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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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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평와와 선




나는 평소 꿈을 잘 꾸는 편입니다.  꿈은 대부분 현실이 아니지만, 생생한 꿈을 꾸고 일어난 날에는, 그 꿈의 내용이 하도 현실과 같아 다른 이들에게 곧잘 그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나의 꿈은 현실의 한 부분인 양, 가물에 콩나듯 현실과 딱 들어맞을 때도 있어, 그 신기함을 부정할 수도 없습니다.




하기사 꿈처럼 살아가는 내 수도생활이라는 현실은, 꿈과 현실이 하나가 된 내 인생의 가장 큰 결과여서, 이렇듯 하루하루의 수도생활이 오히려 꿈인 양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요즘 청아하기 짝이 없는 가을 밤 하늘을 보면, 서울 하늘이 저렇듯 맑은 적이 언제였던가 아득하게만 여겨지는 데, 크고 작은 별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습니다. 저 별들 역시 눈에는 보이지만 분명 손에 닿을 수 없는 꿈같은 존재들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어쩌면 내 별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꿈같다고 여기지만, 내게는 꿈과 현실이 하나요, 밤하늘에 펼쳐진 헤일 수 없는 별들중 하나는 분명 나의 별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1. 옛 거지들과 오늘의 행려자들

  2. T 평화와 선

  3. 현실과 진배없는 나의 꿈

  4. 어느 행려자 아저씨의 낮잠

  5. 성거산 피정집에서...

  6. 영지버섯 그리고 야생란에 대한 오랜 추억

  7. 작음에서 느끼는 기쁨

  8. 참으로 감사드릴 은총의 봉사

  9. 최근에 내게, '세상에 이런 일이...'

  10. 복에 겨운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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