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104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순례목적ᆢ기억과 회개
구간거리ᆢ궁항 마을회관~ 덕산공소(20km)

이스라엘 광야 여정이 지금 우리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모압 벌판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16박 17 일의 긴 여정을 되돌아 본다.
구 세대는 광야에서 다 죽고 새로운 세대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듯 어제의 나는 그 불볕 더위의 순례여정을 통하여 죽고 우리 모두는 새로운 내가 되어 포르치운쿨라 대 축제가 열리는 산청 성심원을 그리며 그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다.

20150731_061029_resized.jpg


20150731_075444_resized.jpg
미사주례: 청원장 신부님(오학준 요한)

20150731_083905_resized.jpg
큰 비오 형제님 조카분이 천사가 되시다.

20150731_081916_resized.jpg
광주지구 글라라님 구간 참여.

20150731_085038_resized.jpg
궁항마을 이장님께서 우리 일행과의 만남을 마을회관 기록에 남기고 싶다는 간곡한 부탁으로 기념사진을 찍다.

20150731_113413_resized.jpg
오늘의 순례 코스는 지리산 둘레길 9코스이다. 대나무 숲을 지나고 숲속 작은 연못을 지나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지리산 반달곰을 이리저리 찾아본다.


20150731_121236_resized.jpg
덕산공소는 곶감마을이었다. 가을에 오면 땅바닥에 떨어진 감은 실컷 먹을 수 있단다.

20150731_185321_resized.jpg
저녁 기도와 함께 마지막 마무리 나눔을 하고있다.

20150731_192513_resized.jpg
덕산공소의 신자분들이 우리 순례자들을 위해 저녁을 제공해주셨다. 이.은.혜.를.어.찌.다.갚.아.야.할.지..


20150731_063345_resized.jpg

마늘쫑으로 만든 길위의 십자가.


(나눔)
자매1
2일 참석했다. 계획 없이 왔는데 신부님, 수사님 , 형제. 자매님들 덕분에 잘 할수 있었다.

자매2
지리산 둘레길 걷는데 힘들었다. 민폐를 끼쳐 미안하다. 조장님의 사랑의 배려가 참 고마웠다.

자매3
어제 그리고 오늘 제일 힘들었다. 조원들의 보살핌에 감사하다. 정상에 올라 하늘을 보니 기쁘다. 체험하지 않았다면 이 기쁨 몰랐을 것이다.

형제1
하느님 은총으로 걷고있구나! 모두가 서로를 배려한다.
더 큰 은총을 받기위한 과정이구나 회개하고 정화되서 포르치운쿨라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것 같다.

  • 김종빈 2015.08.01 13:12
    함께 하시는 모든 신부님들과 수사님들 형제자매님들이 옆에서 보는 저는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3 정의 평화는 어디에서부터 이뤄져야 할까? T 평화와 선. 언젠가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정의 평화"에 관한 주제로 대화가 오고 가는 사적인 자리에서, 곁을 지나치던 내가 한마디 툭 던졌다: "뭐라해... 1 2006.10.03 2014
402 정월 대 보름달 T 온누리에 평화. 지난 주 토요일, 몇가지 일로 상경(上京)했다가 조금 늦은 시각(7시?)에 성거읍 뻐스에서 내렸다. 늘상 그렇듯이 수도원까지 30-40여분 걷는 길... 1 2007.03.05 2054
401 정원의 풀(잡초?)을 뽑으며... T 평화 세상에 잡초가 어디에 있습니까. 인간의 이기에 의해서 풀과 잡초를 나누는 이분법의 잣대가 저로서는 별로 탐탁치 않습니다만, 잔디를 가꾸려다 보면 어... 1 김맛세오 2012.05.16 2463
400 정원의 풀(잡초?)을 뽑으며... T 평화 세상에 잡초가 어디에 있습니까. 인간의 이기에 의해서 풀과 잡초를 나누는 이분법의 잣대가 저로서는 별로 탐탁치 않습니다만, 잔디를 가꾸려다 보면 어... 1 김맛세오 2012.05.16 2864
399 정원을 가꾸며... T 온 누리에 평화 요즘엔 제 마음이 자꾸만 정원으로 달려나가지요. 어젯 밤 사이 내리는 비로 식당에 있는 화분들을 모두 밖으로 내어 놓았고요. 집 안... 4 김맛세오 2013.03.25 2772
398 정신병원으로 가는 길 정신병원을 다녀왔다. 뽀르찌웅쿨라 행진에도 참석했던 아르센에프의 따냐, 큰 아들(아르쫌)이 친구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어 이곳에 입... 2 로제로 2008.11.26 2495
397 정들었던 카메라와의 별리(別離) T 평화/ 선 예전, 고문(古文)중 '조침문(弔針文)'이란 글이 떠오른다. 오래 함께 써왔던 바늘이 못쓰게 되어 그동안 정들었던 관계성을 의인화해서 조문처럼 써내... 3 2010.08.13 2001
396 정동의 작은 정원 평화와 선 꼭 11개월의 평창동 생활을 접고 다시 정동으로 돌아왔다. 리모델링 공사가 깔끔히 마무리되지않은 채 입주하니, 모든 게 어수선! 허나 감사할 일이, ... 1 김맛세오 2020.02.12 859
395 정(情)...? T 평화가 시냇물처럼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보면 곧잘 "정(情)이 많은 편이거든요."라는 표현을 곧잘 쓰곤 한다. 정(情)이란 무슨 뜻일까? 마음 심에 푸를 청을 짝... 1 2010.03.22 2042
394 정(情) T 평화/ 선 거의 매일 별꽃을 대할 수 있던 성거산의 밤하늘과는 달리 서울은 그야말로 '별볼일이 없는' 잿빛 하늘! "풍요롭게도 살 줄 알고 가난하게도 살 줄 아... 4 김맛세오 2012.03.06 2289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2 Next ›
/ 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