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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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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포르치운쿨라 행진 10일차 ★

* 행진 구간 : 악양 ~ 하동 궁항마을 회관
* 참여인원 : 29명
* 귀가자 : 0명

* 도착지 인원 : 28명
* 방문자 : 0 명
* 신규참여자 : 2명 (인천 성남동 본당 이정아 아가다 자매, 작은 형제회 최 경환 프란치스코 형제)


평화를 빕니다.

오늘도 새벽 일찍 하루가 시작됩니다. 마을 분들도 저희들의 아침, 점심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주시느라 4시부터 오셨습니다. 라베르나 은둔소에서 미사를 드리기 위해 걸어서 갈 사람들은  5시에 길을 나섰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땀으로 온 몸이 흠뻑 젖었지만 아침 안개에 싸인 숲과 뒷모습을 보이며 가파른 산길을 걸어 올라가는 형제 자매들의 뒷모습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안개가 걷혀가는 산과 숲을 배경으로 마당에서 주일미사를 봉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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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온 형제자매들에게 탁발을 해 오라고 하셨다.  여러 분의 형제자매들이 아랫마을까지 차를 타고 나간 후  걱정반 기대반하며 물이 나오지 않아 설거지나 준비도 못하고 있는데 금방 돌아왔다. 세상에 쌀, 된장, 고추장에다  쌀 포대에 고추, 낏잎, 오이, 박, 호박, 가지, 토마토, 미니사과까지 골고루 쏟아져 나왔다. 탁발하러 간 한 집에서는 할머니가  '길따라 주님따라' 책을 보셨다며 프란치스코 성인과 우리 행진에 대해 알고 계시더라고 한다. 이것을 기적이 아니면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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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장독에서 퍼 주신 된장과 고추장에 찍어먹는 깻잎, 상치, 풋고추는 정말 맛있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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