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21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박근혜 게이트 앞에서 -

 

           1

 

보수주의 욕망의 극치

부패의 극치

비리의 극치로구나

 

부정의 기와

거짓의 기와

위선의 기와집

 

간신들의 궁궐

썪은 탐욕의 궁궐

추악한 타락의 궁궐에

 

무능한 

깊은 병이  

처참하게 파멸된 용이 살았구나

 

한도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악취

곪을 대로 곪은 독선

오만 방자

편파

중상 모략

변명 궤변 억지

사기 누명 덮어씌우기

조금도 책임지지 않는 비겁

터지고 쏟아지고 솟구쳐 나오는구나

 

독단의 황후

변절 내통의 황후

협박 공갈 윽박질의 황후임이 드러나는구나

 

조작의 봉황

위조 날조의 봉황

모략과 사악한 책략의 봉황임이 드디어 입증되는구나

 

간악함의 누리

부조리의 천지였구나

 

온통 편법 탈법 불법

온갖 남용 악용 부정 축재에 능하였구나

속속들이 썩었구나

모조리 썩었구나

 

그런 새누리였구나

 구렁이들의 누리

 살쾡이들의 천지

그런 새누리 천지였구나

 

모두를 속였구나

감쪽같이 속였구나

국민을 철저히 내버렸구나

국가를 송두리째 망가뜨렸구나

처참한 폐허가 되었구나

 

국민 모두를

불안의 

절망의 

좌절의 

분노의 

울분의 

허탈의 늪으로 빠드렸구나

 

          2

 

의로움의 기와

옳음의 기와

진실의 기와로

 

정의의 궁궐

자유의 궁궐

평등의 궁궐을 지어야 하는도다

 

곳에는

잘못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진정으로 겸허하게 용서를 청하는

건강한 상식을 갖춘 사람을 보내야 하는도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경제 정의가 무엇인지 아는

자유의 소중함과 가치를 아는 

 

양심을 따르는 진리와 사랑의

사람들의 아픔과 가엾음을 어루만져 주는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는 종을 초대해야 하는도다

 

          3

 

이제, 진짜와 가짜

날카롭게 가려내야 한다

 

좋은 것과 나쁜 

명확하게 구별해야 한다

 

아름다운 것과 추한 

철저하게 분리시켜야 한다

 

더러운 것은

예리하게 알아보고

말끔하게 도려내야 한다

 

책임을 물어야 한다.

가엾고

측은하고

불쌍하다 하더라도

인정에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책임을 밝혀 물어야 한다

 

그것이 

용서의 길이고

화해의 길이다

 

그것이 

그를 참으로 살리는 길이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참된 우정이다

 

그것이

모두가 사는 길이다

모두를 살리는 생명의 길이다

 

생명이  없는

있는 생명마저 죽어가는

황무지를

죽어가던 생명이 살아나는

생명이 싹트고 자라나는

기름진 

생명의 

희망의 땅이 되는 길이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석문가롤로 2016.11.09 12:49:16
    아멘
    저희와 우리나라를 절망의늪에서 구하소서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5 3. 밖을 또한 바라보기 3. 밖을 또한 바라보기 우리는 내적 양성의 중요한 목표를 때때로 간과하는데, 그것은 다른 이에게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열리는 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김상욱요셉 2023.08.01 229
1414 7. 영적 치매를 주의하라. 7. 영적 치매를 주의하라 겸손과 같이 일상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또 다른 덕은 감사함이다. 감사의 필요함은 신약의 나병환자 열 명 비유 말씀에 강하게 나타난... 김상욱요셉 2023.08.28 229
1413 사람이 사람이기를 포기하면 동물의 왕국에서 사는 것입니다. (무죄한 아기들의 순교 축일에) 사람이 사람이기를 포기하면 동물의 왕국에서 사는 것입니다. (무죄한 아기들의 순교 축일에)   사람이 사람이기를 포기하면 동물의 왕국에 살겠다고 선언하는 ... 이마르첼리노M 2023.12.28 229
1412 6. 숙고하는 영을 성장시키 6. 숙고하는 영을 성장시키기 무엇이 진실로 좋은 것인지를 가려내는 영적식별은 때때로 꽤 쉽다. 상황은 옳은 것을 제시하고 당신은 즉각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는... 김상욱요셉 2023.08.19 232
1411 알맞게 창조된 나의 실재 알맞게 창조된 나의 실재   창조된 모든 피조물은 육화된 하느님 현존의 실재다. 우리가 경험하는 하느님은 진리이시며 선하시고 최상의 아름다운 분이시라는 ... 이마르첼리노M 2023.01.28 234
1410 얼굴 얼굴   풍랑이 이는 바다 감출 수 없는 진실   우상 앞에 놓인 제물 단절과 부재의 땅   허물어진 성전 회칠한 무덤 가짜들의 천국 진짜들의 지옥   청옥 빛 눈망... 이마르첼리노M 2023.09.18 234
1409 내어주는 만큼 배우는 진리 내어주는 만큼 배우는 진리   삼위일체 하느님은 신적 생명에 참여하도록 우리를 매력으로 끌어들였다. 선과 자비라는 매력에 이끌린 사람은 관계 속에 선을 행... 이마르첼리노M 2022.12.09 236
1408 꽃피는 계절에 꽃피는 계절에   꽃피는 계절에 향기로 다가와 볼을 비비는 이여!   벌들에게 꿀을 내어주면서도 순수한 꽃으로 남아계신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생명이 만... 이마르첼리노M 2023.03.20 238
1407 우리를 끌어당기는 힘 우리를 끌어 당기는 힘   삼위일체 하느님께서는 자신을 내어주시는 사랑에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행복해하는 이와 더불어 기뻐하십니다. 인간이 드리는 최상의 흠... 이마르첼리노M 2023.08.04 238
1406 회개 - 준비하고 깨어있는 자들이 누리는 현재의 행복 회개 - 준비하고 깨어있는 자들이 누리는 현재의 행복   11월에 자주 듣는 말씀은 종말론적인 이야기입니다. 미래에 있을 종말을 염두에 두고 사는 이들에게는 ... 이마르첼리노M 2023.11.02 239
1405 받아들여진 존재와 받아들인 존재는 하나의 몸이다. 받아들여진 존재와 받아들인 존재는 하나의 몸이다.   내가 하느님께 받아들여진 존재가 되는 것과 하느님께서 나에게 받아들여진 존재가 되는 것을 허용할 수 ... 이마르첼리노M 2023.01.25 241
1404 힘의 원천을 성찰하기 힘의 원천을 성찰하기   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 믿음의 근본을 이루는 힘의 원천을 성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삼위일체 하느님으로부터 시작된 신적인 ... 이마르첼리노M 2023.01.26 242
1403 하느님의 무상성(빚의 탕감) 하느님의 무상성(빚의 탕감)     &quot;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quot; (마태 18,22) 일만 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끌려왔다... 이마르첼리노M 2023.03.15 244
1402 태도적 가치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태도적 가치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우리 믿음은 우리가 내보이는 태도에 따라 어느 정도의 믿음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치유의 이야기를 ... 이마르첼리노M 2023.12.01 251
1401 잃어버린 사막 교부의 덕을 다시 회복하기 2장: 잃어버린 사막 교부의 덕을 다시 회복하기 내 딸과 사위 그리고 두 손녀들과 함께 저녁 식탁에 앉았다. 식사가 끝나자 내 딸이 손녀들을 바라보며 물었다. “... 김상욱요셉 2023.07.23 25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