럼 혼자의 고독과 여럿... 이마르첼리노M 2024.03.19 307
1354 봄비 내리는 아침에 봄비 내리는 아침에   연초록 바다에 드리워진 잔뜩 흐린 하늘 목이 타는 땅의 서러움을 아는지 촉촉이 적시는 가슴에 처연한 슬픔이 강이 되어 흐른다.   가슴 ... 1 이마르첼리노M 2022.04.29 308
1353 5. 초대받았을 때, 경이로움에 이르는 문으로 들어가라. 5. 초대받았을 때, 경이로움에 이르는 문으로 들어가라. 하느님은 우리가 경이로움을 경험하도록 계속 초대하고 계시고, 단순함은 이 경이로움에 이르게 하는 문... 김상욱요셉 2023.08.10 311
1352 사랑 - 처음이자 마지막 언어 사랑 - 처음이자 마지막 언어   하느님에게서 배우는 학교 전부를 내어놓는 가난 한없이 낮추시는 겸손 환대와 소통 자비로운 용서 죽음으로 살리는 법... 이마르첼리노M 2019.12.27 313
1351 정동 수도원 이야기 (3) 정동 수도원 이야기 (3) 캐나다 형제들이 일본 제국주의 감시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국 관구의 초석을 놓으며 단단한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 이종한요한 2021.11.11 314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9 Next ›
/ 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