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평화를 빕니다


★ 2017 포르치운쿨라 행진 6일차 ★
* 행진구간 : 기성면 - 영해면
* 참여인원 : 9명
* 구간참가자 : 0명
* 도착지 인원 : 9명
* 천사 :  서울 안토니오형제회 김현영 요셉, 현경희 마리아


 바닷가에서 맞는 맑은 아침이었습니다. 행진자 중 8명이 성주 소성리에서 열리는 사드철회 범종교인평회기도회 참석하기 위해 5시에 출발했습니다. 신부님은 프란치스코 사부님이 사랑하신 별을 보겠다며 모래사장에서 주무시더니 모기때문에 밤새 한숨도 못 주무셨다고 합니다. 김치공장 복도에서 열린 아침미사에 사장님도 함께 참석해주셨습니다. 
아침식사 후 사장님이 넉넉히 챙겨준 김치와 점심으로 주먹밥을 준비해 행진단이 단촐하게 출발했습니다. 어제 만난 도보여행하는 김태환 친구는 오늘 포항까지 가야한다며 아침에 이별을 했습니다.

2017_06_01.jpg


오랫만에 햇볕은 좀 따가웠지만 바닷바람이 불어줘서 걷기에는 좋았습니다. 가다보니 전망좋은 월송정이라는 큰 정자가 있어 쉬었습니다. 바라보이는 풍경들이 얼마마 아름다운지요. 

2017_06_10.jpg

2017_06_11.jpg
2017_06_13.jpg
2017_06_09.jpg


거링 2리에 도착하니 서울에서 오신 안토니오형제회 김현영 요셉, 현경희 마리아 은인이 엄청난 양의 선물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자주, 복숭아 바나나 각 한박스, 물 5박스.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2017_06_15.jpg

2017_06_16.jpg


오후에는 걷가가 거리가 너무 멀어 후포항에서 고래물해수욕장까지는 차로 이동해 점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도착지 영해면은 박노수 대건안드레아 형제님이 연고가 있는 곳이라 특별히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형제님의 노고로 노인복지회관에 숙소를 얻어 1, 2층을 남여 숙소를 따로 사용하고 취사 가능한 식당도 있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밤입니다.
 저녁 8시에 성주갔다가 온 분들과 함께 풍성한 나눔과 저녁기도 시간을 가지고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옆 사람이 부딪치지 않는 넓은 방에서 평안한 밤 되시기를...2017_06_14.jpg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2 나는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다 동국대 김익중 교수의 탈핵 강의 - 꼭 들어보시길 .. &lt;embed width=&quot;560&quot; height=&quot;315&quot; src=&quot;//www.youtube.com/v/wctPJzslzh0?hl=ko_KR&amp;version=3&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allowscriptaccess=... 이마르첼리노M 2014.07.26 2602
641 질문과 답 사이에셔         질문과 답 사이에서          질문만 무성하고 답이 없는 세상          답이 아닌 답을 답이라고 하고          자신이 답이라고 가르치려는 사람 ... 이마르첼리노M 2014.05.04 2632
640 두만강 삼행시 두만강을 다녀와서 두만강 삼행시를 지어보았습니다. 두: 두 나라의 경계선이 되기도 하는 강. 만: 만족스런 삶을 찾아 탈북하기위해 목숨까지 바치는강. 강: 강... 일어나는불꽃 2014.05.28 2667
639 작은 형제들의 나눔들, 교황 프란치스코 만나며... 평화와 선 우리나라를 방문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맞이한, 작은형제들의 나눔을 링크로 공유합니다. 8/2 프란치스... file 홈지기 2014.08.18 2695
638 오감으로 만나는 하느님 오감으로 만나는 하느님 – 2011년 정동수도원 공동체 피정 중에   비가 그치고 활짝 개인 날, 성바오로 피정의 집에서 드높은 메타쉐콰이어의 그늘아래 ... 이마르첼리노M 2014.06.21 2722
637 도대체 왜!!! ( 국민라디오 서화숙기자의 3분 칼럼)  인사를 하기에도 송구스런 날입니다 귀하디 귀한 생명이 아직도  차가운 바다에서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가  있... knitting 2014.04.22 2724
636 팔월의 크리스마스 팔월의 크리스마스   사월은 슬펐다 오월은 억울하여 유월은 통곡하고 칠월엔 말라버린 눈물이 소금이 되었다.   인간의 탐욕이 저지른 참사 무능... 이마르첼리노M 2014.08.01 2762
635 자선은 자유를 주는 일 너의 행복이 나의 기쁨이다. 사람은 사랑 받기를 원한다. 이처럼 눈물겨울 수가 없다. 이때처럼 착하고 유순한 적이 없다. 그러나 이 일은 어림없는 허구요 현실... 이마르첼리노M 2014.03.15 2771
634 중세 기행(1) : 독일 푸거(Fugger) 집안 중세 기행 : 독일 푸거(Fugger) 집안   요즘 중세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의 중세 서양사 교육은 보수 성향의 개신교 관점의 역사... file 이종한요한 2014.10.24 2808
633 <아씨시 프란치스코와 클라라의 글> 새 번역본 출판 &lt;아씨시 프란치스코와 클라라의 글&gt;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 엮음/발행 2014.4.28. 146 X 221mm/453쪽/ 가격 30,000원   프란치스코 출판사... 고파울로 2014.05.01 2816
632 지지대 작업 3 T.그리스도의 평화           어떠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알코올 중독자였다.   그는 술로 인해 가정과 친구들을   ... 일어나는불꽃 2014.04.21 2862
631 하늘 정원에 피는 꽃 하늘 정원에 피는 꽃 (신안 지도공소 고사마을의 다섯 자매의 삶을 보며 ) 1 어느 날 하늘 정원에 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꽃들을 보려고 거기에 갔습... 이마르첼리노M 2014.06.25 2934
630 대전 안토니오빵 바자회에 초대합니다. T. 그리스도의 평화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수련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기환 베드로 마리아수사라고 합니다.   올해 대전 수련소에서는 안토니... 1 file 일어나는불꽃 2014.05.05 3000
629 안녕하세요 평화와 선!   처음 가입했습니다   ^^ 나이는 31 이름은 이대근입니다   세레명은 즈가르야 입니다 요한 아버지에요 ^^     2 즈가르야 2014.05.13 3020
628 가장 거룩한 일 거룩한 일   지금은 영원으로 이어진 가장 소중한 시간   나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내 곁에 있는 사람   가장 거룩한 일은 일상에서 만나는 이들... 이마르첼리노M 2014.06.03 3042
Board Pagination ‹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