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10.12.24 11:42

성탄송가

조회 수 47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성탄절


      천상천하 온갖 조물들아
      기뻐하고 기뻐하여라
      우리의 구세주 그리스도
      오늘 탄생 하셨도다.

      만민들아 노래하라 노래불러라
      정결한 백설의 송가로
      갓 피어난 순백의 언어로
      순백의 악보를 따라
      찬미가를 불러라

      모든 인권을 균등히 축복하시는
      말구유에 누워 계신 가난한 아기 예수
      경배하고 경배드려라

      나목을 돌아 나온 찬바람들아
      얼어붙은 거대한 수정빙판아
      얼음장 아래 시렵게 흐르는 물들아
      너희들도 모두 찬미들하라
      기뻐하고 기뻐들하라

      삭풍에 떠는 둥지속의 새들아
      언 땅의 초록들아
      설원의 동백들아
      겨울 낙조 끄트머리 서성이는 철새들아
      너희모두 기뻐하라
      찬미하고 찬양하라

      바람아 함성을 질러라
      피도야 춤을 추어라
      해야 달아 하늘의 별들아
      너희의 빛을 비추어라
      베들레헴 외양간에 주님이 나셨다.

      이천년의 유구한 환희
      무상으로 주시는 사랑
      사랑으로 응답하며 기뻐뛰어라
      기뻐하고 기뻐하라 춤추며 기뻐하라
      이 세상을 구원할 아기 예수 나셨다.


      모든이들에게 성탄 축하드립니다.
      거룩하고 복된 성탄절 되시고 새해에는 몸과 마음에 주님의 영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0년 성탄절에
      이기남 마르첼리노 마리아 형제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0 프란치스코 교종과 프란치스칸 교황 예수 회원인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Jorge Mario Bergoglio) 추기경이 교종으로 선출되었다. 선출 직후 어떤 추기경으로부터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 말... 이종한요한 2014.08.02 3538
619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절 밤에 팔리지 않는 성냥에 불을 당겨 동그랗고 환한 불빛 속에서 평소에 원하던 모든 소망을 비춰보며 죽어간,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 이마르첼리노M 2013.12.22 3560
618 숲 숲속에 수많은 생명이 살아있다는것 그것은 흔들리지않는 굳건한 산이 있다는것이고 내가 참생명이 되어 살아갈때 그것은 내가 하느님앞에 흔드리지않는 굳건... 일어나는불꽃 2014.05.02 3576
617 그대가 사랑을 하려거든 그대가 사랑을 하려거든 사랑했다는 이유 때문에 뭇사람 앞에서 치욕의 흙탕물을 뒤집어 쓴 이를 위로하십시오. 참기 어려운 추위에 시달림으로 해서 조금만 당... 이마르첼리노M 2014.04.04 3639
616 바람의 언덕에서 CENTER&gt; 바람의 언덕에서   바닷가에 있는 집 바람소리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때로는 바람소리에 잠을 깬다.   오늘도 주님은 사정없이 창문을 ... 이마르첼리노M 2014.03.29 3712
615 비오는 아침에 쓰는 편지 비오는 아침에 쓰는 편지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신기루처럼 연한 물보라가 서리는 이런 날씨를 두 손에 바쳐 공손히 올리고 싶습니다. 알맞게 적셔지... 1 이마르첼리노M 2014.07.06 3759
614 어느 유럽 수도원의 파스카 여정   관구에서 결정한 피정 일자가 이미 약속된 수도회 피정지도와 겹치게 되었다. 피정을 미루다보면 연말에 더 마음이 편찮고 분주해질 것을 미리 해결하기 위해 ... 1 file 이종한요한 2014.06.10 3761
613 건강 건강 ♣ 사람의 면역세포는 밤에 활동합니다 ♣ 인간의 몸은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탈락시키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여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을 방어합니다. 이 과... 이마르첼리노 2011.06.10 3766
612 사랑하는 사람만이 소리내는 신령한 악기 되어...   사랑하는 사람만이 소리내는 신령한 악기 되어... 하루의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하루를 뜬눈으로 맞으면서 무위의 최면에 결려 내 잠시 다른 궁리에 눈감았을... 이마르첼리노M 2013.11.16 3798
611 설 정월 초하루 가는 해와 오는 해의 교차로에서 네 탓을 네 덕으로 덕담을 건네는 날 시린 손을 잡아주고 빈손을 채우며 유실과 절망 단절의 벽을 넘어 용서와 ... 1 이마르첼리노 2011.02.03 3815
610 맛보기 맛보기 하느님의 함께 계심 안에서 누리는 자유 그 한몫을 얻기까지 인간의 자유는 사랑하기 위한 것이며 자유가 사랑에 기여할 때 가장 위대합니다. ‘사람에게 ... 1 이마르첼리노 2011.02.27 3853
609 발견 발견 환상이 현실과 부딪칠 때, 딱지와 나를 동일시 할 때 거짓이 진리와 부딪칠 때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진리는 고통에 의해 눈뜰 때가 많습니다. 상실의 ... 이마르첼리노 2011.04.15 3914
608 시대의 어둠 속에서 드리는 祈禱 시대의 어둠 속에서 드리는 祈禱 첫 새벽 비에 섞이고 바람에 실려 오는 주님의 음성 잠시의 시간에도 평생의 의미를 다 주는 뜨겁고 줄기찬 향심 남김 없는 ... 이마르첼리노M 2013.11.27 3914
607 발견 발견 촛불들이 불탑니다. 혼을 깨우는 손길로 촛불들이 불탑니다. 갈망의 불 희망의 불 감화와 감동의 불 촛불들이 불탑니다. 심연에서 분출되는 벅찬 화염 해방... 이마르첼리노 2011.02.21 3917
606 대림절을 앞두고 대림절을 앞두고 삶의 우물이 깊어지면 길어 올릴 끈도 길어져야 한다. 아픔 가운데 아픔을 배우고 슬픔 가운데 해탈의 의지를 기르게 될 그런 지혜를 달라고 기... 이마르첼리노M 2013.11.26 3930
Board Pagination ‹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