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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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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사람이 되신 날

 

인간과의 소통을 위한 하느님의 낮추심으로

사람의 품위를 당신처럼 높이신 날

 

말구유 안에서

하느님의 가난하심과

하느님의 겸손하심을

볼 수 있는 하느님으로 계시하신 날

 

상호 존중과 소통을 하기 위해

사랑하려면 동등해져야 함을 드러내신 날

 

신뢰가 바닥난 세상에

진실의 바닥을 보게 하신 날

 

무력하고 연약한 아기가

힘 있는 자들을 무력하게 하신 날

 

낮아짐의 아름다움이 진리가 된 날

하늘이 땅을 품고 땅이 하늘을 품은 날

 

말씀을 들어라

말씀을 품어라

그리고 사랑을 낳아라

 

너와 나 사이에

태어나는 성탄의 신비

 

육화의 신비

하느님의 손에 들린 육화의 도구

 

나에게 잉태된 말씀

선으로 태어나는 말씀

자비로 태어나는 말씀

 

2019년 성탄절에 

이기남 마르첼리노 마리아 형제 O.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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