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16.04.08 19:54

봄의 노래

조회 수 915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방안에  앉아있다  창밖을보니

하나의  나무가지  눈에들어와

하나의  나무가지  작은나뭇잎

서서히  죽어가는  작은나뭇잎


하나의  작은잎이  죽어갈때에

그뒤로  따라오는  따스한봄날

따스한  봄이되자  새로운생명

하나의  죽음뒤에  수많은생명


하나의  나무가지  생명과죽음

모두다  함께하는  자연의모습


생명이  있고난뒤 새로운죽음

죽음이  있고난뒤  새로운생명


예수님  삶과함께  생명과죽음

예수님  생명뒤에  십자가죽음

예수님  죽음뒤에  부활과생명

예수님  함께한삶  따스한봄날


우리도  삶가운데  수많은날들

사람과  나무가지  똑같은생명

사람도  생명인데  뭐가다른가

가지를  통해서본  자연의진리


좋은날  있고나면  안좋은날도

그대로  있는대로  받아들이고

안좋은  날있어도  좋은날오면

그대로  있는대로  받아들이세


하나의  나무가지  나뭇잎들도

좋은잎  안좋은잎  함께있는데

우리도  삶안에서  살아가보면

행복삶  불행한삶  나무가지삶


하나의  나무가지  어떤모습도

자연의  순리로써  생각한다면

사람도  그어떠한  삶일지라도

자연의  순리로써  받아들이세


예수님  공생활중  시련과기쁨

그러나  예수님은  이모든삶을

하느님  섭리로써  받아들였네

나무의  가지처럼  살아가셨네


우리의  행복불행  좌우하는것

머리에  가득찬것  생각과관념

우리의  생각관념  다스릴때에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리다


하느님  우리에게  지혜주소서

예수님  당신아들  삶을살도록

자연을  통해서본  하느님지혜

우리도  예수님삶  닮아가리다.  아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0 빈손 빈손   촉촉하게 젖어있는 눈가에 전에 없던 수증기가 서려오는 밤이다   내 인생의 종반을 알리는 신호를 여기저기서 포착한다. 몸의 변화와 기억... 1 이마르첼리노M 2017.09.02 976
859 아버지의 미소 아버지의 미소   바람들이 성급히 모여와 밤을 새워 목청껏 울던 밤 내일을 위한 디딤돌로 허리를 굽히는 밤   문 앞에 셔 계신 아버지 문을 열게 ... 이마르첼리노M 2017.09.01 922
858 가을 스케치2 가을 스케치 2   사람과 과일을 빨갛게 익혀내던 불덩이의 열기는 식고 청동화로 속의 마지막 불씨마저 가물거린다.   격정의 계절을 보내고 땀 밴 ... 이마르첼리노M 2017.08.28 937
857 존재의 위치 존재의 위치   네위에 있으면  = 1 네곁에 있으면  = 2 네밑에 있으면  = 3 이마르첼리노M 2017.08.23 901
856 아름다운꽃 오색꽃 펼쳐진 화려한 꽃보다 시들어 죽어가는 꽃이 더 아름답다. 꽃에게 가장 큰 자랑거리 꽃잎도 아무런 욕심도 없이 내려놓는 꽃 말없이 다가온 죽음 앞에도 ... 일어나는불꽃 2017.08.21 897
855 전염되는 복음 전염되는 복음   고요한 침묵 충만한 사랑 선의 육화 표양과 행실 공감이 주는 매력 기쁨에 찬 얼굴       이마르첼리노M 2017.08.21 859
854 연애편지 연애편지     당신이 다가와 터트려준 도라지꽃 그때까진 몰랐던 사랑   기뻐서 흘리는 눈물 사랑해서 아픈 가슴   기쁨의 눈물 닦아준 ... 1 이마르첼리노M 2017.08.21 994
853 현재의 온도는? 현재의 온도는?   소풍 전날의 마음 소풍 다음날의 심경   변화에 예민하고 슬픔을 잘 타는 기류에 예민한 온도계 같은 취약한 사람의 감정   ... 이마르첼리노M 2017.08.19 1022
852 참여하는 행복 참여하는 행복   비 개인 밤하늘에 울려 퍼지는 교향곡 창조주의 지휘에 따라 쏟아내는 별들의 하모니 저마다 자기 몫의 빛을 내면서 주님을 찬미하고 ... 이마르첼리노M 2017.08.16 912
851 천국과 지옥의 신비 천국과 지옥의 신비   거룩한 가난이여! 복된 겸손이여! 황홀한 포옹이여!   사람 안에서 만나는 하느님의 신비 자연 안에서 경탄하는 천국의 신비... 이마르첼리노M 2017.08.15 908
850 갈망의 산실 갈망의 산실   매일 밤 만상이 잠든 때   잉태된 갈망은 분만의 진통을 겪고 세상에 태어납니다. 저는 잠을 깨고 태어난 갈망은 포근한 가... 이마르첼리노M 2017.08.15 832
849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자신의 주장을 하느님으로 바꾸지 마라 한 번 이야기 하면 의견이지만 반복해서 말하면 강요가 된다. 강요된 사랑... 이마르첼리노M 2017.08.14 1013
848 흔적 없는 흔적 흔적 없는 흔적     실패와 결핍은 생명과 사랑의 안내자 부활의 증인되어 실수에 대한 자비로 서로를 채운다.   긍정하는 기쁨은 창조의 도구... 이마르첼리노M 2017.08.14 1246
847 건축 설계 건축 설계     동등할 때 사랑하기 쉽다   세 위격의 하느님이 사람이 되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하여 하느님의 동등함을 내려 놓으셨기 때문... 이마르첼리노M 2017.08.13 835
846 집착과 소유를 버려라 집착과 소유를 버려라   사랑은 열정을 동반하지만 독점하려는 마음을 초월해 있다. 훼손하지 않고 바라보며 타인의 자유를 절대적으로 존중한다.   ... 이마르첼리노M 2017.08.13 995
Board Pagination ‹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